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충주 23.8℃
  • 구름조금서산 26.0℃
  • 구름조금청주 25.2℃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추풍령 23.4℃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홍성(예) 26.0℃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많음고산 25.8℃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제천 22.2℃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천안 24.0℃
  • 구름조금보령 26.1℃
  • 흐림부여 22.9℃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 땅값 '제자리 걸음'

최근 3년 전국상승률의 '절반'
광주·전북 제외 최하위 수준

  • 웹출고시간2010.08.19 20:35: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최근 3년간 충북의 땅값이 전국에서 가장 오르지 않은 지역에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가 최근 밝힌 시·도별 지가변동률에 따르면 지난 2008년 이후 충북의 땅값은 평균 0.50% 올랐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 지가 상승률 0.99%의 절반에 불과한 것이다.

충북보다 낮은 지가상승률을 보인 곳은 광주(0.42%)과 전북(0.38%) 두 곳 뿐이다.

충북은 지난해 상반기를 기준으로 땅값이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1/4분기 -0.52%를 기록했던 지가변동률은 2/4분기를 고비로 회복세로 돌아섰다.

올 들어서도 지난 1월 0.11%, 2월 0.09%, 3월 0.08%, 4월 0.09%, 5월 0.07%, 6월 0.06%, 7월 0.04% 등 완만한 오름세를 보였다.

하지만 이같은 인상률은 전국에서 최하위권이다.

같은 기간에 인천은 1.5%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경기는 1.49%를 나타내 전국에서 땅값이 가장 오른 지역으로 밝혀졌다.

한편 지난 6월에 비해 지가상승률이 가장 높은 곳은 대구시 달성군으로 0.25%의 상승률을 보였고, 전남 신안군도 조선타운 건립사업으로 지가상승률이 0.25%를 기록했다.

또 전남 광양시와 부산 기장군도 각각 0.16%의 상승률을 기록하는 등 개발계획에 힘입어 땅값 상승률이 높은 지역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하우스푸어'의 진원지인 서울 서초, 강남 일대 땅값은 전국에서 가장 많이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서초구의 겨우 -0.12%의 하락률을 기록해 전국에서 지가가 가장 많이 떨어졌고, 강남구도 -0.11%의 하락률을 나타내 서초구에 이어 전국에서 땅값이 가장 많이 하락한 곳으로 드러났다.

서울 강동구도 -0.09%의 하락률을 보이는 등 강남불패신화의 주인공인 서초·강남·강동이 최근 부동산시장에서 동반하락세를 보였다.

/김정호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