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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8.28 09:45:4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지역 여·야 정치권이 17대 대선과 18대 총선 준비에 동시 착수했다.

열린우리당을 통합한 대통합민주신당 충북도당은 27일 오후 현판식을 갖고 대선 승리를 결의했다.

민주신당은 이날 홍재형(청주 상당) 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이시종(충주)·김종률(증평·진천·괴산·음성)·오제세(청주 흥덕갑)·강혜숙(비례대표) 국회의원, 민경자 중앙위원, 청주시의원 등 당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에 이어 당원 간담회를 열어 대선 승리를 다짐했다.

홍 위원장은 “모두 불가능하다는 대통합을 이뤄낸 만큼 충북도민에게 희망과 감동을 주는 새정치를 이끌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또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대선후보 경선을 끝내고 다음달 19일 이전까지 차기 도당위원장 선거를 실시, 대선 체제를 갖추게 된다.

이처럼 양당은 대선후보 경선과 통합작업을 마무리하면서 110여일 앞으로 다가온 대선 준비와 함께 대선 이후 총선에 대비한 물밑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민주신당의 경우 예비후보 경선을 앞두고 지역출신 국회의원들의 행보가 주목된다.

충북지역 국회의원들은 친노진영의 이해찬 전 총리와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장관, 비노진영의 손학규 전 경기지사와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 등 4명에게 쏠리는 양상이다.

오제세 의원은 당내 여론조사 지지율 1위를 달리는 손학규 후보 진영의 일자리창출특별위원장을 맡아 일찌감치 손 후보 쪽에 섰고, 이용희 부의장은 정동영 후보에게 힘을 얹어주고 있다.

김종률 의원은 이해찬 후보, 강혜숙 의원은 유시민 후보를 각각 지지할 것으로 보이며, 경선 불출마를 선언한 김근태 전 보건복지부장관 계열의 노영민(청주 흥덕을) 의원은 김 전 장관의 행보와 보조를 맞출 것으로 점쳐진다.

반면에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도당위원장선거를 앞두고 대선체제와 함께 사실상 총선 공천경쟁에 들어갔다.

지난 후보경선에서 이명박(MB)·박근혜(GH) 후보 진영으로 양분돼 극한 대립을 보인 양측은 이번 도당위원장선거에서 다시 한번 재격돌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경선 승리를 이어가려는 MB측과 반전을 노리는 GH측의 대결은 총선 공천권 확보와 맞물려 한치의 양보도 없는 접전이 예상된다.
/ 강신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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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KLJC 대선 주자 공동인터뷰③김동연 경기도지사

[충북일보] 김동연 경기지사는 "'당당한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울어진 경선 룰을 확정했지만 국민과 당원만 바라보고 당당히 경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아닌 '어대국'(어차피 대통령은 국민)을 강조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입법·사법부를 세종·충청으로 이전하고 대통령 임기 단축의 지방분권형 개헌과 50조 슈퍼 추경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고도 했다. ◇6·3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지금 국민들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은 '경제'와 '통합'이라고 생각한다. 민생경제의 위기에 더해 정치권에서 촉발된 분열과 적대의 골은 점차 깊어지고 있다. 내란과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념에 휘둘리지 않는 정책과 확고한 비전, 실행력으로 경제위기 속에서 중심을 잡고 재도약을 이룰 리더십이 절실하다.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정치개혁이 필수다. 다음 대통령은 임기 단축이라는 희생을 결단하고, 동시에 일관된 비전과 정책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해 국민통합의 마중물이 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어야 한다." ◇김동연 후보의 강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