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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기업부도위기…율량지구 공사는?

공동도급사 대원 주관으로 문제없을듯
우암토건 부도 조속한 수습 남은 과제

  • 웹출고시간2011.02.15 19:21: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흥기업이 15일 최종부도 처리될 위기에 놓이면서 율량택지개발지구 공사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율량지구는 진흥과 대원이 50대 50으로 공동도급해 기반 공사가 한창이다.

공사기간은 내년 1월까지이며 문화재 발굴로 6~7개월 공사가 중단돼 내년 6월께나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의 공정률은 49%, 토공·교량은 거의 완성된 상태이고 지하 매설물 작업도 어느 정도 마무리 단계다.

앞으로 남은 공사는 관로와 경계석 포장 정도다.

진흥기업의 부도로 우선 이 현장은 공동도급사인 대원에서 공사를 주관하게 된다.

진흥은 건설공제조합이 이행 보증을 섰지만, 조합에서는 보증금을 돌려주고 공동도급사가 있어 새 사업자 선정은 하지 않을 전망이다.

문제 소지가 있는 하도급사의 대금 결제 부분은 지난 12월까지 100% 지급됐고 1, 2월은 추운 날씨로 공사를 하지 못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8개 하도급 업체가 받아야 할 공사비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 역시 현재까지 진흥이 갑사로서 진행했던 부분 이후 대원에서 주관사가 돼 이행하면 별 무리는 없을 예정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불씨로 남아있는 우암토건 문제가 조속히 해결되지 않으면 본격적인 공사철인 3월부터의 정상 작업이 난항을 빚을 수도 있다.

발주처인 LH측은 "진흥의 부도로 인해 율량지구 공사에 악영향을 끼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우암토건 부도로 인한 수습이 조속히 이뤄져야할 숙제는 남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현재 원청사인 대원과 이 문제를 숙의하고 있어 빠른 시간 내에 정리될 것"이라며 "3월부터는 공사 시즌이 시작돼 우암토건 부도에 따른 문제도 조속히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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