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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하루빨리 병이 치유되길 바란다"

지적장애1급·만성신부전증 이경철 어린이 후원

  • 웹출고시간2013.03.14 15:59:4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초록우산 관계자와 이필용군수가 이경철 어린이 가족에게 후원금 2천만원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가 음성군 맹동면에 살고 있는 지적장애 1급의 장애를 안고 현재 만성신부전증을 앓고 있는 이경철 어린이(12)에게 후원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이 재단은 이경철 어린이가 가정 형편이 어려워 제대로 된 치료와 수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여러 방면으로 모색하던 중 방송 출연을 통해 도움을 주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9일 KBS 방송국 '사랑의 리퀘스트' 프로그램에 이경철 어린이의 안타까운 사정이 방영되자 이를 본 많은 시청자께서 사랑을 담은 성금을 보내줘 후원금 2천만원이 모금됐다. 이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14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2천만원의 후원금을 이경철 어린이에게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후원금으로 이경철 어린이가 빨리 병이 치유돼길 바라며, 따뜻한 국민의 마음이 꺼져가는 한 가정에 희망의 불씨가 되었다"며, "저희 관내 어린이를 위해 후원해주신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 관계자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경철 어린이는 지적장애 3급인 어머니, 지적장애 1급인 누나 2명, 아버지와 어렵게 생활하고 있어 주위를 더 안타깝게 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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