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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분평동 아파트에 쏠린 눈

충북서 매매·전세가 유일하게 동반 상승
주공2단지 매매하한가 일주일새 1억으로
"주거·교육환경 좋다" 입소문 선호도 '쭉'

  • 웹출고시간2011.01.18 19:31:4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내 아파트 가운데 입주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지역은 어디일까.

최근들어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가 오른 지역을 기준으로 할 경우 가장 선호하는 지역은 청주시 분평동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114 대전·충청지사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0일부터 17일 사이 1주일간 청주시 분평동이 도내에서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가가 동시에 오른 유일한 곳으로 밝혀졌다.

분평 주공2단지 79㎡(24평형)의 경우 지난 10일 매매하한가가 9천만원이었지만 1주일이 지난 17일에는 1억원으로 1천만원이 올랐다.

상한가 역시 1주일사이에 1억1천만원에서 1억2천만원으로 1천만원이 상승했다.

도내 거의 모든 아파트가 매매 자체가 형성이 안돼 거래가가 답보합 상태를 보이고 있는 것과는 달리 1천만원이나 올랐다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부동산업계에서도 분석하고 있다.

전세가도 매매가 못지 않에 높아졌다.

지난 10일 7천만원이었던 전세하한가는 7천500만원으로 500만원이 올랐고, 전세상한가도 9천300만원에서 9천500만원으로 200만원이 올랐다.

분평 주공 7단지 102㎡A형도 매매하한가가 1억4천만원에서 1억4천500만원으로 올랐고, 매매 상한가 역시 1억5천500만원에서 1억6천500만원으로 1천만원이 상승했다.

이 아파트는 매매가도 전젯값이 더 올랐다.

지난 10일 9천만원이었던 전세 하한가는 1억1천만원으로 무려 2천만원이나 올랐다. 전세 상한가도 1억2천만원에서 1억3천만원으로 1천만원이 상승했다.

매매개와 전세의 차이는 불과 3천500만원일 정도로 이 아파트는 전세가가 갑파르게 상승했다.

청주시 분평동 A부동산 관계자는 "분평지역이 아파트 매매와 전세에 있어서 인기 상종가를 치고 있는 것은 주거 및 교육환경이 다른 지역보다 좋기 때문"이라며 "이러한 외적인 환경이 입소문을 타고 퍼지면서 선호도가 높게 나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분평동 이외에 매매가나 전세가 오른 지역은 청주시 가경동이 유일하다.

가경동 세원2차 79㎡ 전세가가 하한가는 5천500만원에서 6천만원으로, 상한가는 6천만원에서 6천500만원으로 올랐다.

이들 지역 외에 도내 거의 모든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가는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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