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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건설업체 수주난에 '허덕'

1천533개사 중 70% 이상 손익분기점 못 넘겨

  • 웹출고시간2010.02.17 19:46: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내 중소전문건설업체 70%이상이 심각한 수주난에 허덕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가 17일 밝힌 '2009년도 실적신고 집계결과'에 따르면 신고된 공사실적액(기성액)은 지난해 1조7천931억원으로 전년의 1조6천378억원보다 1천553억원(9%)가 증가했다.

업체당 평균실적금액도 지난해 11억8천만원을 기록, 전년도의 11억원보다 8천만원(7%)이 늘어났다.

그러나 실적 상위 10%내의 업체가 전체 실적신고액의 6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돼 전반적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이룬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는 전체 1천533개 업체 가운데 70% 이상이 손익분기점을 넘기지 못한 채 심각한 수주난에 허덕이고 있다는 점을 가늠케 하는 대목이다.

전문건설협 충북도회 관계자는 "이번 실적신고 집계결과, 대부분의 회원사들이 수주난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관급공사 분할발주와 주계약자 공동도급제 시행 등 중소전문건설업체를 지원하기 위한 대책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내 전문건설업체 가운데 금호에스티(주)가 889억원으로 도내 실적순위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주)대신시스템 737억원, 조양개발(주) 559억원, 코스모산업(주) 340억원, 계촌건설(주) 239억원, 이지시스템창호(주) 234억원, 승보산업개발(주) 231억원, 인성개발(주) 219억원, 인화건설(주) 202억원, (주)알씨코리아 175억원 등으로 실적순위 10위권에 진입했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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