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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폭력사무관 항소 포기…전공노 반발

천막농성, 집회, 1인 시위등 강경 대응 입장

  • 웹출고시간2012.12.06 12:33:4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전국공무원노조 충북본부 음성군지부(지부장 박제욱)가 직원을 폭행한 고위공무원을 자치단체가 감싸고 있다는 이유로 발끈하고 나선 가운데 집단행동까지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음성지부는 6일 음성군청 현관에서 폭력사무관 A씨에 대한 즉시 항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음성군지부에 따르면 A씨는 2011년 6월과 2012년 1월, 사무실과 길거리에서 소속 직원 2명에게 폭력을 휘둘러 각각 정직 1월과 강등(5급→6급으로)처분을 받았다. A씨는 이에 불복해 청주지방법원에 소송을 냈다.

음성지부는 군수와 가진 간담회에서 직원들의 사기저하와 공직사회의 인권회복을 위해 폭력사무관의 복귀는 안 된다고 요구했다. 하지만, 군수는 A씨를 선처해 달라는 탄원서를 제출했고 최후 변론마저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사법부는 결국 1심에서 A씨의 손을 들어줬고 지난 4일에는 항소포기 의견서 마저 청주지방검찰청에 제출했다는 주장이다.

이에 음성지부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음성군수에게 △항소포기 철회하고 즉각 항소하라 △폭력사무관 비호에 대한 책임을 지고 음성군민과 음성군 직원에게 사과하라 △폭력재발방지대책을 세우고 이를 공개하라는 3가지 요구 사항을 제시했다.

한편, 음성지부는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군청 정문에 천막을 설치하고 대규모 집회를 비롯해 1인 시위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또 민주노총과 음성민중연대 등과 함께 군수 퇴진 운동까지 벌인다는 입장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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