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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8.30 06:14: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다음 주부터 개회되는 정기국회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높다. 왜냐하면 참여정부의 마지막 정기국회일 뿐만 아니라 지역출신의원들의 입장에선 주민들에게 약속한 공약을 마무리해야하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사실 참여정부는 국정을 파탄냈다는 원성을 듣고 있는 게 사실이지만 충북 입장에서는 획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해 주었다는 평가를 하는 것도 사실이다.

행정중심도시, 오송분기역, 혁신·기업도시 등이 다 참여정부의 지방분권정책 때문에 가능하게 된 것들이다. 허지만 참여정부가 물러난다면 이러 핵심적인 지방분권정책들이 지속적으로 추진될는지 장담할 수가 없는 상황이다. 이번 9월 정기국회에서 가능한 한 최대한 마무리를 해놓을 필요가 있다는 뜻이다. 필요하다면 법령을 만들고, 예산도 가급적 많이 따놓아야만 다음 정권이 함부로 변경 할 수가 없을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이번 정기국회는 충북에겐 각별한 의미가 있는 것이다. 문제는 내년 정부예산으로 도내에서 실시되는 도로 등 사회간접자본 사업비 확보가 어느 때보다 힘들어졌다는 사실이다. 실제로 맹동국민임대산단 진입도로 개설사업은 당초 도가 건교부에 136억원을 요청했지만 절반에도 못 미치는 54억원만 반영됐다.

다행인 것은 지리멸열하고 있던 열린우리당이 대통합 민주신당으로 재창당 돼 전열을 정비했다는 점이다. 지역출신 국회의원들도 대부분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무엇보다 홍재형 의원이 당 대통령후보 자격심사위원장을 맡았다는 것이다. 충북도당 위원장도 맡고 있는 홍 의원이 대통령후보 자격심사위원장을 맡음으로써 당내 입지가 강화돼 지역현안 해결에 힘이 실릴 것이 분명해 보인다. 변재일의원이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간사에 선임됐다는 사실도 주목할 만한 일이다. 예결위 간사는 정부 각 부처의 예산결산 심사를 사실상 주도하는 자리이다. 사실 충북 출신 의원이 국회예결위 간사를 맡은 것도 획기적인 일인데 김종률의원과 서재관의원도 예결위원직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어느 때보다 지역현안 해결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지역출신 국회의원들의 활약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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