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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0만750·충북 6천289세대 주택 공급

충청권 2만8천602로 전국 대비 28% 차지
공급량 수도권 중심에서 비수도권 급선회

  • 웹출고시간2013.02.24 20:40: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지역에서 올해 6천289세대의 주택이 공급된다. 전국 10만750세대 대비 6% 규모다.

충청권은 대전 3천827세대를 비롯해 세종2천952세대, 충남 1만5천534세대로 총 공급 규모가 2만8천602세대에 달하고 있다.

충청권 공급 규모는 전국 대비 28%다. 서울·인천·경기 등의 공급 물량이 2만4천773세대로 전국 대비 25%에 그치는 것과 비교할 때 충청권이 수도권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조사 결과는 대한주택건설협회가 회원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주택공급 계획을 파악한 결과에서 드러났다.

전국적으로 249개 주택건설 업체가 신규 물량을 공급할 예정이다. 수도권 공급물량이 대폭 감소한 것이 눈에 띄고 있다.

수도권은 지난해 6만5천331세대를 공급했지만, 올해는 전년 대비 38%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 주택공급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60~85㎡가 5만3천785세대로 전체의 53%를 차지하고 있다. 60㎡ 미만 3만3천958세대(34%), 102~135㎡ 6천453세대(6%), 85~102㎡ 5천888세대(6%), 135㎡ 초과 666세대(1%) 등이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9만1천433세대로 전체의 91%를 차지하고 있고, 연립 1천117세대, 다세대 503세대, 단독 470세대, 기타(주상복합·도시형생활주택 등) 7천227세대 등이다.

올해 주택 공급 트랜드가 대형 평형에서 중소형 위주로 바뀌고, 유형별에서는 여전히 아파트 분양이 대세를 이루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또 국내 주택건설 업체들이 수도권 중심의 공급에서 충청권 중심의 비수도권으로 급격히 이동하고 있는 것도 특징적인 사안이다.

지역 건설업계의 한 관계자는 "올해 충청권 신규 공공공사 발주물량이 3천80건 2조7천686억 원으로 전년 대비 132% 증가한데 이어 주택공급 물량도 수도권을 능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새 정부 출범 후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이 대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불행 중 다행'으로 꼽힐 수 있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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