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충주 23.8℃
  • 구름조금서산 26.0℃
  • 구름조금청주 25.2℃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추풍령 23.4℃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홍성(예) 26.0℃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많음고산 25.8℃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제천 22.2℃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천안 24.0℃
  • 구름조금보령 26.1℃
  • 흐림부여 22.9℃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 미분양 786세대 '역대 최저'

6월말 기준…분양호조·공급감소 원인
감소세 지속…내년초 '완전분양' 기대

  • 웹출고시간2012.07.23 17:07:4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지역 미분양 주택이 역대 최저치인 786세대를 기록했다. 지난 2008년 말 6천412세대와 비교할 때 무려 1/10 수준으로 감소한 것이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도내 미분양주택은 786세대로 △2007년 12월 4천374세대 △2008년 12월 6천412세대 △2009년 12월 5천128세대 △2010년 12월 3천428세대 △2011년 12월 1천31세대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할 때 획기적인 감소추세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2월 995세대로 최근 5년만에 처음으로 1천세대 미만으로 감소한 뒤 지속적인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연말 또는 내년초 미분양주택 완전 분양을 내다보게 됐다.

이처럼 충북지역 미분양 주택이 감소한 것은 충청권 균형발전 시책의 영향으로 분양성이 대폭 개선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재개발·재건축 문제로 수도권 부동산경기가 사상 유래없는 불황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에서도 충청권 분양시장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특히 공급물량 감소도 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대도시를 제외한 대부분 시·군 주택보급률이 100%를 넘어서면서 신규 분양물량이 대폭 줄었고, 이에 따른 미분양 물량도 동반감소했기 때문이다.

같은 기간 대전 4.2%, 충남 1.5% 등 미분양 증가율이 소폭에 그친 것도 충청권 분양시장이 양호한데서 비롯된 것으로 보여진다.

반면, 개발호재로 공급물량이 대폭 늘어나고 있는 강원권과 부산권 미분양은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로 공급이 증가하고 있는 강원권은 9.9% 미분양이 증가했고, 부산권도 10.8%나 늘었다.

한편, 충북지역 미분양주택 786세대는 모두 준공 후 물량으로, 지역 부동산 업계는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질 경우 내년 초 미분양 완전 해소까지 예상하고 있다.

/ 김동민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