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가을을 지나 겨울로 접어드는 길목에서 1970년대의 따뜻한 향수를 느낄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된다. 오는 29일 '제빵왕 김탁구', '영광의 재인' 등 영화·드라마 촬영지로 잘 알려진 청주시 수동 수암골에서 '2015 수암골 가을 스케치' 문화행사가 열린다. 청주대와 중원대 연극영화학과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는 30~40년 전인 1970년대의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당시의 교복을 입은 학생들의 복고풍 옷차림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옛 시절 먹거리인 달고나, 솜사탕, 뻥튀기 등을 맛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으며 마술쇼와 전통문양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계획돼 있다. 이번 문화행사는 청주시와 수암골 주민자치회, 서문우동 영광이네점이 후원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세종] 세종시가 12월 9일 오후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시청 조치원청사)에서 '2015 마을공동체 토크 콘서트'를 연다. 참가 희망자는 12월 3일까지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올라 있는 신청서를 작성,전자우편(sjeong0402@korea.kr)으로 접수하면 된다. ☏044-300-2532, 862-1581 세종/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충주] 우리민족의 정서가 어린 향토음악을 계승, 발전시키고 신인가수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2015 대한민국 창작 향토가요제'가 오는 28일 오후 7시 충주체육관 특설무대에서 본선 진출자 11명이 출연한 가운데 열띤 경연이 펼쳐진다. '대한민국 창작 향토가요제'는 우리민족의 얼과 멋이 살아 숨 쉬는 향토음악을 발굴 육성하고자 지난 1997년 5월 충주에 본부를 두고 창립한 (사)한국향토음악인협회가 2000년부터 개최해 온 것으로, 신인가수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6회째를 맞는 이날 가요제는 대한민국향토가요제추진위원회(위원장 류호담 전 충주시의회의장) 주관으로 전국 25개 지부의 예심을 거쳐 선발된 11명의 본선진출자가 '향토색이 깃든 서정적인 노랫말의 창작곡'으로 경합을 벌인다. 본선 진출자는 신경호 외 3인(경기 군포)이 '수리성당길', 박선(진천)이 '진천 아리랑', 김재은(전남 곡성)이 '섬진강의 바람', 박상훈(경북 경주)이 '서라벌 연가', 김혜은(경북 대구)이 '비슬산 향기', 장신혜(부산)가 '해운대의 밤', 권순미(경북 문경)가 '문경 오빠야', 김슬기(제천)가 '내가 누울 제천의 둥지', 윤혁(경북 구미)이
[충북일보=청주] 동아시아문화도시 일본 니가타시 폐막식이 열린 지난 23일 충북 무형문화재 1호 '청주농악'의 신명나는 공연이 끝나자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이날 '청주농악'은 청주예총 무용단과 함께 유희농악을 테마로 상모돌리기, 열두발상모 등을 선보이며 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들은 지난 6월9일 중국 동아시아문화도시 칭다오에서 열린 무형문화유산 공연행사에서도 큰 관심을 받았다. 청주시 흥덕구 강서1동 지동마을 주민들이 즐겼던 '청주농악'은 정월 보름 등에 귀신을 물리치는 농악, 모내기 등 농사와 관련된 두레 농악, 백중과 추석 때 하는 유희 농악 등이 있다. 100여년 전 당시 상쇠였던 故 이원삼씨와 전병수씨가 인근 마을 주민들에게 가르치면서 전래했다. 지동마을을 중심으로 한 농악대는 일제강점기의 3·1운동 때 현재 상당구 남주동 일대인 쇠전거리에서 만세를 부르기 위해 군중이 모인 자리에서 농악을 연주했던 것으로 유명하다. 광복 후에는 이 마을과 강서·신촌·서촌·내곡·원평·신대리 등의 주민이 청주 농악대를 발족했다. 이후 청주농악대는 88서울올림픽 개막행사에 참여했고, 전국 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도 수차례 입상하는 등 명성을 이어갔다. 사물놀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에서 후원하고 음악단체 '빛의 소리'에서 주관하는 '예술나눔 콘서트'가 25일 충주시 대소원면 소재 정신장애인사회복귀시설 해피하우스다솜에서 열렸다.
[충북일보] 청주북부시장이 상인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문화교실이 호응을 얻고 있다. 북부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에 따르면 트로트 합창단, 통기타교실, 풍물교실로 운영되는 상인동아리는 매주 수·목·금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된다. 회원들은 시장 내에서 이뤄지는 각종 공연과 축제에 참가하고, 북부시장을 홍보하는 대표 주자로 활약할 예정이다. 시장문화역량 강화를 위한 시장문화학교도 운영된다. 시장문화학교는 전통시장을 문화예술 교육장소로 활용, 지역민과의 소통을 증진하고 시장의 문화적 가치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오는 30일 오후 1시에는 상인과 전문강사가 시민을 대상으로 노하우를 전하는 단기체험형 프로그램이 열린다. 모과차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헌옷리폼, 겨울철 피부관리법, 뜨개질, 캘리그라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와 관련된 문의는 전화(010-7589-0553, 010-2423-6394)로 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은 주민들의 문화생활 향유와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활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6일 오후 2시, 7시30분 문화예술회관에서 영화 '베테랑'을 무료 상영한다. 베테랑은 화려한 구성과 연출로 관객 1천300만명에 이르는 인기영화로 영화 '부당거래'와 '베를린' 등으로 주목받는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올해 상반기 '국제시장'으로 천만관객을 돌파한 국민배우 황정민과 연기파 배우로 주목받고 있는 유아인이 함께 호흡해 젊은층에서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을 극장가로 끌어들인 영화다. 영화는 정의감 넘치는 행동파 형사와 유아독존 재벌 3세의 쫓고 쫓기는 심리전과 추격전이 지루할 틈 없이 스릴과 감동이 펼쳐진다. 15세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상영시간은 123분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이다. '문화가 있는 날'에는 영화를 포함해 공연, 전시 등 다양한 문화생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직장인들은 '문화가 있는 날' 혜택을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남녀직장인 651명을 대상으로 '문화가 있는 날과 문화생활'에 대해 조사한 결과 밝혀진 사실이다. 먼저 직장인들에게 문화생활 실태를 물었다. 그 결과, 직장인들은 한 달에 문화생활을 '1번'(37.8%)한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으며, 주로 하고 있는 문화생활(*복수응답)은 '영화, 공연 관람'(90.2%)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직장인들에게 '문화가 있는 날'을 알고 있는지 물었다. 그러자 65.0%의 직장인들이 '그렇다'고 답했고, 35.0%의 직장인만이 '아니다'라고 답해 과반수이상의 직장인들이 '문화가 있는 날'을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가 있는 날'을 알게 된 경로는 ▲인터넷 검색을 통해(35.0%) ▲지하철, 신문 등 매체광고를 통해(27.2%) ▲친구,지인을 통해(18.9%) ▲문화가 있는 날 홈
[충북일보=청주] 최근 청주지역에 신개념 만화방들이 문을 열고 젊은이들은 물론 중장년층 만화 매니아들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대표적으로 율량2지구의 '코믹스토리', 용암동의 '안녕만화', 복대동의 '아지트', 충대중문 '막툰'이 그 곳이다. 80년대 동네마다 있었던 만화방은 2000년대 들어 자취를 감췄다가 몇 년 전부터 서울 홍대 앞, 강남 등에 하나 둘 생기더니 현재는 지방 대형도시에서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중장년층이 생각하는 예전 만화방의 이미지는 뿌연 담배연기와 쾌쾌한 지하실 냄새, 불량 청소년들의 만남의 장소 등 밝거나 건전한 느낌은 아니었다. 하지만 지금 젊은이들에게 만화방은 알록달록한 카페 개념의 새로운 문화공간이면서 데이트 장소, 놀이터로서 각광을 받고 있다. 이 곳 이용료는 다소 차이는 있지만 대략 1시간에 2천~2천400원 정도다. 이후부터 3분당 100원 또는 10분당 400원씩 추가된다. 종일 이용료는 1만2천~1만5천원 수준이다. 이 곳들은 시설 좋은 도서관처럼 보이지만 대형 쿠션은 물론 몸을 뒹글면서 책을 볼 수 있는 복층으로 된 다락방과 찜질방처럼 터널식으로 된 공간도 있다. 말 그대로 방에 콕 밖
"쾌지나 칭칭나네~ 쾌지나 칭칭나네~" 모처럼 불러보는 우리가락에 어깨춤이 절로 난다. 북장단에 맞춰 명창의 선창에 따라 불러보는 노랫가락은 대중가요에 익숙했던 이들도 국악의 즐거움에 금세 빠져들게 한다. 매마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판소리 수업현장의 모습이다. 충북도 공보관실 직원들은 지난달 마지막 수요일 판소리 수업현장을 찾아 민요 배우기 및 판소리 공연을 관람했다. 이 자리에 참석했던 직원들은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덕분에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판소리도 듣고, 우리 음악의 멋과 흥을 느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생활속 문화 참여 확산을 위해 지난 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14년 1월부터 시행하는 '문화융성'의 대표정책중 하나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 다양한 문화시설을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영화관, 공연장, 미술관, 박물관 등 전국의 주요 문화시설을 무료, 혹은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전국 국·공립 도서관의 야간개방 확대 및 문화프로그램 운영, 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 등 4대 궁궐과 종묘·조선왕릉 무료개방, 전국 주요 영화상
[충북일보=청주] 청주, 칭다오, 니가타의 동아시아문화도시 교류 사업이 지속적으로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청주시에 따르면 23일 일본 니가타시의 도키멧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동아시아문화도시 니가타 폐막식'에서 3개 도시가 지속적인 문화교류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폐막식은 윤재길 청주시 부시장 등이 참석해 올해 주요 사업성과 발표와 공동선언문 서명, 3개 도시 예술단이 참여한 폐막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윤 부시장은 "폐막 후에도 젓가락페스티벌과 동아시아창조학교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휴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동아시아문화도시 연합 사무국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이날 공동선언문을 채택한 청주, 칭다오, 니가타 3개 도시는 각 도시별로 지속가능한 교류 사업을 자체 발굴한 뒤 문화도시간의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 폐막공연에서는 청주농악과 청주예총 무용단이 니가타 시민들에게 신명나는 가락과 아름다운 춤사위를 선사했다. 동아시아문화도시 청주시 폐막식은 오는 12월23일, 중국 칭다오는 12월 말에 개최될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청주] 옛 청주연초제조창 CD파사드 전국사진공모전 대상에 부산 김유종씨의 'CD건축물(사진)'이 선정됐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23일 '세계기네스북 등재기념-2015청주연초제조창 CD파사드 전국사진공모전' 심사를 완료하고, 수상작 및 입선작품 100여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옛 청주연초제조창과 CD파사드를 앵글에 담은 510점(160명)의 작품이 서울, 경기, 부산, 경북 등 각지에서 출품돼 전국적인 관심을 끌었다. 수상작으로는 △최우수상:이재윤(청주) '가을의 향기', 이효자(경기) '아빠와 함께' △우수상:김정례(청주) '희망', 구일회(청주) 'CD PROJECT 1.23.8', 인진연(세종) '파사드와 요정들' △장려상:이상운(청주) '석양의 성', 이성근(충주) '가을속의 파사드', 김승희(서울) '가을 단풍과 파사드', 김학명(청주) '정이 담긴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김선아(서울) '파사드의 골목' 등이 선정됐다. 재단은 오는 12월3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로비에서 수상작 시상식을 개최한다. 수상작 및 입선작품 등 100여점은 오는 12월3~22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다. /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