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충주 23.8℃
  • 구름조금서산 26.0℃
  • 구름조금청주 25.2℃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추풍령 23.4℃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홍성(예) 26.0℃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많음고산 25.8℃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제천 22.2℃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천안 24.0℃
  • 구름조금보령 26.1℃
  • 흐림부여 22.9℃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3.04.03 23:06:3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음성경찰서는 3일 오후 5시30분께 음성군청 화장실에서 40대 여성의 목을 졸라 실신시킨 현행범 A(14)군을 검거했다.

음성경찰서는 A군이 "이날 음성군청 재난안전과 1층 화장실에서 용변을 보고 나오던 중 40대 여성이 들어오면서 부딪쳐 실랑이를 벌이다가 쓰러진 40대 여성의 목을 졸라 실신시켰다"며 "40대 여성이 정신을 잃자, 심폐소생술 등을 했다"고 진술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신고자(남성)는 용변을 보는 남자 화장실 옆칸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 경찰에 신고했고, 이 신고를 받고 발빠르게 출동한 설성지구대 경찰관도 남자 화장실 두칸 중 한칸에 A군과 피해여성이 같이 있는 것을 목격하고 현장에서 검거했다고 전했다.

이에 A군이 진술을 계속 바꾸는데다 피해 여성의 상의 스웨터가 쓰레기통에서 발견되는 등 정황상 단순폭행이 아닌 강제추행 혐의 가능성도 있다고 경찰은 밝혔다.

설성지구대 관계자는 "실신한 40대 여성은 119 구급대가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고, 현재 의식은 돌아왔지만 당시 충격으로 진술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편, 가해자 A군은 음성지역 보육원에 거주하고 있으며 중학교 1년에 재학 중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