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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대우·극동, 세종시 아파트 연내 분양 전망

건설청 "4월말까지 참여 여부 결정하라"

  • 웹출고시간2011.04.24 18:46: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 건설 현장. 오른쪽이 올 연말 입주할 1단계(1천582가구) '퍼스트프라임'이고 왼쪽은 다음달 분양할 2단계(3천576가구)다.

ⓒ 최준호 기자
세종시에서 아파트 용지를 분양받은 10개 건설업체 중 3개 업체가 연내에 아파트를 분양할 것으로 보인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4일 " LH(토지주택공사) 및 세종시 공동주택 건설 참여 9개 건설사(포스코건설 제외) 대표와 지난 22일 간담회를 가졌다"며 "이 자리에서 건설사 대표들에게 '4월말까지 세종시 공동주택 건설 참여 여부를 분명히 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건설청은 "2012년부터 세종시에 입주하는 9부 2처 2청 등 36개 정부기관 소속 공무원 1만452명과 관련 기관 종사자들의 주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심각하게 인식,건설사들이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덧붙였다.

박상범 건설청 도시건축국장은 이 자리에서 "민간업체 참여 문제가 결론이 나지 못하고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다"며 "사업 의지가 없는 건설사는 계약을 해지하는 대신 LH가 연내에 아파트 3천 가구를 추가 건립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LH 관계자는 "4월말까지 참여 의사가 없는 건설사는 계약을 해지하고,참여 의사가 있는 건설사에 대해서는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이전 공무원들의 주거 문제를 하루속히 마무리 짓겠다"고 밝혔다.

건설청은 그 동안 건설사들이 요구해 온 아파트 높이 제한 완화,평형 조정 등에 대해서는 LH 및 건설사와 협의를 거쳐 적극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건설청 관계자는 "세종시에서 공동주택 용 토지를 분양받은 10개 건설사가 지난해부터 사업 수익성 확보를 이유로 토지 공급가 인하,연체이자 탕감,높이 제한 완화,아파트 넓이(평형) 조정 등을 요구해 왔다"고 밝혔다.

한편 10개 업체 가운데 3개 업체는 참여 의사를 잠정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건설은 1천200여가구를 공급키로 했고,대우건설과 극동건설은 설계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시에서 공동주택 건설용 토지를 공급받은 건설사(면적)는 다음과 같다. △롯데건설(6만3천㎡) △포스코건설(8만8천㎡) △대우건설(17만9천㎡) △두산건설(7만5천㎡) △효성(3만1천㎡) △극동건설(8만1천㎡) △금호산업(4만7천㎡) △대림산업(11만6천㎡) △현대건설(12만3천㎡) △삼성물산(7만7천㎡).

충남 / 최준호기자 penismight@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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