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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아스콘업계 적기납품 비상

정유회사, 원재료 아스팔트 출하량 제한
경영압박 요인…조기발주 도로공사도 차질

  • 웹출고시간2010.06.30 18:59: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지역 아스콘업계가 정유회사의 일방적 아스팔트 출하 제한으로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30일 충북아스콘공업협동조합에 따르면 최근 정유회사들이 수출물량 증가와 생산량 감소 등을 이유로 내수용 아스팔트 출하를 제한, 제품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역 아스콘업계는 주 생산원료인 아스팔트의 정상수급이 가능한 시기까지 도내 건설 공사현장에 적기 납품을 할 수 없는 실정이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도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도로포장 공사 등 정부와 지자체가 조기 발주한 각종 공사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아스콘공업협동조합은 지난 25일 충북지방조달청을 비롯해 충북도, 지식경제부 등에 원자재(아스팔트)제한 공급에 따른 협조요청 공문을 전달했다.

이 단체는 협조공문을 통해 "최근 정유업계에서는 설비보수 및 해외수출을 목적으로 주요 원재료인 아스팔트(AP-3.5)에 대해 출하를 제한하고 있다"면서 "공공기관에서 조기 발주한 공사에 공급차질이 우려 된다"고 강조했다.

충북아스콘협은 그러면서 "정유사들의 일방적인 아스팔트 출하 제한으로 아스콘업체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며 "(아스팔트)원자재 공급중단에 따른 특단의 조치가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도내에는 35개 아스콘업체가 충북지방조달청과 연간 단가계약을 체결, 도로확·포장공사에 소요되는 아스팔트콘크리트를 제조·생산하고 있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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