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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아파트 매매시장 꽁꽁

7월 거래량 7.8% ↓… 제주 이어 전국 최저 수준

  • 웹출고시간2010.08.16 19:47: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의 아파트 거래량이 제주를 제외하곤 전국에서 가장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는 아파트 거래량이 다소 늘어난데 반해 충북은 지난 4월 이후 계속적인 감소세를 보이는 등 아파트 거래가 매우 부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토해양부가 16일 밝힌 7월 신고분 전국 아파트 거래량은 3만2천227건으로지난 6월 3만454건 보다 5.8% 증가했다.

그러나 충북은 지난 6월 1천748건에서 1천612건으로 7.8%가 줄었다.

전국적으로 지난 6월보다 21.1%가 줄어든 제주를 제외하곤 거래량이 가장 많이 줄어든 지역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아파트 거래량 감소는 올들어 사실상 계속돼 왔다.

아파트 거래가 거의 이뤄지지 않는 1월을 빼고 월별 거래량을 파악한 결과 지난 2월 1천639건, 3월 2천288건, 4월 2천298건 등으로 봄철 이사철에는 거래가 다소 활기를 띄었다.

그러나 5월 이후에는 거래량이 곤두박질했다. 5월 거래량이 1천673건으로 전월인 4월 보다 600건 이상 줄었고, 6월 1천748건으로 일시적으로 상승했다 지난 7월에 1천612건으로 다시 주저앉았다.

6월에 거래량이 반짝 상승한 것으로 청주시 사직동 푸르지오캐슬의 본격적인 입주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7월에 거래량이 바닥권을 기록한 데에는 계절적으로 거래량이 적은 휴가철과 겹쳤기 때문이지만 전국 대부분의 지역이 거래량 증가로 돌아선 것과 비교할때 여전히 충북의 아파트 시장이 꽁꽁 얼어붙어 있다는 단적인 반증으로 풀이됐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들은 "투자성 저하로 주택수요가 크게 줄어든데다 계절상 비수기, 휴가철 영향으로 거래량이 예년에 비해 현저하게 감소했다"며 "전세를 중심으로만 수요자들이 움직이고 있어 8월 거래량도 예년 수준에 크게 못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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