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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 ‘충북탐방‘...정국 ‘후끈‘

이명박 28일 충주서 ‘경부대운하‘강조. 이인제 오늘 진천 방문

  • 웹출고시간2007.10.25 20:46:3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가 오는 28일 충북을 방문하고 이인제 민주당 후보 등 각 당 대선후보가 잇따라 충북을 방문하면서 충북지역 대선정국이 뜨거워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28일 오창과학산업단지와 충주를 잇따라 방문하는 한나라당 이 후보가 충북에 풀어놓을 ‘보따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후보는 이날 ‘경부대운하’ 건설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국민성공대장정 충북대회를 운하 건설시 최대 수혜지역으로 꼽히는 충주에서 갖는 배경도 이 때문으로 해석된다. 또 이 후보는 충청권에 국제과학기업도시 건설을 공약으로 제시할 가능성이 높다.

윤진식(전 산업자원부장관) 이 후보 중앙선대위 경제살리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은 “국제과학기업도시는 세계적인 기초과학을 연구하는 과학자들이 상주해 연구 성과물을 기업이 활용하는 기업도시로 조성할 것”이라며 “충청권이 그 후보지로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울~천안 간 전철의 청주국제공항 연장 공약도 언급했다.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이밖에 25일 진천과 옥천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는 등 선거사무소를 잇따라 발족해 대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민주당 이인제 후보도 충북 민생투어에 나선다.

이 후보는 26일 충북도민체전이 열리는 진천공설운동장 등을 방문하는 데 이어 27일에는 청주, 제천, 충주, 음성 등의 시장과 버스터미널 등 다중집합장소를 찾을 예정이다.

반면에 대통합민주신당 충북도당은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이 이달 말께 구성되면 다음달 2일께 충북선대위를 구성할 계획이다.

통합신당 충북도당은 오는 27일 상무위원회를 열어 선대위 인선의 가닥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어 정동영 후보는 다음달 둘째 주에 충북을 방문할 예정이다.

민주노동당 충북도당은 권영길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당초 오는 29일 충북선대위 발족식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권 후보가 민생파탄 정국을 타파하기 위한 장정에 나서 발족식을 무기한 연기했다. 민주노동당은 충북선대위 상임대책위원장에 윤성희 도당 위원장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에 이정훈 민주노총 충북본부장과 이수근 전농충북도연맹의장을 임명했다.

또 상임선거대책본부장에 이인선 도당 사무처장, 공동선거대책본부장에 도당지역위원장 등으로 조직했다.
/ 강신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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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KLJC 대선 주자 공동인터뷰③김동연 경기도지사

[충북일보] 김동연 경기지사는 "'당당한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울어진 경선 룰을 확정했지만 국민과 당원만 바라보고 당당히 경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아닌 '어대국'(어차피 대통령은 국민)을 강조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입법·사법부를 세종·충청으로 이전하고 대통령 임기 단축의 지방분권형 개헌과 50조 슈퍼 추경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고도 했다. ◇6·3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지금 국민들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은 '경제'와 '통합'이라고 생각한다. 민생경제의 위기에 더해 정치권에서 촉발된 분열과 적대의 골은 점차 깊어지고 있다. 내란과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념에 휘둘리지 않는 정책과 확고한 비전, 실행력으로 경제위기 속에서 중심을 잡고 재도약을 이룰 리더십이 절실하다.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정치개혁이 필수다. 다음 대통령은 임기 단축이라는 희생을 결단하고, 동시에 일관된 비전과 정책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해 국민통합의 마중물이 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어야 한다." ◇김동연 후보의 강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