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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내달부터 공사발주 본격화

충북본부, 건축·토목 등 32건… 지역 건설업계 "수주난 해소 기대"

  • 웹출고시간2010.03.28 20:31:4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올해 건설공사 발주계획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다음 달부터 공사 발주가 잇따를 것으로 보여 지역 건설업계가 수주난 해소의 부푼 꿈을 안고 시선을 집중하고 있다.

LH가 올해 확정한 발주계획은 모두 1천123건 14조2천억원 가운데 2분기 발주가 계획된 물량은 558건, 7조6천508억원에 이른다.

이를 전제로 할 때 올 한해 발주공사 건수의 49.7%, 금액의 53.9%가 2분기 발주를 기다리고 있는 셈이다.

공사종류별로는 △건축공사 7조6천867억원(97건) △토목공사 3조7천478억원(98건) △조경공사 9천573억원(157건) △산업·환경설비공사 3천36억(29건) △전문공사 4천940억원(447건) △전기공사 7천646억원(197건) △정보통신공사 2천372억원(99건) 등의 순이다.

특히 전체 발주물량 가운데 LH의 대표상품인 아파트, 주거·산업단지를 건설하는 토목·건축공사가 80.5%(11조4천345억원, 195건)를 차지한다.

LH 충북본부 관내에는 모두 32건 정도의 공사가 발주될 예정이다.

LH를 통해 입수한 '2010년 공사발주계획'에 따르면 청주 성화2(택)B아파트 건설공사(755억5천300만원)를 비롯해 청주탑동 주거환경개선사업 아파트 건설공사(580억원), 증평송산(국민)A3아파트 건설공사(367억9천200만원), 제천강저 A2BL(국임 489호)조경공사(15억8천600만원) 등이 발주를 기다리고 있다.

또 청주율량2지구 주변도로 건설사업(201억8천300만원)과 음성삼성(국임419호)조경공사(14억원), 청주성화2(택)B아파트 전기공사(49억1천200만원), 청주탑동 주거환경개선사업 아파트 통신공사(18억9천900만원), 충주연수2 난방배관 교체 및 자동제어보완(39억1천100만원), 충북혁신도시 주민위탁사업(17억7천700만원) 등도 발주계획에 포함됐다.

이밖에도 증평송산지구 교량확장 공사(87억8천300만원), 충주안림(주)1아파트 건설공사(346억5천만원), 음성금석 전기공사(8억원), 제천강저 3공구 가스배관공사(4억원), 청주산남2-1 급수펌프 교체(1억2천만원), 제천강저지구 지구외도로 공사(87억2천500만원), 음성임대산업단지 조성공사(83억원) 등이 발주될 예정이다.

청주 소재 D건설 대표는 "업계가 연초 공사 물량난에 시달리고 있는 이유는 전체 물량이 감소한 데다 LH 공사가 발주되지 않은 데도 원인이 있다"며 "발주가 재개되면 지역 업계 수주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 된다"고 말했다.

LH 충북본부 관계자는 "올해 공사발주계획은 현재 어려운 재무여건을 타개할 수 있도록 전략적 사업우선순위 조정을 거쳐 결정됐다"며 "지난 10월 통합 이후 지연됐던 공사 발주가 내달부터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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