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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署 이미로 순경, 20대 자살기도자 구조

음성정신보건센터 상담치료 연계 '칭송'

  • 웹출고시간2013.04.29 14:11: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음성경찰서 (서장 윤중섭)는 지난 26일 오후, 자살을 결심하고 청미교 아래로 투신을 시도하려던 20대 남성을 끈질긴 설득 끝에 구조한 경찰관이 알려지면서 동료 경찰관들의 칭송이 자자하다.

감곡파출소에 근무하는 이미로 순경은 관내 112순찰 근무를 하던 지난 26일 오후 4시50께 음성군 감곡면 왕장리 소재 청미교 난간 위에 사람이 올라가 아래로 뛰어 내리려는 남자를 발견했다.

이에 이순경은 긴박한 상황임을 알아채고 차에서 급히 내려 조심스럽게 다가가 신병을 비관하던 자살기도자를 끈질긴 설득으로 다리 난간에서 내려오게 한뒤 파출소에서 보호조치 했다.

자살기도자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데 가정형평상 전문적인 치료가 어렵다고 생각해 자살을 시도하게 된 것 같다는 보호자의 안타까운 이야기를 들은 이순경은 음성정신보건센터에 연계해 주고 상담과 치료를 받게끔 해 줘 보호자로부터 고마움을 전해 들었다.

이순경은 "자살기도자의 소중한 생명을 구해 경찰관으로서 보람을 느낀다"면서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어도 소중한 생명을 포기하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는 바램을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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