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충주 23.8℃
  • 구름조금서산 26.0℃
  • 구름조금청주 25.2℃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추풍령 23.4℃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홍성(예) 26.0℃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많음고산 25.8℃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제천 22.2℃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천안 24.0℃
  • 구름조금보령 26.1℃
  • 흐림부여 22.9℃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세종시발 부동산 훈풍 '솔솔'

특별법 통과로 아파트·상업용지 분양 활기
첫마을 계약률 80%…올 충청권 최고 수준

  • 웹출고시간2010.12.12 18:50:5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 조감도

지난 8일 세종시의 법적 지위와 범위 등을 규정하는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세종시 건설의 '불확실성'이 사라지자 아파트와 상업용지 분양도 활기를 띠고 있다.

12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따르면 지난 8~10일 세종시 첫마을 '퍼스트프라임' 아파트 분양 당첨자들을 대상으로 계약을 체결한 결과 전체 1천582가구 중 1천265가구(80%)가 마무리됐다.

이같은 계약률은 올 들어 충청권에서 분양된 아파트 단지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에 속한다.

LH측은 "지난달 실시된 첫마을아파트 청약 접수 결과 평균 경쟁율이 2.1대 1로 높았던 것에 대해 실제 계약까지 이어질지 의문을 가진 사람이 많았던 게 사실"이라며 "최근 이른바 '세종시 발 부동산 훈풍'이라는 큰 흐름 속에서 청약자 대부분이 계약까지 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강선 LH세종시건설1사업단장은 "정부의 세종시 이전기관 변경고시(8월 20일)에 이어 세종시설치법이 통과됨에 따라 세종시 활성화를 위한 모든 기초가 완성됐다"며 "첫마을아파트의 성공적 분양은 일반인들이 정부와 정치권의 정책을 신뢰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에 분양된 아파트는 내년말에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라며 "2012년 국무총리실·기획재정부 등 4천100여명을 시작으로 2014년까지 정부 산하 이전 기관 종사자만 총 1만8천여명이 세종시에서 근무를 시작할 예정이어서 이제 민간 건설업체들의 아파트 추가 공급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LH는 미계약된 첫마을 아파트 317가구에 대해 예비 당첨자에게 청약기회를 준 뒤 물량이 남으면 일반인을 대상으로 선착순 수의계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LH가 지난달 23일 입찰 공고한 세종시 내 상업업무용지도 지난 10일 입찰을 실시한 결과 전체 7개 블록 중 3개 블록(5필지)이 낙찰돼 예상 밖의 호조로 평가되고 있다. 이에 따라 2012년 시작될 중앙행정기관 입주에 맞춰 백화점·대형마트·업무시설·음식점 등 생활편익시설이 속속 갖춰질 전망이다.

대전·충남 / 최준호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