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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 세종시 아파트 분양 '봇물'

중앙행정기관 첫 이전, 세종시 출범이 주원인

  • 웹출고시간2011.12.25 18:20: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내년 4월 준공될 세종시 국무총리실 모습. 25일 현재 92.1%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 최준호 기자
내년부터는 일반인들이 세종시에서 아파트 분양 받기가 쉬워진다. 우선 공급 물량이 크게 늘어나기 때문이다. 게다가 현재 70%인 이전 공무원 특별분양 비율도 60%이하로 낮아질 전망이다.

◇내년 상반기 분양 집중=25일 행복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이날까지 세종시에서 분양이 끝난 아파트는 작년 10월 처음 분양된 첫마을 1단계아파트 1천582가구를 비롯,총 1만1천677가구다. 세종시 아파트는 첫마을아파트부터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최근 청약이 마감된 민간아파트는 보통 수십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처럼 '세종시 발 부동산 훈풍'이 돌자 건설업체들이 대거 세종시 땅을 매입,분양에 나설 채비를 하고 있다.

행복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이날 기준 분양이 확정된 아파트는 총 2만247가구에 달한다. 특히 내년 상반기에 분양될 물량만도 △현대엠코 1천940가구 △중흥건설 2천232가구 △현대건설 876가구 △호반건설 2천164가구 등 총 1만3천881가구에 달한다. 6개월 분양 물량이 지난 14개월 분양 물량보다도 2천204가구(18.9%)나 많다.

◇2012년 상반기 왜?=세종시에서 내년 상반기에 아파트 분양이 집중되는 주된 이유는 크게 2가지다.

우선 정부가 중앙행정기관 이전 계획을 확정,최근 발표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르면 내년 9월부터 12월까지 수도권에서 세종시로 이전할 기관은 국무총리실,기획재정부,조세심판원,복권위원회 등 12개 기관(근무인원 4천100여명)이다.

내년 7월 세종시가 출범하는 점도 아파트 분양을 촉진시키는 요인이 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청원군·공주시 일부를 포함, 연기군 전 지역이 세종특별자치시(광역시)로 승격되면 공무원수가 최소한 300명 늘어난다. 주요 중앙행정기관이 들어오고 지자체 조직이 늘면 금융기관 등 관련 민간조직도 필요하기 때문에 아파트 분양 수요는 자연히 늘게 된다.

연기(세종)/최준호 기자 penismight@paran.com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2012년 이후 세종시 아파트 분양 계획(25일 현재 확정된 것임). 추가될 가능성 있음.

ⓒ 행복도시건설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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