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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기 침체 '최악'

충북 토지거래 면적 작년比 40%↓
감소율 전국 최고…지가상승률 '뚝'

  • 웹출고시간2010.09.19 18:35:2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의 부동산 경기가 전국에서 가장 침체돼 있다는 사실이 통계로 확인됐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충북의 토지거래량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8월 충북의 토지거래는 8천740필지에 면적으로는 1천862만2천㎡에 달했다.

그러나 올 8월에는 7천572필지에 면적으로는 1천125만1천㎡로 줄어들었다.

필지수로는 13.4%가 줄어든 것이고 면적으로는 무려 39.6%에 감소한 것이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 평균(필지 -20.7%, 면적 -6.9%)와 비교해 필지수는 덜 줄었지만 면적은 6배 가까이 많은 것이다.

특히 면적감소율만 볼때 전국에서 가장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충북의 부동산 경기가 사실상 최악의 상태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처럼 토지거래량이 줄면서 올들어 충북의 지가 상승률도 뚝 떨어졌다.

올 초까지만해도 0.1%에 육박하는 상승률을 보였지만 여름들어 상승률이 큰 폭으로 낮아졌다.

지난 8월 충북의 지가상승률은 0.02%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적으로 0.01%가 떨어진 것과 비교하면 그나마 사정이 나은 편이지만 올 초반과 비교할때는 큰 폭으로 상승률이 떨어진 것이다.

충북은 올 1~4월에 0.08~0.09%의 지가상승률을 나타냈다. 그러나 6월부터는 상승폭이 주춤하면서 6월 0.06%, 7월 0.04%, 8월 0.02% 등으로 3개월 연속 지가상승률이 추락했다.

원인은 실물경제 침체에 따른 부동산 경기가 바닥을 치고 있기 때문이다.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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