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시한국공예관 아트숍은 매주 수요일 한 가지 상품을 선정, 특별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아트숍 추천상품 릴레이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주 수요일 한국공예관 페이스북을 통해 하나의 상품을 추천하는 이 행사는 공예관을 방문해 해당 상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정상가에서 15%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공예관 아트숍의 추천 상품은 페이스북(www.facebook.com/cjcraftmuseum) 페이지를 통해 이벤트 내용을 확인하면 된다(043-268-0255).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재)우리도서관재단이 주최하는 '2016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 공모에 4년 연속 선정됐다.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은 작은도서관에 전문 인력인 순회사서를 파견해 도서관 운영에 전문성을 확보하고, 지역 내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연계협력 기반을 마련해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4곳의 작은도서관 즉, 공립인 봉숭아꽃(대소원면)작은도사관, 힐스누리(연수동)작은도서관과 사립인 성산베리타스(교현동)작은도서관, 다문화어린이 모두(봉방동)작은도사관이 혜택을 보게 됐다. 충주시립도서관은 3월부터 12월까지 4곳의 작은도서관에 순회사서를 파견해 도서관 운영 전반, 자료선정 및 정리, 독서문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민원기 시립도서관장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전문 인력이 부족한 작은도서관에 순회사서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공ㆍ사립 도서관간의 연계 및 네트워크 형성 등 순회사서의 역할이 커진 만큼, 순회사서를 최대한 활용해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31일까지 '찾아가는 문해교실 학습자'를 모집한다. 찾아가는 문해교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의 한글을 배우고 싶은 성인 5인 이상(외국인 포함)이며, 교육 신청은 학습 희망자, 마을 대표, 이웃 주민 등 누구나 대신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음성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life.eumseong.go.kr) 공지사항의 신청서를 작성해 군청 평생학습팀에 제출하거나 각 읍·면 평생학습 업무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군은 접수된 신청서를 토대로 현장을 방문하고 문해교육사를 배치해 문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문해교육이란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문자해득 능력을 포함한 사회적·문화적으로 요청되는 기초생활능력 등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조직화된 교육프로그램이다 비문해자는 여성, 60대 이상, 저학력자, 저소득층의 비율이 높으며, 특히 이들 중 초등학교 진학률이 100%에 이르기 전의 세대는 교육 기회의 불평등 속에 교육을 받지 못했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문해능력은 모든 교육의 토대이며 인간 생활의 가장 기본적인 능력으로 글을 모른다는 사실을 부끄러워 숨기는 경우가 많아 자진하여 신청하기는 어려운 상황으로 주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은 4~10월 충북문화관에서 열리는 토요한마당 행사에 참여할 단체 및 개인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초상화 그려주기, 예술과 생태자연, 전래놀이, 과학체험 등 놀이를 통한 협동심과 창의적 체험활동을 중심으로 하는 전문 체험강사와 숲 해설가, 사진작가, 라이브 공연팀 등이다.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체험 활동비가 지급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24일까지며, 충북문화재단 또는 충북문화관 홈페이지에서 서류를 다운받아 신청서를 작성 후 담당자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충북문화관 (043-223-4100)으로 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서원도서관은 15일부터 충북대학교 인문학연구소에서 주최하는 '세계 금속활자와 책' 체험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텐베르크 금속활자와 직지 금속활자를 비교해보고 직지의 우수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직지심체요절 발간에 활용된 오침안정법을 활용한 나만의 직지 만들기 체험도 해볼 수 있다. 프로그램은 오는 19일 초등학교 1~3학년, 26일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15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library.cheongju.go.kr)를 통해 할 수 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16일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2016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 개강식을 연다. 5년째 운영되고 있는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는 청주지역 취약계층 어린이와 일반 어린이 6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이다. 신규단원 23명은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청주예술의전당 시립교향악단 연습실에서 교육을 받게 된다. 개강식에서는 꿈나무후원회 및 후원업체·단체에 감사장을 전달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후원회장인 김상용(주)청산종합건설 대표와 이종태 ㈜본정 대표, 양경인 서문우동(영광이네) 대표, 나병일 청주 직지빵 대표와 청주청은라이온스클럽에 감사장이 전달될 예정이다. 2014년 12월에 결성된 꿈나무후원회는 150여명의 회원과 단체가 오케스트라 간식 제공, 악기 수리 및 운동회, 연주 나눔 등을 후원하고 있다.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 추가 단원 및 후원회 신청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홈페이지(www.cjculture.org) 및 전화(043-219-1014)를 통해 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금속활자주조전수관은 지난 12일 금속활자주조전수관 1층 체험실에서 '한국의 전통 옛 책 만들기' 전통인쇄문화 교육프로그램 개강식을 열었다. 프로그램 교과과정은 책판문양(능화판) 새기기, 어미자 새기기, 전통 한지 만들기, 주물사 주조하기 등 교육생이 직접 실습 해보는 체험 위주로 구성돼 있다. 전통문화에 대한 식견을 높이고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문경 영남요, 단양 한지공방, 정관채 염색장, 광양 장도전수관 등 전국 주요 전통 전수관 답사도 계획 중이다. 중요무형문화재 제101호 금속활자장 임인호씨는 매주 금요일 이곳에서 고려 말 최초 금속활자 주조과정을 생생히 재현할 예정이다. 금속활자주조전수관은 인쇄관련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해 일반시민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금속활자 주조를 이을 수 있는 장인을 양성하는 등 전통문화 저변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학생교육문화원은 청소년오케스트라 창단을 위한 악기지도 강사와 단원을 추가 모집한다. 악기 지도강사는 해당분야 전공자로 자격을 갖춘 사람이면 지원 가능하며, 분야는 플루트와 타악기 각 1명씩이다. 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은 도내 초등학교 3학년~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분야와 인원은 첼로 4명, 트럼펫 1명, 플루트 1명, 클라리넷 1명, 타악기 5명이다. 신청서는 오는 17일까지 이메일로 접수를 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학생교육문화원 홈페이지(www.cbsec.go.kr) 또는 전화(043-229-2616)로 문의하면 된다. 단원 오디션은 오는 19일, 강사 면접은 22일 예정이며, 최종 합격자는 24일 학생교육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 우민아트센터는 오는 29일부터 6월7일까지 올해 상반기 우민예학 'Design 하라: 가구와 패션을 듣다' 강좌를 운영한다. 우민예학(又民藝學·wumin art school)은 우민아트센터에서 진행하는 문화예술 강좌 프로그램으로 매년 상·하반기 정기 강좌로 구성된다. 이번 강좌는 단순한 기능성과 산업성의 역할에서 나아가 인간과 소통하는 인문학의 관점에서 가구 및 장식, 패션 디자인을 바라봄으로써 예술적 사유의 영역을 넓히고자 마련됐다. 인문학을 중심으로 한 미술사 및 시각예술의 전반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개설된 정기 강좌는 해당 분야 전문 강사진의 강의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상반기 정기강좌에서는 'Design 하라: 가구와 패션을 듣다'라는 주제로 미학적범주에서 바라 본 일상의 영역인 '가구 및 장식, 패션 디자인'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일상과 예술의 경계가 모호해진 현대의 삶에서 디자인은 더욱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으며, 충족을 넘어서 감동을 주는 존재로 그 의미 또한 변화되고 있어 단순한 기능성과 산업성의 역할에서 나아가 인간과 소통하는 인문학의 관점에서 가구 및 장식, 패션 디자인을 바라봄으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책 문화활동가인 심영화 씨를 초빙, '책 속으로 풍덩! 몸으로 놀면서 책읽기'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책 문화활동가 심영화 씨는 책 읽어주기와 책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전문강사로, (사)어린이도서연구회와 (사)그림책미술관시민모임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오는 30일 오후3시 힐스누리 작은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엄마와 아이가 함께 참여해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을 이완하고, 아이가 직접 그림책의 주인공이 되어 자기 생각과 감정을 표현해보는 체험을 통해 스스로를 표현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참가 신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cjdl.net)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참여인원은 아이와 부모를 포함해 20명이다. 민원기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와 부모의 관계를 돈독히 하며, 그림책을 매개로 아이의 감정 표현능력을 길러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독서문화행사와 관련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립도서관(850-3278)에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 문화예술행정의 취약점이 드러났다. 논란의 촉발은 시립예술단 사무국장 공모에서 시작됐다. 일방통행 행정 논란과 모호한 업무분장, 내부 갈등 등의 문제점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지역사회의 시각이 곱지 않다. 시가 예술단 사무국을 통해 예술경영 전문화 및 운영체계 확립을 추구한 만큼 당초 목적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직제개편을 통해 내실화를 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1차 과제는 내부 불협화음 해소다. 잡음이 지속될 경우 시립예술단 전체에 부정적인 인식이 확산될 공산이 커서다. 시 문예운영과와 4개단 예술감독, 사무국의 고유 권한과 역할에 대한 명확한 업무 분장 체계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문화예술경영 전문가는 "공연기획 전반에 대한 예술권은 각 예술단 감독의 고유 권한이므로 절대 행정부문에 예속돼서는 안 된다"며 "예산 칼자루를 쥔 관은 행정업무 이외에는 예술단을 서브하는 기능에 충실하는 게 맞다"고 지적했다. 사무국의 독립성과 체계성 부재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지역 예술계 인사는 "공연의 전체적인 흐름을 주도·관리하며 전략적인 홍보와 마케팅을 추진하는 것이 사무국의 제 역할"이라며 "
창가에 봄 햇살이 폭포처럼 쏟아지는 날이다. 찬란한 빛살에 시선을 고정하지 못하고 눈을 자꾸 껌벅거린다. 동장군이 제아무리 가지 끝 꽃망울을 훼사 놓아도 어쩔 수 없나 보다. 결국, 이렇듯 봄빛에 자리를 내주고 있지 않은가. 오늘처럼 햇살이 따사로운 날은 엉덩이가 절로 들썩거린다. 양지바른 곳에 개불알풀이 마중을 나와 있을 것만 같다. 이맘때면 내가 즐겨 찾는 아지트가 있다. 봄부터 늦가을까지 줄곧 한 곳을 설렘과 기쁨으로 찾는다. 아마도 산업공단 내 근무하는 사람들이라면 나처럼 그곳을 누리리라. 점심을 빨리 먹고 버릇처럼 찾는 이도 있을 테고, 아니면 일부러 바람을 쐬러 온 이도 있으리라. 어떤 이유에서든 솔숲을 든 사람은 가슴에 따스한 정서를 품고 사는 이가 분명하다. 일상의 답답한 숨통을 트고 감성 지수를 높일 수 있는 곳, 바로 소나무 군락지인 솔밭공원이다. 아직은 소나무 발치에 잡풀들이 사위어 나무의 자태가 전신으로 드러나는 해토머리다. 공원의 소나무는 곧은 나무는 드물고 굽은 나무들이 더 많다. 공장 건물들이 빽빽한 곳에 공원이 존재하는 것만 해도 감사한데, 공원 안에 그림 같은 울창한 솔숲이 건재하니 얼마나 행운인지 모른다. 공원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