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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포기한 건설업체, 더 이상 안 잡는다"

LH,삼성·대림 '계약해지' 현대건설은 2주 유예

  • 웹출고시간2011.11.05 10:19:4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오는 12월 26일 입주가 시작될 세종시 첫마을 1단계 아파트의 5일 모습. 조경 등 마무리 작업으로 분주하다.

ⓒ 최준호 기자
지난 2007년 세종시에서 아파트 용지를 분양받아 중도금만 낸 뒤 건설을 미뤄오던 3개 대형건설업체 중 2곳에 대해 LH가 계약을 해지했다.

LH는 5일 "현대건설,삼성물산,대림산업에 대해 사업 참여 여부를 밝혀주도록 지난 2일까지 '최후통첩'을 했으나 현대건설 외에는 회신이 오지 않았다"며 "이에 따라삼성과 대림에 대해 계약 해지를 최종 통보했다"고 밝혔다. LH는 그러나 현대건설에 대해서는 "시간을 더 달라"는 회사측 요청을 감안,2주간의 재검토 기간을 주기로 했다.
이들 3사가 당초 공급키로 한 아파트는 총 4천97가구분이다.

LH 관계자는 "대우ㆍ극동ㆍ포스코건설 등 이미 용지를 분양받은 다른 업체들이 아파트 청약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데다 인근 대전 노은지구ㆍ도안신도시 등에서도 분양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어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며 "대형 건설사와 계약을 해지한 후 오는 10일 원하는 다른 건설사에 용지를 재매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롯데건설,두산건설,쌍용건설,금호산업,효성건설,풍성주택 등도 LH로부터 세종시에 아파트 용지를 사기로 했다가 사업성이 떨어진다고 판단,계약을 해지했다.
LH는 세종시에 아파트 용지를 분양받았다가 포기한 건설사들에 대해 서는 용지 재분양에 참여할 수 없도록 불이익을 주기로 했다.

연기(세종) / 최준호 기자 penismight@paran.com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내년 6월 입주가 시작될 세종시 첫마을 2단계 아파트 모습.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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