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은 인문학 특별강좌 '아이들! 생각의 근육을 키우다'의 수강생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군에 따르면 '아이들! 생각의 근육을 키우다'는 총 5강좌로 이뤄졌으며, 부모들에게 아이들 생각의 문을 여는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인문학 질문 76가지 이야기', '위대한 인물을 통해 본 독서의 힘', '책 읽기로 소통' 및 '아이의 발달심리 이야기' 등을 주제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특히 허정무 한국교통대 유아교육학과 교수, 임영주 신구대학 교수 겸 EBS 자문위원, 이경희 사랑의 책 나누기 운동본부 강사 등 3명의 독서교육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독서에 있어 부모의 역할과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단양군평생학습센터(421-7909)로 문의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충주] 지난 7월 30일부터 8월7일까지 9일간 충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을 뜨겁게 달궜던 '2016 충주호수축제'가 33℃를 웃도는 무더위 속에서도 연일 몰려드는 인파로 성황을 이룬 가운데 7일 성료됐다. 여름방학과 피서철 절정기에 맞춰 열린 충주호수축제장에는 다양한 '수상체험'과 '맥주페스티벌'을 즐기려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몰려와 호수축제가 생긴 이래 최대 인파인 20여만명이 축제장을 다녀간 것으로 추산됐다. 이같은 관광객 유입은 아이들 위주의 '물놀이 축제'에서 벗어나 다양한 성별, 연령대별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새로운 프로그램을 도입한 것이 큰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중부내륙권 최대의 물 축제'의 격에 맞게 이번에 새로 설치된 50m 롱 슬라이드를 포함한 대규모 '워터파크'에는 매일 1천500여명의 입장객의 몰려와 무더위를 날렸다. 또 야간에는 내륙의 바다 탄금호를 배경으로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문화공연'과 함께 맥주를 즐길 수 있는 '맥주페스티벌'이 열려 연일 2천500여명이 행사장을 찾아 즐겼다. 맥주페스티벌에 참여한 한 관광객은 "지금껏 다녀온 맥주축제 중 가장 멋진 장소에서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충북일보=청주] 오는 9월1일 개막하는 직지코리아국제페스티벌에서 아티스트와 시민이 공동으로 창작한 대형 서예작품을 선보인다. 직지코리아조직위원회는 오는 16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3층 나눔마당에서 아티스트와 시민이 함께하는 공동창작 프로젝트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직지코리아 주제전시에서 작품을 선보이는 최정화 작가가 참여한다. 현대미술가로 알려진 최 작가는 1987년 중앙미술대전 대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세계적인 비엔날레와 전시에서 주목하고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아티스트로, 플라스틱 등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일상적인 재료를 이용해 작품을 만든다. 지난 2008년 서울디자인올림픽에서 170만여 개의 폐플라스틱병을 모아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 외벽 전체를 둘러싼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번 워크숍은 최 작가가 자신의 작품과 철학을 소개한 뒤 워크숍 참가자들과 함께 붓으로 한글 '마음'자를 종이 위에 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민과 서예가들이 쓴 활자들은 직지코리아 주제전시에서 '心(마음 심)'이라는 작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 작품은 약 1천여 개의 서예 작품들이 모인 만다라 형태로, 금속활자의 의미
[충북일보=제천] 오는 11일 개막하는 제1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관객과의 만남을 위해 영화제를 찾는 국내외 게스트 및 관객과의 대화(Q&A) 일정을 공개했다. 우선 제1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작 '바이올린 티처'의 감독 세르지오 마차두가 제천을 찾아 관객들을 만난다. 11일 열리는 개막식에서의 무대인사와 12일 상영관에서의 Q&A 행사를 통해 세르지오 마차두 감독으로부터 직접 '바이올린 티처'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국제경쟁부문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 섹션에서는 '정션 48'의 우디 알로니 감독, '가족의 비밀'의 발렌틴 쿠이크, 만프레드 바이노키비 감독과 프로듀서 마주 렙, '코펜하겐의 두 재즈 거장'의 야누스 쾨스터-라스무센 감독, '내가 너에게 배우는 것들'의 유준상 감독 등이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찾는다. 특히, 유대인 감독 우디 알로니는 팔레스타인 청년들의 억압받는 삶을 음악과 함께 그려낸 영화 '정션 48'로 베를린영화제에서 극영화 부문 파노라마 관객상을 받은 바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내가 너에게 배우는 것들' 관객과의 대화(Q&A)에서는 올해 감독으로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찾는 배우 유준상과,
[충북일보=세종] 지난 4일 늦은 밤, 한국영상대(세종시 장군면) 캠퍼스에 주차된 버스에서는 최근 인기리에 상영 중인 영화 '부산행'을 패러디한 몰래카메라 영상물 '세종행' 촬영이 진행됐다. 세종시청 대학생 서포터즈 20여명이 국민들의 무더위를 날려주기 위해 '좀비' 등의 복장을 한 채 오싹한 장면들을 연출했다. 이 영상은 오는 10일부터 세종시청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다. 사진 제공=세종시청
[충북일보=청주] 청주시한국공예관은 오는 21일까지 공예관 2층 1전시실에서 2016청주시한국공예관 기획전시회 충북공예 무형문화재 명인전 '구본신참(舊本新參)-옛 것에서 새 것을 찾다'를 연다. 이번 전시에는 김성호(옻칠장), 김영조(낙화장), 박갑술(유기장), 서동규(사기장), 신명식(벼루장), 안치용(한지장), 양태현(궁시장), 이종성(사기장), 조준석(악기장), 하명석(목불장) 등 충청북도무형문화재 공예작가 10명이 참여한다. 한국공예관은 이번 기획전시회를 통해 명인(장)의 손끝에서 살아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전통공예의 예술적 조명과 함께 학문적 고찰을 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무형문화재는 무형(無形)의 문화적 소산으로 역사·예술·학술적 가치가 매우 크다. 도내에는 28개 종목의 무형문화재 보유단체와 보유자가 충북의 얼과 기능을 보존하고 전승하고 있다. 전통공예의 대를 이어 옛것을 전승하고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이들은 옛 것의 소중함과 아울러 과거와 현재, 미래로 이어지는 인과(因果) 관계 속에서 다양한 공예의 명맥을 이어나가고 있다. 김호일 한국공예관장은 "전통공예의 실용성과 아름다움을 느끼고 우리들에게 옛것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충북일보=제천] 한여름 밤의 가요 향연인 '2016 제천 월악산 가요제'가 6일 오후 제천시 덕산면 초중학교에서 열린다. 월악산가요제추진위원회(위원장 강태용)가 주관하는 이번 가요제는 전국에서 120여 명의 아마추어 실력자가 경합을 벌여 13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대상 1명에게는 상금 100만원, 금상과 은상 각 1명에게는 80만원과 50만원이 주어지고, 대상 수상자에게는 가수인증서를 수여한다. 이번 가요제에서는 지난달 31일 별세한 덕산 출신 백봉(본명 이종학)작곡가를 기리는 공로패 전달과 기념 영상이 상영된다. 제천/이형수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오송도서관은 청주시의 북스타트 사업을 함께 이끌어 갈 자원활동가 40명을 연중 상시 모집한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영유아에게 그림책이 든 가방을 선물하고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하는 사회적 육아 지원운동이다. 자원활동가는 영유아와 책을 좋아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자원활동가들은 일정 교육을 받은 후 청주시 소재 권역별 도서관에서 책꾸러미 배부, 책놀이 프로그램 운영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통합도서관 (http://library.cheongju.go.kr)에서 확인하거나 청주오송도서관 사서팀(043-201-4172)으로 문의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음성] 연일 숨 막히는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음성군 공공도서관(대소·감곡도서관)이 주민들에게 피서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도서관 개장 시간인 오전 9시가 되면 학생들부터 성인들까지 도서관을 찾는 발길이 끊이지를 않는다. 어린이자료실에서는 아이에게 독서 방법을 가르치며 더위를 피하는 학부모들이 눈에 띄고, 청소년과 아이들은 멀티미디어실에서 컴퓨터를 이용하기도 하고, DVD를 보며 즐거운 피서를 즐긴다. 자녀와 함께 도서관을 방문한 주민은 "도서관이 적당한 온도를 유지하고 쾌적해서 아이를 데려오기 좋은 환경"이라며 "시원한 것도 도서관을 오는 이유 중 하나이지만 아이가 어릴 때부터 도서관과 친해질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교육적으로도 좋은 것 같다" 고 말했다. 음성군 공공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8월 중 독서교실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 사랑방 노릇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단양] 국립공원관리공단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소장 권철환)는 여름성수기를 맞아 남천야영장에서 '캠핑스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캠핑스쿨은 캠핑문화 확산에 따른 친환경 캠핑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운영된다. 캠핑스쿨은 9일 남천야영장 예약이용객을 대상으로 하며, 당일 현장모집으로 진행된다. 이번 캠핑스쿨은 '소음없는 야영장', '안전하고 깨끗한 야영장', '잔반없는 야영장'을 주제로 자연의 소리 듣기 프로그램과 에코쿠킹 대회를 주 내용으로 한다.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정길순 자원보전과장은 "지난해 처음 시행된 이래 두 번째로 운영되는 캠핑스쿨은 국립공원 내 야영객수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야영의 질을 높이기 위한 친환경 캠핑문화를 정착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단양/이형수기자
[충북일보=청주] 국제 한· 중·일 청소년 무술 문화교류행사가 지난 6일 올림픽 국민생활관에서 청소년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식전행사는 무예부분 합기도·태극권·장권 도술, 문화부분 민요·난타·밸리댄스·경극·민속무용 등으로 다양하게 펼쳐졌다. 이번 경기는 태권품새, 호신술, 무도·격기, 낙법, 단체연무 등 6개 종목 54개 부분으로 무예를 겨루며 문화통합종목에서 공연과 춤·댄스 경연으로 이어졌다. 행사 후 중국청소년들은 한국청소년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면서 한국문화체험했다. 체험은 한국 음식 만들기 체험, 유적지탐방, 야유회, 전통시장 체험 등이 진행됐다. 한국과 중국에서 매년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양국의 청소년들이 스포츠 교류 및 역사를 알아보는 역사탐방 프로그램으로 홀수 해에는 중국 흥룡강성과 우한시에서 짝수 해에는 청주에서 진행되며 올해 들어 23회를 맞고 있다. 올해 대회는 중국 우한방송국이 5박 6일 동행 취재하는 등 중국 언론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 종 박물관에서 오는 10월 23일까지 '너머 보다' 기획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궁궐목수인 정명식 작가가 궁궐, 종묘 등 중요문화재를 보수하면서 작가의 시선으로 바라본 장면들을 촬영한 사진을 작품으로 꾸몄다. 창덕궁 후원, 종묘, 궁, 민가, 영상 등의 작품 49점을 선보일 예정이며, 건축물별 지붕의 구조와 목재의 특성 등을 예리하게 반영한 이번 작품을 통해 한국 전통 건축양식의 아름다움을 엿볼 수 있다. 진천종박물관은 국내 유일의 종을 테마로 한 박물관으로 다양한 기획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현재는 여름방학을 맞아 한국 범종문양의 아름다움을 직접 탁본해 부채에 찍는 체험활동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부채 탁본 체험활동은 매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하며 문의는 종 박물관(전화 539-3848번)으로 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