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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주택·아파트 8천261세대 공급

내년 주택부족 해소…인구 10만명 진입 기대

  • 웹출고시간2011.07.17 13:18:3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음성지역의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에 최근 주택 공급이 인구증가세를 따라잡지 못해 주택부족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내년부터 주택 및 아파트의 공급이 본격 시작될 전망이어서 주택부족 현상이 곧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또 이로인해 지난해 9만명을 돌파한 음성지역의 인구가 곧 10만명대 진입을 바라보게 될 전망이다.

2010년 6월말 음성군의 인구는 9만4천919명이었고, 세대수는 3만6천863명이었다. 올해 6월말 현재 음성군의 인구는 9만6천803명으로 지난해 보다 1천884명이 늘었고, 세대수도 3만8천250명으로 1천387세대가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군이 주민등록 직권말소자를 일괄 거주지 불명 등록시킨 700명이 포함된 수치다.

5년전 음성군의 인구는 8만6천441명이었고, 세대수는 3만2천424명으로 올해 6월말 기준으로 비교하면 5년새 인구는 5천여 명이, 세대수는 6천여 세대가 각각 증가했다.

음성군의 인구증가는 외국인도 한몫을 하고 있다. 지난해 음성지역에 살고 있는 외국인이 4천994명이었고, 올해는 409명이 늘어난 5천403명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소면 1천482명, 삼성면 1천256명, 금왕읍 1천59명으로 음성지역 전체 외국인 가운데 3개 읍면에만 70%가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공장입주가 많은 이곳에 외국인 거주도 집중되고 있다.

이처럼 인구는 증가하고 있지만 주택 공급이 부족해 "음성에서 집 구하기 힘들다"는 하소연을 쉽사리 듣는다.

하지만 곧 주택부족현상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음성지역에 현재 착공해 있는 주택 및 아파트가 61단지 8천261세대이기 때문이다. 아파트는 혁신도시가 들어서는 맹동면에 3개 단지 3천248세대가 들어서고, 대소면에 3개 단지 2천250세대, 금왕읍에 3개 단지 1천318세대, 삼성면에 1개 단지 419세대, 음성읍에 1개 단지 269세대가 내년부터 공급될 예정이다.

도시형생활주택(음성읍 1개 단지), 연립주택(금왕읍 3개·삼성면 1개 단지), 다세대주택(음성읍 2개·생극면 2개·감곡면 3개 단지), 다가구주택(원룸형 음성읍 2개·금왕읍 10개·소이면 3개·대소면 12개·삼성면 11개 단지)등 총 757세대(다가구 포함) 도 올해부터 공급이 시작된다.

이로인해 그동안 주택 부족으로 주춤했던 인구 증가세가 올해부터 시작되는 주택 공급 물량이 점차 늘어나 내년부터는 음성군의 인구증가세가 다시 탄력 받을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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