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도서관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자원봉사자를 활용한 재능기부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립도서관에서는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아동열람실 모자열람실에서 '동화 속 영어나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화 속 영어나라'는 중학생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옹달샘 연극놀이'팀의 재능기부로 이뤄지며 2주마다 수요일 오후 3시30분 모자열람실에서 열린다. 상당도서관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일요일 오후 2시 아동자료실 모자실에서 '주말 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책놀이연구동아리 '스프링' 회원과 고등학생 자원봉사자 8명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며 유아를 대상으로 그림책을 읽기와 책놀이 활동을 진행한다. 청원도서관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 아동자료실 모자실에서는 개인봉사자들은 한국어와 일본어로 된 동화책을 읽어주는 '주말 동화구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재능기부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어린이와 부모는 당일 참가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도서관(시립도서관 사서팀 043-201-4064, 상당도서관 043-201-4093, 청원도서관 043-201-4127)으로 문의할 수 있다.
[충북일보=제천]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돼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를 열고 있는 내토전통시장에서 봄맞이 공연행사 2건을 기획하고 있다. 우선 23일 오후 2시 내토전통시장 특설무대에서는 '에헤야, 우리가락 좋을시고' 공연이 펼쳐진다. 해오름 전통예술단의 진도 북춤, 부채 춤, 아리랑, 사랑가, 뱃노래, 창부타령, 가야금 병창 등 우리 춤과 우리 가락이 엮어내는 오감만족 봄의 향연이 펼쳐지며 공연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경품도 증정한다. 이어 오는 28일 오후 1시부터는 야생화심기 체험행사로 내토전통시장에서 2만원 이상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선착순 250명에 한해 야생화심기 체험행사에 무료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내토전통시장은 문화가 있는 시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인 공연과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생활밀착형시장으로 '정과 낭만을 파는 생활문화 플랫폼 시장'이 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가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목적교육실에서 가정폭력상담원 양성과정을 개설한다. 가정폭력상담원 양성과정은 충북여성발전센터의 찾아가는 지역 맟춤형 교육으로 주 2회 50회 100시간 교육으로 오는 6월 30일에 수료 예정이다. 센터는 전문상담원 양성과정을 통해 옥천지역 여성의 역량강화 및 종사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교육을 추진한다. 이민순 센터장은 "전문교육 기관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우리지역의 욕구를 반영한 교육프로그램 개설돼 센터이용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실질적인 도움일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해에도 성폭력상담원 양성과정을 개설해 수강생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35명의 수강생을 배출한바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YWCA는 오는 31일까지 '길·꿈·기회찾기 프로젝트' 2기를 모집한다. 20대 청년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 프로젝트는 만18세 이상 30세 미만의 청주지역 기독여성을 대상으로 하며, 지원금은 최대 100만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심사기준은 △꿈의 내용 △실현 가능성 △사회와의 소통 등이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오는 4월9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프로젝트 신청은 청주YWCA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cjywca@hanmail.net)로 발송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도서관평생학습본부는 문화융성시대에 맞는 도서관의 역할을 모색하고 시민 모두가 문화를 향유하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채로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 프로그램 다채 청주시립도서관은 '도깨비와 요술 조약돌' 아동극 공연을 4~5월, 9~10월 12회에 걸쳐 선보인다. 이 아동극은 그림책인 '당나귀 실베스타와 요술 조약돌'을 각색한 작품으로, 옹달샘 연극놀이팀이 공연한다. 오는 4월27일 관람을 희망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23일부터 사전예약을 받을 예정이다. 오송도서관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그림책 관련 프로그램과 동화구연, 강연을 추진한다. 4월과 9월에는 들려주는 원화 전시, 10월에는 칼데코상 그림책 특별전시가 열린다. 나만의 그림책을 만드는 체험강좌와 작가 강연, 관련 영화 상영도 진행된다. 어린이 동화구연 '무지개 할머니의 이야기 보따리'는 8회 운영된다. 상당도서관은 오는 6월까지 스토리텔링 샌드아트 공연을 연다. 동화구연과 샌드아트를 접목한 공연을 통해 입체적인 그림책 읽기를 통해 어린이들의 이해도를 높여줄 계획이다. ◇쉽게 배우는 어학강좌 청원도서관은 연
[충북일보=세종] 세종 조치원 복숭아축제추진위원회가 오는 4월 8일까지 올해(14회) 세종 조치원 복사꽃 축제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 분야는 △전국 어린이(청소년) 사생대회 △전국 사진촬영대회 △3대가 함께 하는 꽃 노래 경연 등 3개 분야다. 참가 대상은 사생대회의 경우 유치원~ 중학생 등 400명이나, 사진 대회는 제한이 없다. 노래 경연은 3대(가족, 친인척 등)로 구성하되, 신청인은 세종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해야 한다. 축제 홈페이지(www.peach.or.kr)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한 뒤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지난해까지 매년 여름(8월초)에 한 번 열린 세종 조치원 복숭아축제는 올해부터는 봄과 여름으로 나뉘어 두 번 진행된다. 올해 봄 축제는 4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세종문화예술회관(조치원읍)에서 열린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30일까지 동부창고34동 '문화예술 커뮤니티 플랫폼' 상반기 (~6월30일) 대관 신청을 연장 접수한다. 지난해 개관한 동부창고34동 '문화예술 커뮤니티 플랫폼'은 다목적홀, 랩실, 갤러리, 목공실, 푸드랩 등의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설별 운영시간은 △다목적홀, 랩실, 목공실, 푸드랩(월~금요일 오전10시~오후 10시, 토요일오전 10시~오후 6시) △갤러리(월~일요일 오전 10시~오후 8시)다. 국·공휴일과 명절, 휴일은 휴관한다. 정기대관 신청의 경우 대관일을 우선순위로 지정할 수 있으며, 수시 대관 신청이 가능하다. 시설 대관은 유료이며, 각 시설별 이용시간과 이용요금은 재단 홈페이지(www.cjculture.org)를 참조하면 된다. 대관신청은 재단 홈페이지(www.cjculture.org)에서 대관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98adpr@hanmail.net)이나 팩스(043-715-6867), 방문(청주시 청원구 상당로 314 동부창고34 담당자 앞)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대관 결과는 심사를 거친 뒤 오는 31일 발표할 예정이다(043-715-6862). / 유소라기
[충북일보=단양] 고(故) 반야월(1917~2012·본명 박창오) 작사가의 기념관 건립사업이 백지화 된 제천시 박달재에 그의 친일행적을 적시한 단죄비가 세워졌다. 제천의병유족회와 민족문제연구소 충북지부 제천·단양지회는 지난 19일 오전 11시 제천시 백운면 박달재 노래비 인근에 '반야월의 일제하 협력행위 단죄비' 제막식을 가졌다. 이들은 이날 기념식과 함께 단죄문 설립 배경과 함께 친일 군국가요 자료 등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민족문제연구소 정윤선 박사는 "반야월이 작사한 '울고 넘는 박달재' 노래와 노래비 자체가 잘못이 있다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하지만 작사가의 친일 행적 등 후세에 알릴 것은 알려야 한다는 취지에서 단죄비를 세우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들 단체가 세운 단죄비에는 반야월의 약력과 그가 남긴 친일가요, 대표적 친일 노래인 '일억 총진군'의 가사 내용 등이 담겨 있다. 항일독립운동기념사업회의 한 관계자는 "그 동안 국민들은 그가 작사한 노래만 들었을 뿐 막상 친일행적 등을 잘 알지 못했다"며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주기 위한 취지와 사회 통합을 위한 행사"라고 말했다. 이들 단체의 단죄비 설립은 그의
[충북일보=청주] '책 읽는 청주' 선포식이 오는 25일 오후 7시 청주시립도서관 강당에서 열린다. 올 상반기 '책 읽는 청주' 대표도서는 '책 읽는 청주' 승효상 작가의 '오래된 것들은 다 아름답다'로, 선포식은 시민독서운동 선포, 선정도서 전달, 선정도서 및 작가 소개, 작가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작가사인회 순으로 진행된다. 작은도서관 홍보부스 등 선포식 전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홍보부스도 운영한다. 한편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책 읽는 청주' 시민독서운동은 시민들이 한 권의 책을 함께 읽고 토론함으로써 세대와 계층을 넘어 남녀노소 모두가 공감하고 화합을 이뤄 보자는 취지로 2006년부터 시작해 온 독서운동이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오송도서관은 3월 마지막 수요일인 오는 30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음악회,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원도서관은 오후 7시 강당에서 '클래식이 영화를 만났을 때'라는 주제로 어린이를 위한 가족음악회를 연다. 서원대학교 음악교육과 재학생의 재능기부 공연으로 마련된 이 음악회는 애니메이션과 영화 OST곡 등을 클래식으로 만날 수 있다. 사전 접수 없이 당일 선착순 60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흥덕도서관은 오후 7시 강당에서 '문학과 함께하는 영화이야기'라는 주제로 소설가 김려령의 동명소설을 영화화 한 작품 '완득이'를 상영한다. 도서관홈페이지를 통해 좌석예약을 할 수 있으며, 잔여 좌석에 한해 당일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신율봉도서관은 오후 4시 과자 만들기 실습을 통해 영어표현을 배우는'sing sing 영어와 함께하는 카나페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체험료는 무료(재료비 별도)다. 오송도서관은 오전 10시 '친구를 찾습니다'라는 주제로 '무지개 할머니' 봉사단의 동화구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도서관별 행사 참여 신청 및 자세한 행사 일정은 도서관 홈
[충북일보] 우민아트센터는 오는 28일까지 대학생 서포터즈 'WUMIN SUPPORTERS(우민 서포터즈)' 1기를 모집한다. 우민 서포터즈는 대학생(휴학생 포함) 및 대학원생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미술·사진·미디어·디자인 등 예술 분야에 관심 있는 사람이나 개인 블로그, SNS 등을 운영하면 우대 받을 수 있다. 선정 후에는 3개월간 작품 전시 설치 보조, 프로그램 참여 및 홍보활동, 도슨트 활동, 2016우민 현장답사 등에 참여하게 된다. 2016 우민예학 상반기 'Design 하라' 강의 무료수강, 센터 프로그램 무료 참가, 식사 및 음료 제공, 전시 도록 제공, 활동 종료 후 증명서 발급 등의 혜택과 함께 우수 참가자에게는 상품 및 인턴 채용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신청은 우민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지원양식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info@wuminartcenter.org)로 접수하면 된다(043-222-0357).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청소년문화의 집이 초·중등을 대상으로 2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을 각 20명씩 오는 3월말까지 선착순 모집하고 4월2일부터 12월10일까지 모두 30회 운영한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아동·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토요일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문화예술 소양을 함양하고, 또래 간·가족 간 소통할 수 있는 여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토요일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초등 4~6학년 대상으로 희망찬 너의 목소리가 보여 라는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희망을 주제로 스토리텔링하여 연극을 창작하고 발표하며,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갈등과 소통의 문제를 해소하도록 진행하며 매주 토요일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21세기 로미오와 줄리엣·보이는 라디오 드라마 만들기 프로그램은 중등1~3학년 대상으로 로미오와 줄리엣을 강독하고 라디오 드라마로 각색하여 그림, 인형, 연극, 사진, 음악 등 다양한 미디어를 활용하여 제작하고 방송 공연하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기타 문의사항은 괴산군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830-3800)으로 연락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괴산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