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 한국에서 마지막으로 전시되는 故 백남준의 작품 '거북(Turtle, 1993년 작)'을 보려는 관람객들로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행사장이 북적.가로 10m, 세로 5m, 높이 1.5m 규모의 대형 작품에는 TV 3채널 모니터만 166대가 사용돼 이를 보는 관람객마다 입이 떡 벌어지는 모습. 한 관람객은 "'세기의 작가' 백남준 선생의 작품을 보기 위해 멀리서 왔다"며 "작품가만 46억원에 달한다고 들었는데 이런 귀한 작품을 실물로 보게 돼 영광"이라며 감탄.'거북'은 세계 최초의 데자뷰 설치기술을 도입한 것으로 설치 작업에만 11일이 소요./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 드라마·시나리오 작가와 감독·PD 등 30여명이 지난 18일 옛 청주연초제조창을 찾아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성공을 기원.충북 배경의 드라마·영화 촬영 활성화 및 영상 콘텐츠 발굴을 위해 충북도가 마련한 이번 '드라마·영화 작가·감독 초청 팸투어'는 청주 수암골, 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 등 도내 유명 관광지 방문과 세미나 및 간담회 프로그램으로 진행. 'KBS TV소설-순금의 땅', '2009전설의 고향' 등을 연출한 신현수 PD는 "폐CD와 폐건물의 조화로 옛 연초제조창을 색다른 공간으로 연출해 매우 멋지다"며 "규모와 내용면에서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한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성공하길 바란다"고 응원./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립교향악단의 올 가을 첫번째 공연인 브런치 콘서트 '서정… 그리고 동행'이 오는 23일 오전 11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 무대에 오른다.헨델의 '파사칼리아'와 쇼스타코비치의 'Five Pieces for Violin and Viola'가 바이올린·비올라 현악2중주로 공연이 시작되며, 첼로콰르텟 연주로 거슈인의 '플래그먼트'를, 트럼펫 솔로 연주로 피아졸라의 'Liebertango'를 선보인다. 이어 헨델의 '2 Oboe and String Quartet', 피아졸라의 'The Four Seasons in Buenos Aires-Winter', 브라우어의 'Pan'을 목관 10중주로, 'Just a closer walk'와 'It's now or never'를 금관5중주로 선보이며 막을 내린다.'브런치 콘서트'는 문화가 있는 날 특별기획공연으로 올해 2월 처음 시작돼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11시에 열리고 있다. 오는 10월28일 청주시립국악단의 '가을의 소리', 11월25일 청주시립무용단의 '아침! 춤으로 여는 행복', 12월23일 청주시립교향악단의 'Brunch's serenade' 등 하반기에도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다과가 제공된다.공
[충북일보] 청주향교가 주관하고 청주시가 후원하는 무형문화재 85호 '추기석전대제'가 18일 오전 10시30분부터 청주향교 대성전에서 열렸다.이날 초헌관을 맡은 박제국 충북도 행정부지사가 제례를 봉행했고, 박영순 유도회충북본부회장(아헌관), 김재영 원로장의(종헌관), 이성재 유림(동종향 분헌관), 정인환 교화수석장의(서종향 분헌관) 등이 참석했다.석전에 이은 2부 행사에서는 충북도내 9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10월3~4일 열리는 '2015별천지캠핑' 행사 참가자를 모집한다.세종대왕 힐링로드 100리길 프로젝트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독서왕 김득신'의 고장 증평군 율리 별천지공원에서 진행된다.참가자들은 좌구산 천문대에서 천체 관측, 김득신 묘소와 삼기 저수지 둘레길 트레킹, 지역 문화 해설 등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또 2015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관람 기회와 '세종대왕 100리' 체험 자료를 제공받는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50팀이며, 참가비 대신 읽지 않는 책을 증평군에 기부하면 된다.참가신청은(http://me2.do/xNknttI4)에서 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 공식블로그(http://blog.naver.com/natge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2015청원생명축제'의 성공과 통합 청주시민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한 '2015무심천직지유등문화제'가 오는 19일 오후 6시 청주시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열린다.전통문화계승발전연구회가 주최하고 청주시불교연합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1부 시민과 함께하는 유등 띄우기 △2부 유등문화제(기념식, 장학금 전달식, 전통문화 표창) △3부 축하 문화공연(가수 주현미 외 2명) 순으로 진행된다.선선한 가을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불꽃놀이와 행운권 추첨행사도 준비돼 있다. 청주시불교연합회 관계자는 "단순한 종교행사에서 벗어나 불교문화와 전통문화의 계승발전과 대중화를 위한 알찬 행사로 치러질 것"이라고 말했다./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운영하는 우륵당 문화학교 수료식이 17일 오후 7시 우륵당에서 열렸다.우륵당 문화학교는 시민들의 정서순화 및 문화적 소양함양을 도모하고 국악인의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운영하며, 올해로 제17회째 강좌를 개설했다.올 문화학교는 3월 4일부터 9월 10일까지 6개월간 우륵당에서 11개 부문 13개 강좌에 총 144명이 수강했으며, 이중 46명이 수료했다.부문별 현황을 살펴보면 가야금 2명, 피리 10명, 해금 5명, 대금 7명, 타악 7명, 민요 8명, 가야금 병창 3명, 타악 4명이다.이날 수료식은 개회식과 국민의례, 수료증 수여, 인사말, 수료생 연주발표회 순으로 진행됐다.연주발표회에서 피리 김정식 수료생 등 10명이 김진하 단원과 '한오백년', '아리랑'을 연주해 참석자들의 환호를 받았다. 또한 가야금 병창에서는 우혜영 단원과 김평식 등 3명이 '꽃이 피었네' 등을 선보였고, 이어 해금, 대금, 타악의 연주발표로 그동안의 성과를 과시했다.문화학교 관계자는 "6개월간의 교육과정에 성실히 임하고 수료증을 받은 분들에게 축하드린다"며, "내년에는 더욱 알차게 강좌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
[충북일보] 제천시민의 역사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이 18일 오전 제천시청 정책회의실에서 열린다.제천시와 국립청주박물관(관장 윤성용)이 체결하는 업무협약식의 내용은 제천지역의 역사문화에 대한 정보교류와 자문, 공동 연구와 학술행사 개최가 주요 골자다.여기에 박물관 시설 운영에 관한 자문을 비롯해 양 기관의 전시와 문화사업 홍보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협약 대상인 국립청주박물관은 충청북도의 문화유산을 수집·조사·연구·보존·전시하고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 중원 문화를 조명하고 있는 국가기관으로 제천에서 출토된 매장문화재를 비롯한 다양한 향토문화재를 소장·전시하고 있다. 시는 국립청주박물관과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제천의 역사문화 조명과 2017년 준공 예정인 의림지 역사박물관의 내실 있는 운영을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의림지 역사박물관이 제천의 역사 문화를 시민들에게 충실히 전달하는 박물관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높은 하늘을 휘감아 내려온 청명한 바람이 불었다. 일상이 예술로 화하는 바람이었다. 바람 따라 빛들이 물결치며 누웠고 다시 일어섰다. 수많은 CD들이 모여 63빌딩을 눕혀 놓은 크기의 거대한 꿈으로 흔들리며 조명처럼 빛을 뿌렸다. 16일 개막한 2015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행사장 본관은 시민들의 소망을 담은 CD로 뒤덮였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지난 4~8월 대한민국과 일본, 중국, 미국, 캐나다, 러시아 등 9개국 31개 도시에서 2만 7912명이 보내온 30만 8193장의 폐CD를 수거했다. 이 CD들은 시민이 주체가 돼 각자의 소망을 담은 꿈의 조각들이 되어 연초제조창 삼면을 장식했다. 햇살 아래 총천연색 스펙트럼의 무지개가 건물을 뒤덮었다. 청주 연초제조창 CD프로젝트는 세계 기네스북 'CD활용 최대 설치물(The largest display of compact discs)' 분야 기록을 달성해 인증서를 받았다. "이 CD는 '청주(Cheongju)의 꿈(Dream)'이다. 청주 시민들의 희망을 담은 꿈 공장이다." 'CD'를 청주의 꿈으로 형상화시킨 전병삼 예술감독은 공예비엔날레를 찾은 청주시민들을 향해 위와 같이 축복어린 선언을 했다
[충북일보] 지구촌 최대 공예축제인 '2015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16일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핸드즈(HANDS)+확장과 공존'을 주제로 청주시 내덕동 옛 연초제조창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45개국 2천여명의 작가가 참여, 7천50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이날 오후 2시 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기적을 여는 손' 공연을 시작으로 ?명의 관람객을 만난다. 예술감독 알랭 드 보통(Alain de Botton, 스위스 출신 영국 작가)의 특별전에서 발췌한 글자 조각보를 행사장 외벽에 하나로 연결하는 퍼포먼스와 청주시민 1천명이 손에 우산을 들고 비엔날레를 홍보하는 주제 영상 상영이 잇따라 펼쳐진다.세계 기네스북에 도전하는 작품도 공개된다. 우리나라를 포함해 세계 9개국 29개 도시에서 모은 30만8천193장의 폐CD로 가로 180m, 세로 30m 규모의 조형작품을 제작, '85만 청주의 꿈'이란 이름 아래 행사장 외벽 3면에 내건다.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 달 25일까지 40일 간의 여정에 돌입하는 이번 행사는 도구, 유산, 공존, 확장 등 4가지 테마로 꾸려진다. 예술감독인 알랭 드 보통의 지휘 아래 한국·일본·미국·영국 등 12개국 46
[충북일보] 뉴질랜드 교포 자녀들이 충북의 교육과 문화를 체험한다.충북도교육청 초청으로 지난 14일 입국한 뉴질랜드 교포 자녀 14명은 오는 23일까지 도내 학생들과 홈스테이를 하며 사물놀이와 다례, 전통의상, 전통음악 등 모국의 역사와 문화를 몸에 익히게 된다.이들은 또 청주 산남초와 원봉중에서 수업을 들은 뒤 독립기념관과 전쟁기념관, DMZ 등을 둘러보며 한국 역사의 아픔도 배울 예정이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해외교포 자녀 초청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체성 확립과 모국 이해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민이 제안한 관광 콘텐츠가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를 알리는 첨병 역할을 하게 된다.시민의 눈으로 바라본 맛집, 여행코스 등이 한 눈에 알기 쉽게 가이드북으로 정리돼 관람객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2015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지난 8월19일부터 21일까지 청주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와유, 봐유, 먹어유, 청주YoGiYu 관광 아이디어 공모전'의 수상작 12개를 선정, 이를 바탕으로 청주관광 안내지도 'SET북'을 제작해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9월16일~10월25일 옛 연초제조창 일원) 행사장에 비치한다고 14일 밝혔다.책자에는 공예비엔날레 관람 후 당일 또는 1박2일 코스로 여행할 수 있는 청주의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가 실린다.공모전 금상을 수상한 이수진씨가 제안한 청주 여행 초보자를 위한 정식 코스와 청주사람들만 아는 비밀스러운 곳, 나만 알고 싶은 맛집 일정 등은 'SEE eat sea EAT'이란 주제로 책자에 담긴다.은상을 받은 박소해·손수민씨의 가족단위 예술교육 코스와 송윤희·추교현씨의 나들이형 체험코스도 책자의 한 페이지를 담당할 예정이다.김호일 사무총장은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신규 관광자원들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