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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최고층 건물은? '청주 신영지웰시티'

국토부 '건출물 통계' 발표
건축물수 35만동…전국 10위
1인당 주거용 면적 '최상위권'

  • 웹출고시간2011.02.14 18:52: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에서 최고층 건물은 어딜까.

정답은 청주시 복대동에 소재한 45층짜리 신영지웰시티 1차 106동으로 밝혀졌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해말 기준으로 전국의 건축물의 수는 모두 667만동이고 면적은 32억6천300만㎡로 서울시 면적의 5배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의 경우 총 건축물수는 34만8천927동으로 전국에서 10번째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용도별로는 주거용이 23만1천436동으로 66.3%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이어 상업용이 5만3천124동(15.2%)으로 두번째를 기록했다.

또 공업용 3.9%(1만3천439동), 문교·사회용 2.7%(9천584동) 등으로 집계됐다.

건물수로는 전국 10위에 머물렀지만 연면적으로는 전국에서 7번째인 1억5천889만1천㎡를 나타냈다.

도내 최고층 건물은 45층인 청주 신영지웰시티였고, 전국에서 가장 높은 건물은 서울 목동에 위치한 현대하이페리온(주상복합)과 서울 도곡동에 자리한 타워펠리스로 나란히 69층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도내에서 15년 이상 노후건물은 타 시도보다 상대적으로 적었다.

충북의 노후건물동수는 전체 건물의 69%인 24만1천111동으로 조사됐지만 전국 평균 보다는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흥미로운 것은 충북은 1인당 주거용건축물 면적이 전국 최상위권이라는 점이다.

충북의 1인당 주거용 면적은 37.31㎡로 광주(40.29㎡), 경남(38.63㎡)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넓었다.

이는 상대적으로 충북도민들이 다른 지역 주민들 보다 넓은 주거공간에서 생활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가장 대표적인 주거형태인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율은 충북의 경우 전체 건물면적의 48%로 전국 평균 55% 보다는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조사 결과 전국의 아파트 평균 층수는 1970년대 5층에서 1980년대에는 6층으로 높아졌고, 1990년대에는 13층, 2000년대에는 15층으로 나타나 고층화·수직화가 동시에 진행됐다.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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