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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3.11 18:11: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 청원군 내수읍 '초정약수스파텔'이 매각된 지 1년을 맞았지만, 별다른 진척이 없이 시간만 허비하는 등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11일 청원군에 따르면 지난해 3월10일 군과 ㈜알앤엘내츄럴(회장 라정찬)은 군청 상황실에서 초정약수 스파텔에 대한 매매계약과 투자협약식을 가졌다.

성체줄기세포 신약개발 기업인 알앤엘바이오의 자회사인 알앤엘내츄럴은 초정 스파텔(건물 1만3천900여㎡, 대지 1만6천800여㎡)을 수의계약으로 공시지가(62억6천여만 원) 보다 낮은 59억1천만 원에 낙찰 받았다.

알앤엘내츄럴은 2년 동안 110억 원을 투자해 스파텔을 전면 리모델링하고, 고품격 스파와 노화방지 센터를 갖춘 중부권 최고의 명소로 개발하겠다고 선언했다.

사업 1단계로 고품격 스파를 지난해 8월 오픈하고, 2단계로 같은해 11월 베데스다 병원 분원의 노화방지센터를 개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원이 고향인 라 회장의 이 같은 과감한 투자계획에 주민들 사이에서는 침체된 초정지역 경기에 다시 붐이 일어날 것이라는 기대감도 형성됐다.

하지만, 매각과 동시에 고품격 스파와 노화방지센터로 재탄생할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초정 스파텔의 사업계획은 진척을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해 매각 당시 알앤엘내츄럴에서는 구체적인 건물 세부 활용방안을 검토 중이고, 이를 마무리하는 대로 착공하겠다고 밝혔지만 1년이 지나도록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일각에서는 초정 스파텔이 또다시 지역 애물단지로 전락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알앤엘바이오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스파텔 활용방안에 대한 세부계획을 수립했다. 조만간 리모델링 작업에 들어갈 것"이라며 "올해 안으로 스파와 노화방지센터를 개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원/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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