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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서 '건설기능분야' 최고를 가린다

'19회 건설기능경기대회'…14개 직종 272명 참가

  • 웹출고시간2011.10.16 14:36: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음성군 금왕읍에 소재한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에서 지난 14일 열린 건설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한 건설기능공들이 열띤 경연을 벌였다.

국내 건설기능 분야의 최고수를 가리는 19번째 건설기능경기대회가 지난 14일 음성군 금왕읍 구계리 소재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에서 14개 직종 272명의 건설 기능공들이 참여해 직종별 최고 기능장 자리를 놓고 실력을 겨뤘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회장 최삼규·이하 '건단련')가 주최하고 국토해양부,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과거 어깨너머 배워오던 기능을 산업차원에서 발굴하고 국가차원에서 공인받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전국 130만 건설기능인의 축제의 장으로 건설 기능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우수한 건설 기능인력의 양성을 촉진하기 위해 1992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로 19회를 맞았다.

이날 개회식에 한만희 국토해양부 1차관과 이필용 음성군수, 이장근 충북도 균형건설국장, 정해돈 대한설비건설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전국의 건설공사 현장에서 선발된 건설기능인 272명은 14개 직종(거푸집·건축목공·미장·조적·철근·타일·건축배관·전기용접·도장·측량·조경·전산응용토목제도·실내건축·방수)에 출전해 그동안 자신이 연마했던 기술을 뽐내며 최고의 기량을 겨뤘다.

입상자(1~3위 84명)에게는 상금(1위 150만원)과 해당 직종의 기능사 자격증과 산업연수 등 특전이 주어진다.

특히, 직종별 1위 입상자에게는 국토해양부 장관상과 전국 기능경기대회 본선 참가 자격이 부여되며 2, 3위에게는 건단련 회상장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11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대회 출전 최고령자는 조경 분야에 출전한 하치옥(70) 씨로 기록됐고, 최연소자는 실내건축 분야의 신지혜(22) 씨이며 여성 근로자도 거푸집, 도장 분야 등 5개 직종에 총 12명이 출전했다.

이한수(57) 씨는 온수온돌, 거푸집, 철근, 도배 등 12개 기능사 자격증을 보유해 참가한 선수 중 최다 자격증 보유자로 기록됐다.

건단련 최삼규 회장은 "건설 기능인력의 고령화로 인해 숙련 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며 "이 같은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건설현장의 근로 환경 개선 등 양적, 질적으로 건설 기능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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