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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양건설 도내 첫 '건설업 클린사업장 사업' 선정

청주시 소년원 내 교육관 신축공사 현장
이종명 대표 안전의식 의지 적극성 인정

  • 웹출고시간2013.05.06 20:14: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지역 중견 건설업체인 (합)신양건설(대표 이종명)이 도내 건설업체 중 처음으로 '건설업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에 선정됐다.

안전보건공단 충북지도원은 6일 청주시 소년원 내 교육관 신축현장을 방문해 올해 신규 사업인 '건설업 클린사업장 조성 사업'에 적극 참여해 건설 재해예방에 앞장 선 (합)신양건설 관계자를 격려했다.

청주시 상당구 율량동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합)신양건설이 도내 최초로 '건설업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에 선정되면서 청주시 소년 원내 교육관 신축현장에 시스템 비계가 적용됐다.

'건설업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은 건설 안전에 대한 기술 및 재정능력이 열악한 10억 미만 소규모 건축현장에서 사업주가 작업 발판 및 안전 난간이 확보된 시스템비계 설치시 강관 비계와 시스템 비계 설치에 소요되는 비용의 차액과 지반정리 비용(90만 원 한도)을 지원받아 소규모 건축현장 추락재해를 예방하는 프로그램이다.

(합)신양건설은 직원규모가 10여 명인 소규모 사업장이나 안전우선 의식을 강조하는 이종명 대표의 의지가 적극 반영된 결과로, 근로자 안전 작업환경 조성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합)신양건설 관계자는 "처음에는 생소하고 번거로울 것 같았지만, 막상 사용해 보니 안전 난간 및 작업 발판 일체화로 보다 안전한 작업환경과 작업 효율적 측면에서도 매우 좋은 것 같다"며 "앞으로 이 같은 프로그램이 더욱 확대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전보건공단 나종일 충북지도원장은 "소규모 건설 현장 재해는 관내 건설 재해 대비 7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며 "이번 시스템 비계 설치를 통해 현장의 긍적적인 반응과 미흡한 점을 보완하는 등 사업을 확대해 소규모 건축현장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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