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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원주민 직업훈련 '정착'

6년간 41억 들여 1천300명 훈련

  • 웹출고시간2011.05.09 11:39:2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행복도시건설청은 "세종시(행복도시) 원주민들을 대상으로 내년까지 6년간 직업전환훈련을 실시하는 데 총 41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건설청은 "연인원 1천300명을 훈련시키고,훈련 수료생들의 일자리도 적극 알선해 원주민들의 세종시 재정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건설청 관계자는 "특히 도시 형성 초창기에는 환경정비 등을 위해 화훼식물등이 많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돼 오는 6월부터는 직업훈련 과정에 '원예'를 신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요리 과정 훈련 수료자인 황모(57)씨는 "행복도시 건설로 가정식 백반집을 수용당했는 데,직업전환 훈련을 통해 중식요리기능사 자격증을 새로 땄다"며 "중국음식점으로 업종을 바꿔 재창업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헤어미용 과정 훈련생 김모(37·여)씨는 "미용 분야에 전혀 문외한이었다가 직업전환 훈련을 통해 이제는 가족들 머리를 잘라주는 수준까지 됐다.더 열심히 배워 창업한 뒤 불우 이웃 봉사활동도 하겠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행복도시건설청이 2007년 개설한 직업전환 훈련은 원주민 이주생활 대책의 핵심 사업으로,최근 충남도청 등 도시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다른 기관에서도 벤치마킹(따라 배우기)했다. 지난해에는 도시형 근로 직종으로 신설한 요양보호사 과정 89명 등 총 8개 과정에서 287명을 배출했고,올해는 7개 과정에서 120명을 수료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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