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충주 23.8℃
  • 구름조금서산 26.0℃
  • 구름조금청주 25.2℃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추풍령 23.4℃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홍성(예) 26.0℃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많음고산 25.8℃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제천 22.2℃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천안 24.0℃
  • 구름조금보령 26.1℃
  • 흐림부여 22.9℃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종합건설업체 '빈익빈 부익부'

충북, 25개사 1년실적 '제로'…원건설 1위

  • 웹출고시간2010.02.17 19:43: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내에서 1년간 공사를 한 건도 수주하지 못한 종합건설업체가 25개 업체에 달하는 등 중소업체들이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전체 공사실적의 34%를 실적 순위 10위 업체가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 건설업계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을 나타냈다.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가 17일 밝힌 '2009년도 국내공사실적 집계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건설공사 실적을 접수한 결과, 전체 398개 업체 중 25개사가 공사실적이 단 한 건도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12개사에 비해 100% 이상 증가한 것이다.

공사실적 10억원 미만은 전체 업체의 34.4%, 10억-50억원은 44.5%로 집계돼 80%가량이 1년간 50억원 이하의 공사를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전체 공사실적의 34%를 실적 순위 10위 업체가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 건설업계의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진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도내 건설업체 전체의 수주실적은 1조8천928억원으로 전년(1조7천402억원)과 비교해 8.7%가 증가했으나 전년의 실적 증가율 28%에는 크게 밑도는 것이다.

한편 (주)원건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2천477억원)에도 도내 실적순위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주)대원 910억원, 대화건설(주) 540억원, 삼보종합건설(주) 524억원, 동양건설(주) 510억원, (주)허밍건설 298억원, 유호건설(주) 259억원, 동우건설(주) 253억원, 동원건설(주) 241억원, 토우건설(주) 224억원 등으로 도내실적순위 10위권 안에 포함됐다.

/ 장인수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