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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농업기술센터, 농업미생물 생산시설 개소

미생물 농법 친환경농산물 생산 메카로 부상

  • 웹출고시간2013.03.24 15:10: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 22일 열린 농업 미생물실 개소식에 참석한 이필용 음성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2일 읍면 이장협의회장, 농업인 학습단체, 품목별 연구회원 등 관내 200여명의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미생물실 개소식을 가졌다.

농업기술센터는 오랫동안 농약과 화학비료의 지속적 사용으로 인한 수질오염 발생과 토양 산성화로 인한 작물생육 부진 등의 문제점들이 발생되고 있는 상황에서 농산물 수입 개방화에 대비한 경쟁력 제고는 물론 소비자 건강 증진에도 기여하기 위해 이 시설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군은 국비 8억여원과 군비 5억여원 등 모두 13억여원을 확보해 1년여 기간 동안 공사를 시행해 농업기술센터 부지 내 건축면적 357㎡의 생산 시설을 건립했다. 시설 내에는 고압멸균배양기 300ℓ와 500ℓ 각각 2대, 멸균배양기 500ℓ 4대, 미생물 혼합기 1천ℓ 2대, 포장기 1대 등 총 12종류의 주요 장비와 실험실, 배양실, 저장실 등 부속시설을 갖췄다.

군은 이번 시설 건립으로 광합성균, 바실러스, 유산균, 효모균 등 주로 농업용으로 이용되는 미생물이 연간 250t 정도 생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렇게 생산된 미생물은 관내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1주일에 1인당 40ℓ를 무료로 공급되며 희망하는 농가는 농지원부를 제출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음성군은 980ha의 인삼재배 면적과 910ha의 복숭아, 650ha의 고추, 그리고 600ha의 수박 등 많은 농특산물을 생산하는 지역이다"며, "이번 농업미생물실 개소식을 계기로 미생물을 이용한 친환경농산물 생산의 메카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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