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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경찰서, 실종자 찾아 귀가 조치

삼성파출소 백병준·임치규 경찰관

  • 웹출고시간2013.04.17 11:39: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음성경찰서 삼성파출소 백병준 경위와 임치규 경장이 실종신고된 정신질환자를 늦은 밤까지 수색한 끝에 구호해 안전하게 보호자에게 인계했다.

음성경찰서(서장 윤중섭)는 지난 15일 실종신고된 정신질환자를 끈질긴 수색으로 발견, 안전하게 귀가시켜 보호자에게 칭송을 받고 있다.

이날 오후 9시30분경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B(44 음성 삼성면)씨가 아무런 말도 없이 집을 나갔다는 신고를 받고 삼성파출소 백병준 경위, 임치규 경장이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수색에 나섰지만 찾지는 못했다.

평소 정신질환을 앓고 있던 B씨는 주거지에서 생활을 해 오고 있었으며, 신고자인 C(71 모친)씨가 연방죽 주변에서 물을 첨벙거리는 소리가 났는데 자신의 딸이 물에 빠진 것 같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은 백 경위는 상황이 급박하다고 판단해 경찰서 상황실에 전파, 관내 수배 하고 수색에 나섰다.

백 경위와 임 경장은 관내 범죄예방 순찰중이던 방범대원 피전호 등 4명과 합동으로 3개조로 나눠 연방죽 주변을 중심으로 샅샅이 수색범위를 넓혀 나아갔고, 수색 50여분 만에 연방죽 주변에서 배회하고 있던 B씨를 발견해 보호자에게 무사히 인계했다.

신고자 C씨는 "정신질환이 있는 자신의 딸이 잘못 됐을까봐 노심초사 했는데, 이렇게 밤늦게 까지 고생한 경찰관들에게 너무나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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