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오는 9월1일 청주에서 개막하는 직지코리아국제페스티벌과 유명 연사 특강프로그램인 '골든씨드 라이브 쇼' 입장권 발매가 시작됐다. 직지코리아조직위원회는 행사 개막 70일 전인 23일부터 직지코리아 입장권과 함께 골든씨드 라이브 쇼 티켓을 패키지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골든씨드 라이브 쇼는 '과거에서 미래를 찾다'를 주제로 역사·과학·예술분야의 글로벌 연사 8인이 참여하는 특강프로그램이다. 강의는 오는 9월3~4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유명 연사들이 다양한 퍼포먼스를 곁들여 '테드(TED)' 형식으로 진행하게 될 골든씨드 라이브 쇼는 지적 유희를 만끽하고 싶은 대중들에게 큰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오는 9월3일에는 영국우주국 천재과학자 루이스 다트넬과 아마존 킨들 개발자 제이슨 머코스키가 참여한다. 이튿날인 4일에는 역사 스타 강사 이다지와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이 참여한다. 2차 라인업은 오는 7월18일 공개된다. 티켓은 온라인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를 통해 판매한다. 1일권은 2만원, 양일권은 3만원이다. 직지코리아국제페스티벌 입장권은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 또는 청
[충북일보=세종] 국립세종도서관과 세종시가 주관하는 '인문학 산책' 마지막회가 23일 저녁 7시부터 도서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용혜원(64·사진) 시인이 강사로 나와 '사랑'을 중심으로 '꿈과 희망을 현실로 만들자'란 주제로 강연한다. ☎ 044-900-9000 세종/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충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한국연예예술인협회 충주지부가 25일 오후7시 세계무술공원 야외공연장에서 '나라사랑 콘서트'를 개최한다. 콘서트는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나아가 세대 간 화합과 연대를 도모하고 시민들이 함께하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이날 공연은 향토가수 이풍경의 '삼팔선의 봄', '여자의 일생'을 시작으로 김보겸의 '단장의 미아리고개', '천년지기', 박원예의 '한강', '매화같은 여자' 등 지부에서 활동중인 향토가수 10명과 댄스팀, 싸르나트레이디싱어즈(합창팀)가 함께한다. 한국연예예술인협회 충주지부(지부장 김한수)는 지난해에도 세계무술공원에서 광복70주년 기념 '한 여름밤의 낭만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다. 행사를 주관한 김한수 지부장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는 없다'는 단재 신채호 선생의 말씀대로 항상 역사를 되새기자는 의미로 행사를 마련했다"며 "특히, 충주는 4.1만세운동과 동락전투 등 역사적으로 유서 깊은 도시인만큼 이날 시민들과 함께 나라사랑을 노래하고 싶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제천] 영화 남극일기와 헨젤과 그레텔, 마담 뺑덕 등을 연출한 임필성 감독이 제1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트레일러를 연출한다. 올여름 열두 번째 개막을 맞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매년 다양한 영화감독과의 협업을 통해 참신한 내용의 트레일러를 제작해왔다. 2006년 김태용 감독을 시작으로 2015년 화제의 영화 한공주의 이수진 감독에 이르기까지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그동안 김지운 감독, 방은진 감독, 전계수 감독, 이무영 감독, 구혜선 감독 등 국내 최고 감독들과 작업하며 완성도 높은 영상을 선보여 왔다. 임필성 감독은 단편 기념품(1997)으로 데뷔한 이래 장편 남극일기(2005), 헨젤과 그레텔(2007), 인류멸망보고서(2012), 마담 뺑덕(2014) 등을 연출했으며 영화 '남극일기'로 제38회 시체스국제영화제에서 오리엔탈 익스프레스 부문 최우수작품상을 받았다. 또 헨젤과 그레텔로 판타스포르토국제영화제 심사위원상, 인류멸망보고서로 판타지아국제영화제 작품상 등을 수상했으며 부산, 도쿄, 베니스, 토론토국제영화제 외 다수 국제 영화제에 작품이 공식 선정되는 등 연출력을 인정받아왔다. 임 감독은 또한 영화 괴물(2006, 봉준호 감독)의
[충북일보=제천]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새롭고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고 있는 내토전통시장이 23일 오후 2시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 하는 신나고 흥겨운 장터 축제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바람난 장터'라는 주제로 댄스, 하모니카 연주, 전통무용과 노래 등 고전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장을 찾는 고객은 물론 제천시민들을 위한 신명나는 난장무대를 펼친다. 내토전통시장은 문화가 있는 시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인 공연과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생활밀착형시장으로 '정과 낭만을 파는 생활문화 플랫폼 시장'이 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가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국립한국문학관 옥천 유치를 기원하고 군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4일 오후 3시, 7시30분 2회에 걸쳐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영화 '동주'를 상영한다. 영화 '동주'는 한 집에서 태어나고 자란 동갑내기 사촌지간 동주와 몽규의 우정과 갈등을 담은 이야기다. 어둠의 시대, 평생을 함께 한 친구이자 영원한 라이벌이었던 두 사람의 이야기가 영화로 재조명 됐다. 영화 '동주'는 12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선착순 무료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옥천문화예술회관 043)730-4891~2에 문의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음성] 제15회 전국품바사진 촬영대회에서 이선옥씨의 작품 '다시 한번'이 영예의 금상을 차지했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음성지부(지부장 박종주)는 지난달 29일 막을 내린 제17회 음성품바축제 기간 중 제15회 전국품바사진 촬영대회를 개최하고 응모작 860여 점 가운데 엄정한 심사 끝에 172점의 우수 작품을 선정 발표했다. 이광용 심사위원장을 비롯해 5명의 전문가가 심사를 벌여 이선옥씨의 '다시 한번'을 금상으로 선정했으며, 이상대씨의 '품바의 구성'과 이혜영씨의 '웃음꽃'이 은상에 뽑혔다. 아울러 강미희씨의 '얼씨구 좋다', 김성호씨의 '물놀이', 정영우씨의 '아옹다옹'이 동상에 선정됐다. 또한, 가작 3점, 장려 5점, 입선 158점 등 모두 172점의 작품이 풍자와 해학을 바탕으로 사랑과 인류애를 실천했던 품바의 모습을 진솔하게 때로는 애절하게 담아내며 입상에 성공했다. 특히, 최고상인 영예의 금상을 받은 이선옥씨의'다시한번'은 풍자와 해학이 있는 품바축제에서 사진모델들의 화려한 복장과 해맑은 웃음이 있는 모습들이 품바축제를 대내외에 홍보하는 데 손색이 없는 대표적인 우수작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높은 점수를 얻었다. 박종주 지부장은 "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옥천옻문화단지' 1차 기반시설 준공에 따른 개장식 및 기념 등산대회를 옥천군산림조합 주최·주관, 옥천군 후원으로 26일 동이면 조령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개장식은 오전 10시 옥천옻문화단지 입구(경부고속도로 금강휴게소 나들목 인근)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지역주민과 인근 대도시 산악회원 1천여 명이 이번 등산대회에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 등산로 정상 '어깨정'까지 완등한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옻식초 세트, 참옻순 나물 등 경품을 지급하고, 개장식 행사에 참가한 사람들에게는 참옻 관련 홍보물을 나눠 줄 예정이다. 김우현 옥천군 산림특구팀장은 " '옥천묘목'과 더불어 '옥천참옻'도 지역 관광상품과 특산품으로 자리를 잡았다"며 "이번 옻문화단지 개장식과 등산대회를 통해 옻산업특구의 이미지를 극대화 하겠다"고 말했다. 옥천옻문화단지 1차 사업으로 △2013년에 옻나무 식재 10만700그루, 작업임도 2km △2014년에 등산로 9km, 탐방로 5km, 레저스포츠길 9km △2015년에 옻배움터 및 체험시설 1개소를 조성했다. 이 지역은 2005년 옻산업 특구로 지정돼 현재 180여 농가가 146ha에 31만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와 진천군, 괴산군, 증평군, 보은군 5개 시·군은 공예 활성화를 위한 공예디자인 브랜드 '줌(ZOOM)'을 공동 개발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21일 정부의 지역행복생활권 연계협력사업 '공예디자인창조벨트' 대상지역인 5개 시·군과 함께 공예디자인 브랜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공동브랜드 '줌(ZOOM)'은 공예디자인의 다양한 모습을 아름답게 보고 카메라 렌즈에 담는다는 '시선'의 의미와 소중한 사람에게 공예품을 전달하는 '선물'의 의미다. 또한 '해줌', '다줌', '더줌', '꿈줌', '멋줌'이라는 5개 하위 브랜드를 통해 공예 속에 담겨 있는 아름답고 소중한 가치를 세상 사람들이 함께 향유하며 공예문화가 꽃피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메시지도 담았다. 재단은 최근 3개월 간 브랜드 개발 전문가와 5개 시·군 공무원, 주민, 작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브랜드 개발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이 같이 확정했다. 개발된 브랜드에 대한 저작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재단은 특허청에 상표출원을 신청했다. 아울러 브랜드를 공공미술프로젝트, 홍보마케팅 등에 적극 활용키로 했다. 재단은 브랜드를 이용해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상품을 개
[충북일보] 지난 20일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청주시립교향악단 연습실 입구에서 어딘지 모르게 서툴지만 순수한 음악 선율이 흘러나왔다. 연습실 안으로 들어서자 초·중등부 61명으로 꾸려진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 단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에 열중하는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단원들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클라리넷, 트럼본 등 제 몸보다 큰 악기들을 제법 능숙하게 다루고 있었다. 표정에선 사뭇 진지한 분위기마저 감돌았다. 오는 8월30일 열리는 상생연주회에서 연주할 10여곡 중 2곡을 맞춰보고 있는 중이라고 했다. 단원들의 연주 실력은 개인차가 큰 편이다. 하지만 선임 단원들은 신입 단원에게 연주하는 자세와 악기 쥐는 법을 알려주면서 자연스럽게 하모니를 만들어낸다. 창단 단원인 곽모(초6·바이올린)양은 "공연을 앞두고 연습할 땐 관객들 앞에서 공연할 곡을 미리 맞춰보는 것이어서 긴장되지만 한곡 한곡 배워나가는 재미가 있다"며 "함께 연습하다보니 틀린 것은 금방 고치게 되고, 휴식시간에는 같이 간식도 먹으면서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곽양은 이어 "꿈나무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하면서 예술고등학교 진학을 결심하게 됐다"고 귀띔했다. 연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교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1일 관내 노인 32명과 '목계나루'와 '어머니상상학교'로 문화탐방을 다녀왔다. 엄정면 목계나루에서는 나루터를 가득 메우던 배 모형, 나루터 광경 사진, 제머리마빡 인형을 전시한 강배체험관을 관람했다. 노인들은 모형 배에 앉아 노를 젓고 제머리마빡 인형을 등에 져보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폐교된 능암초등학교에 조성된 어머니상상학교에서는 초등학생으로 돌아가 머그컵을 도색하는 수업을 받으며 동심에 젖었다. 또한 어머니를 주제로 한 사진 수상작, 어머니들이 입었던 한복, 장을 담그던 항아리, 콩을 가는 맷돌을 둘러보며 옛 추억을 떠올렸다. 안재관 노인회장은 "소풍 간 학생처럼 설레는 마음으로 구경했고 즐거운 하루였다"며 고마워했다. 김승태 위원장은 "아이들처럼 좋아하시는 어르신을 뵈니 돌아가신 부모님이 생각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교현2동을 만들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영동] 영동지역 문화예술공간인 자계예술촌은 이달 25일부터 10월까지 7차례에 걸쳐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예술농장 함께'라는 주제로 마련되는 이 프로그램은 향토예술인과 어울려 벽화, 판화, 공예 등 즐길 수 있다. 신나는 예술여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문화체육관광부와 복권위원회 후원을 받아 운영하는 행사다. 자계예술촌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여러 가지 예술활동을 즐기고, 공연도 감상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