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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은 '아파트 붐' 시대

단독주택 큰폭 앞질러
지역 인구도 동반상승

  • 웹출고시간2010.08.03 10:37:4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증평군 증평읍이 2007년 아파트 건설이 활성화되면서 아파트 가구수가 단독주택 가구수를 크게 앞지르고 있다. 사진 위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파라디아1치아파트, 한라비발디아파트, 주공4단지 아파트, 삼일 아파트.

증평군의 주택 보급률이 150%에 육박한 가운데 단독주택보다 아파트 가구 수가 큰 폭으로 앞지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군 전체 주택 수는 1만1천438가구로 주택 보급률이 149.2%에 이르고 있다.

주택 종류별로는 아파트가 6천514가구로 전체의 56.9%를 차지했고 단독주택 36.6%(4천187가구), 연립다세대 5.1%(580가구), 비거주용 건물내 주택 1.4%(157가구) 순이다.

이처럼 전체 주택 가운데 아파트 가구 수가 단독주택 가구 수를 뛰어 넘은 것은 2007년을 전후해 아파트 건설 붐이 일면서 부터다.

당시 한라비발디(540가구), 파라디아1, 2차(421가구, 112가구), 주공4단지(627가구), 주공5단지(558가구), 뜨리에아파트(220가구) 등이 잇따라 준공됐다.

증평군은 2003년 군 개청시 단독주택(4천819가구)이 아파트(3천995가구)를 웃돌며, 2006년까지 이 추세가 유지됐지만 아파트 건설이 집중된 2007년 아파트(5천918가구)가 단독주택(4천213가구)을 앞지르기 시작했다.

아파트 점유 추세는 앞으로 송산국민임대주택이 준공되면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곳에는 2012년 말까지 총 1천600가구의 아파트가 건설될 예정으로 현재 일부는 입주가 시작됐다.

이처럼 아파트 건설 증가로 인해 증평읍 인구도 계속 증가세다.

증평읍 인구는 지난달 말 현재 3만864명이고 지난해 10월에는 옥천군 옥천읍을 제치고 도내에서는 청원군 오창읍에 이어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읍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군관계자는 "현재 건설되고 있는 아파트 모두 입주 신청자가 몰리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이에 따라 인구도 동반 상승하면서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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