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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9.26 15:51: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세종시 건설사업에 대한 충청권 지역업체의 원도급 참여율이 21.7%에 불과하며 하도급도 20.5%에 그치는 것으로 드러나났다.

이에따라 지역업체 참여비율을 40%이상으로 의무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일고 있다.

조달청이 지난 5월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 기준을 개정하면서 지역업체 참여 비율 40%이상을 의무화하는 사업대상에 혁신도시건설 사업은 포함시켰지만 세종시 사업은 제외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유선진당 소속 권선택 국회의원은 26일 행복건설청이 제출한 '지역업체 참여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6월말 현재 세종시 건설공사 총 3조 3624억원 가운데 충청권 지역업체가 참여한 원도급 사업규모는 8657억원으로 21.7%에 불과했고, 하도급 참여비율도 20.5%에 머물렀다"고 지적했다.

권 의원은 이어 "세종시의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위해 혁신도시처럼 의무공동도급제에 포함시키고, 조달청의 지역업체 의무 대상 사업에도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5월 조달청은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 기준을 개정하면서 혁신도시 청사 신축사업에 한해 지역업체 지분율의 합계가 40%초과하고 2% 증가할 때마다 종합평점에서 1점씩 가산하도록 했다.

이에따라 세종시 사업도 국가균형개발 취지를 위해 시행되고 있는 만큼 혁신도시사업과 마찬가지로 지역업체 참여를 의무화하는 내용은 동등하게 적용돼야 한다는 것이다.

권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도 주무 장관이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대답했는데 지난해 8월말 기준 지역업체 참여율 19.8%과 별반 차이가 없다"면서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 기준을 개정해 세종시도 포함시켜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세종시 건설에 참여하고 있는 충청권 업체의 소재지별 현황을 살펴보면, 충남지역 업체가 4927억원(12.3%)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보인 가운데 이어 대전지역 업체가 2143억원(5.4%), 충북지역 업체가 1587(4.0%)억원으로 나타났고, 하도급 참여율은 대전 8.4%, 충남 8.0%, 충북 4.1%로 충청권 지역업체 전체 참여율은 20.5%에 불과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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