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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10.15 23:14:3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이 잇따르고 있다. 도내에서 지난 주말에 우울증으로 3명이 목숨을 끊었다. 모두가 신병 등을 비관 스스로 생을 마감한 것이다. 사회가 각박해져가면서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이 늘어만 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우울증하면 우울한기분에 빠져 의욕을 상실한 채 무력감 고립감 허무함 등에 사로잡히는 일종의 정신질환이다.
식욕 수면욕 성욕 의욕 등 4가지 욕심이 없어진다. 이 때문에 불면증 소화불량 기억력감퇴 등의 신체적증상이 나타난다. 심해지면 피해망상 환각 자살 등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우리사회는 긴박한 경쟁사회로 진입한지 오래됐다. 이렇다보니 직장 가정문제 등으로 우울증환자들이 양산되고 있다.
일생동안 30~40%의 사람들이 우울증경험을 느낀다고 한다. 여성의 경우 20~29세 남성의 경우 40~49세 사이에 우울증이 생길확률이 가장 높다. 여성은 발병확률이 남성보다 2배나 더 높다. 대부분 우울증을 동반한 자살이다.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은 그동안 사회적 관심을 끌지 못해 왔다.
그러던 것이 유명배우나 탤런트 가수 등의 자살이 우울증으로 알려지면서 사회적 관심의 대상으로 떠올려지고 있다. 특히 계절적 요인에 의한 자살도 증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계절의 변화에 기분이 심각하게 영향을 받아 우울증으로 발전한다는 것이다.
이는 일조량과 관련이 있다는 것이 전문의들의 견해이다. 경제력상실 등의 생활사건이나 그 어떤 것의 상실 등 환경스트레스가 우울증을 불러온다는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 치료가 가능하고 재발되더라도 치료율이 높은 편이다. 정부도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의 대책을 강구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정신보건센터 확충 등 다각도의 대책을 수립하고 있는 것이 그것이다. 그러나 아직은 기초단계에 머물고 있을 뿐이다. 일부 지자체와 기업체등에서도 동참하고 있다. 웃음치료 강좌개설 운영 등 다양한 치료 프로그램 마련에 한 발짝 다가서고 있음은 고무적이다.
앞으로 우울증으로 인해 극단적인 행동까지 벌이는 사고는 늘어날 수 뿐 이 없다. 폐해가 더 커지기전에 다양한 대책수립은 당국의 당연한 의무이다. 사회적 관심제고는 물론이고 이의 뒷받침에 한 걸음 한걸음 다가서야 한다. 물질풍요시대에 정신적으로 황폐해져가는 현대인들이다. 정신적인 가치를 중요시여기는 각종 프로그램 개발 등이 그 어느 때 보다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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