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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사단체 일원화 원한다

건축사협, 2천31명 대상 설문…회원 78%가 "찬성"

  • 웹출고시간2010.02.09 19:13:4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속보=대한건축사협회 회원 대부분이 3개로 나눠진 건축사단체의 통합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월28일자 5면>

대한건축사협회는 지난달 20일부터 30일까지 회원 2천31명을 대상으로 협회 주요 현안 4개항에 대한 설문조사를 벌였다.

설문조사 4개항은 △소규모 건축물의 설계자 감리자 분리문제와 △건축사무소 등록기준 부활문제 △건축사무소 대형화 법인화문제 △건축사 단체 일원화(통합) 문제 등이다.

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건축사단체 일원화(통합)문제에 대해 응답자 중 1천548명(78%)가 찬성했으며, 436명(21%)이 '반대 한다'고 답했다.

건축물의 설계자·감리자 분리 문제에 대해서는 1천38명(51%)가 찬성하고 991명(48%)이 반대했다.

또 건축사무소 대형화 법인화 문제에 대해서는 987명(48%)이 '찬성 한다'고 답했으며, 1천16명이 반대 입장을 취했다.

건축사무소 등록기준 부활문제는 1천434명(70%)이 찬성의 의사를 밝혔다.

이처럼 대다수 대한건축사협회 회원들이 핵심 현안인 건축사단체 일원화를 희망하고 있지만 단체별 이견으로 진통은 여전하다.

이번 설문조사 기간 중에 건축사단체 통합 관련 좌담회를 개최했으나 단체간에 입장차만을 확인 한 채 통합논의 자체가 무산됐다.

이 자리에서 찬성론자들은 "1997년에도 건축가협회, 건축학회와 통합을 추진했었다. 건축계가 통합돼야 자생력을 갖출 수 있는 만큼 빠른 시일 내 통합을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반대론자들은 "새건협은 한국건축가협회와 통합된 만큼 건축사협회와 건축가협회가 일대일 통합을 해야 한다. 건축사협회는 이익단체이기 때문에 문화를 지향하는 건축가협회와 통합은 불가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충북도건축사회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는 그동안 집행부가 회원들의 뜻과 다르게 움직인다는 일부 회원들의 불만을 불식시키고 찬반격론 속에 있는 쟁점 사안들에 대해 확실한 데이터를 얻기 위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회원 대다수는 통합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있으나 다른 단체는 입장을 달리 해 실현여부는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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