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충주 23.8℃
  • 구름조금서산 26.0℃
  • 구름조금청주 25.2℃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추풍령 23.4℃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홍성(예) 26.0℃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많음고산 25.8℃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제천 22.2℃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천안 24.0℃
  • 구름조금보령 26.1℃
  • 흐림부여 22.9℃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시멘트업 종사자 "회사 미래 어두워"

세명대 산학협력단, 제천·단양 업체 설문

  • 웹출고시간2009.12.20 16:20: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시멘트 제조업체가 밀집된 제천ㆍ단양지역의 업체 종사자들이 동종업계와 회사의 장래를 어둡게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세명대 산학협력단이 양 지역 3개 시멘트 업체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댓값 5를 기준으로 동종산업의 장래가 밝다고 답변한 응답자는 3.07에 그쳤다.

또 자신이 소속된 회사의 장래성에 대한 질문에서도 긍정적인 답변은 3.20에 불과했으며 이에 대해 연구팀은 이를 시급해 개선해야 할 요소로 지적했다.

반면 자신이 소속된 시멘트 회사가 '안정적'이라고 평가한 종사자가 3.39로 비교적 높게 나타나 노사관계 안정의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근무환경을 묻는 질문에서는 대부분 잘 정비돼 있다고 응답했으며 복리후생시설과 제도 분야에서도 대체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멘트 회사와 지역주민들의 관계를 묻는 질문에서는 대체로 '원만하다(3.55)'고 생각하고 있었으나 '주민들이 회사에 대해 우호적이지 않다(3.19)'고 느끼는 종사자들도 적지 않았다.

이와 함께 시멘트 업계 종사자 대부분은 회사가 환경보호에 적극적이거나 노력하고 있다(3.89)고 평가했으며 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로 꼽았다.

이 지역 시멘트 업계 종사자들의 올해 월 임금은 300~400만원이 37%로 가장 많았으며 200~300만원이 25.1%였다.

희망 임금 조사에서는 월400~500만원이 35.6%로 가장 많았고 월 300~400만원이 26.5%로 그 뒤를 이었다. 500만원 이상을 희망한 응답자도 14.2%였다.

이번 설문조사는 세명대 산학협력단이 제천시노사민정위원회의 의뢰로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5일까지 아세아시멘트 136명, 현대시멘트 40명, 성신양회 135명 등 3개사 31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응답자 중에서는 고졸이하의 학력자가 48.2%로 가장 많았으며 전체 응답자 중 정규직이 93.6%였다.

제천ㆍ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