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학장 최병훈) 졸업생인 권순태(28)씨가 지난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2014 뿌리산업주간 행사의 일환인 뿌리기술 경기대회 용접기술분야에서 영예의 금상을 수상했다. 권 씨는 지난 8월 대전에서 열린 주조,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뿌리기술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지난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4 뿌리산업주간행사의 하나인 뿌리기술경기대회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뿌리산업은 국가경제 기반을 이루는 핵심이며 미래신성장동력산업을 지탱하는 든든한 뿌리이다. 정부는 국가경제기반을 이루는 핵심중의 하나인 뿌리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13년부터 뿌리산업주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권순태씨는 충주폴리텍대학 산업설비학과(지도교수 정연조)를 졸업하고 현재 청주에 있는 삼양에이치티(주)(대표 김규웅)에 근무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북대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코어(Core) 기술혁신형 겸 산학협력 중개센터'를 운영할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으로 선정됐다.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충북대는 3년간 48억원의 추가 지원을 받는다.'코어 기술혁신형'은 기술이전 및 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R&BD지원, 기술사업화 기획 전문성강화 및 연구자 기술사업화 역량 강화 교육을 개발·운영을 통해 대학의 혁신기술 상용화 성공 모델을 창출하고 있다. '산학협력 중개센터'는 충청권 대학-기업간 기술·교육 등 다양한 산학협력 수요를 효과적으로 매칭하는 업무를 주로 진행하며, △현장실습 중개센터 △창업교육 거점센터 △기업지원 중개센터 △산학협력단 역량 강화중개센터 4가지 분야 전반에 걸쳐 중개매칭 허브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충북대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명실공히 충청권 산학협력 대표 대학으로 인정받은 만큼 권역 내 산학협력중개 기능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고의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이 2014년 2학기부터 충북보건과학대에서 강의를 하고 있어 화제다.충북보과대에 따르면 웅산은 겸임교수로 임용되 금년 2학기부터 실용음악공연과에서 전공실기분야 보컬강의를 맡게 되었다고 밝혔다. 국내와 일본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웅산 씨는 수려한 외모와 중저음의 농염한 보이스로 객석을 압도하는 뮤지션으로 알려져 있다.섬세한 발라드부터 강한 비트의 노래까지 모든 장르(블루스, 펑키, 라틴)를 특유의 감성과 따뜻한 음색, 혼이 담겨 있는 독특한 목소리로 노래한다.2008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 앨범상과 노래상이 빛나는 2관왕, 같은해' 리더스폴 베스트 보컬리스트'로 당당히 선정, 일본 '빌보드 라이브'와 일본 최고의 재즈 명예의 전당인' 블루노트'에 초청받은 최초의 한국인으로 단독 공연을 성황리에 성공시켜 최고의 재즈보컬리스트로 인정 받았다.2010년 일본발매 음반 'CLOSE YOUR EYES'로 세계에서도 인정하는 일본 최고의 재즈 전문잡지 '스윙저널'에서 한국인 최초로 골든디스크 수상의 영광을 얻으며 탁월한 음악 성을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2011년 'ONCE I LOVED'로 일본 '재즈
교육부가 지난달 29일 발표한 '2014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건강보험DB 연계 취업통계' 결과 영동대학교가 취업률 75.4%로 전국 4년제 대학 중 4위를 기록했다.이는 졸업자 1천명 미만 '라'그룹 중 전국 4위다.올해 조사된 4년제 대학 186개교의 평균 취업률은 지난해보다 0.8% 하락한 54.8%로 집계됐으나 사회 전반적인 경기불황과 지방대라는 핸디캡을 감안할 때 전국 4위의 취업률은 놀라운 성과다. 또한 영동대가 지역적인 한계를 극복하고 3년 연속 전국 최상위권의 취업률을 유지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총장을 비롯한 전체 교직원들의 피나는 노력과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강력한 운영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영동대는 학생들의 취업률의 높이기 위해 학과와 관련된 각종 산업체, 보건·의료기관 등과 MOU를 체결하고 학생들의 취업 길을 열어 전체 교직원이 발로 뛰었다.또 '담임교수제'라는 시스템 하에 학생들의 취업과 진로를 적극 돕는 교수들은 든든한 '멘토'가 됐고, 취업지원센터는 매일 학과별 취업률 상황을 모니터하며 차별화된 취업지원 시스템을 운영했다.대학 관계자는 "방학 중에도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공동 주관하는 '청년취업아케데미 연수'
2015학년도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으로 지정된 청주대가 2013회계연도 적립금 보유 현황에서는 지방대 1위를 기록해 개선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가 지난달 29일 발표한 '2015학년도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에 청주대가 지정됐다. 같은날 '대학알리미'를 통해 공시된 '2013회계연도 적립금 보유 현황'을 보면 청주대는 전국 6위, 지방대 1위를 기록했다. 국회 도종환의원이 '대학알리미'를 정리한 '2013회계연도 교비회계 적립금 상위 10개 대학'을 보면, 청주대는 2천928억 원으로 전국 4년제 사립대학 중 6위, 지방대학 중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2013년 한 해 동안 적립금을 인출한 금액은 29억 원에 그쳤고, 145억 원을 적립해 100억 원이 넘는 추가 적립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청주대는 지난 2009년 정부의 등록금인상 통제가 시작됐으나 적립금 증액 순위에서도 742억 원으로 지방대 중 가장 높은 증액을 보였다. 청주대는 2012년에 이어 2013회계연도에도 교육부에 적립금 운용계획을 허위 보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012년 예산 보고 당시 192억 원을 인출해 사용하고, 106억 원을 적립하겠다고 교육부에 보고했으나 4억 원
충북도내 대학들의 취업률과 학생1인당 장학금, 교육비 등이 전국평균보다 약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부가 지난달 29일 전국 4년제 일반대학 174개교의 장학금 수혜현황과 신입생 충원현황, 졸업자 취업률 등 26개 항목을 분석해 대학알리미(www.academyinfo.go.kr)에 공개했다.충북의 경우 4년제 대학의 평균 취업률이 56.9%로 4년재 대학 전국평균 55.3%, 전문대 전국평균 62.2%(충북 62.5%)보다 약간 높았다. 취업률이 가장 높은 대학은 폴리텍대 청주캠퍼스로 91.0%, 청주교대 75.8%, 충북보과대 67.7% 등이었고, 건국대(글로컬)가 47.1%, 충북대 47.7%, 청주대 47.8%로 낮았다. 또 신입생 충원률은 청주교대와 한국교원대가 100%였고 서원대 99.9%, 건국대(글로컬)과 충북대, 충북도립대가 99.8% 였다. 이어 전임교원 확보률은 중원대가 107.2%로 도내 대학중 가장높았고 이어 건국대(글로컬) 106.5%, 꽃동네대 88.9%, 폴리텍대 85.0%, 충북대 76.3% 등이었고 충북도립대가 52.9%로 가장 낮았다. 특히 학생 1인당 평균등록금은 청주대가 786만원으로 충북도내 대학중 가장 높았고 이어
서원대는 지난달 30일 미래창조관에서 동문교사 500명과 교수, 교직원, 학생회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이래 가장 큰 규모의 '서원대 동문교사 모교방문의 날' 행사를 가졌다.
청주대는 박종학(57) 대만 유도 대표팀 감독을 체육교육학과 부교수로 임용했다.내달 1일 부임하는 박 감독은 유도 명문 청주 대성중과 청석고 출신으로 1981년 네덜란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던 71㎏급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스타덤이 올랐다.무릎 부상으로 26세에 은퇴한 그는 청석고와 청주대에서 후배들을 지도했으며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대표팀 감독으로 활약하기도 했다.청주대 체육교육학과 대우 교수로 일하다 2008년 대만 유도 대표팀 감독으로 지명되면서 교단을 떠났었다./김병학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가 도내 전문대학 중 3년 연속 취업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교육부가 29일 발표한 '2014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 따르면 충북보건과학대는 67.7%의 취업률을 보여 도내 전문대학 중 취업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도내 전문대학의 평균 취업률은 61.1%, 전국 평균 취업률은 61.4%인 것으로 조사됐다.충북보건과학대내 학과별 취업률을 보면 정보통신부사관과가 90.0%로 가장 높았으며 치위생과 88.9%, 작업치료과 84.2%, 컴퓨터응용기계과 82.1%의 취업률을 보였다. 또 간호과와 방사선과 75%, 응급구조과 73,9%, 반도체전자과 72.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충북보과대는 높은 취업률을 위해 취업 및 창업동아리 적극 지원, 학과별 취업 설명회 및 전문가 초청특강, 맞춤형 취업캠프, 자기주도관리 프로그램, 면접클리닉 등 다양한 취업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또 학생상담 전문위원과 취업전문위원 제도, 학생 개인별 상담을 통한 진로 및 적성을 파악하는 관리시스템 구축, 취업 정보 제공과 취업 교과목 등을 운영하고 있다. 최재우 학생취업처장은 "앞으로 산학협력을 통해 교류를 더 확대하고 업체를
청주대와 영동대가 2015학년도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에 지정됐다.29일 교육부는 대학구조개혁위원회와 학자금대출제도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 학자금대출제한대학 및 경영부실대학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충북도내 대학에서는 청주대와 영동대가 재정지원제한대학으로 최종 지정을 받았다. 교육부는 2011년부터 4년째 평가지표에 따른 순위를 매겨 하위 15% 대학를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으로 선정해오고 있다. 이들 가운데 부실정도 심하면 학자금대출제한대학으로, 더 심하면 경영부실대학으로 지정한다. 4년제 197개교, 전문대 137개 중 전체 334개 대학 중 2015학년도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은 4년제 9개교, 전문대 10개교 등 모두 19개교다. 해당 4년제 대학은 덕성여대, 신경대, 관동대, 대구외국어대, 서남대, 영동대, 청주대, 한려대, 한중대(이상 4년제), 전문대로는 웅지세무대, 장안대, 강릉영동대, 경북과학대, 광양보건대, 김해대, 대구미래대, 서해대, 순천제일대, 영남외국어대이다.올해 평가에서 대학 구조조정 가산점을 반영하기 이전에 하위 15%에 포함되지 않았다가 가산점 반영 후 하위 15%에 포함된 경우 지정을 유예하기로 했다. 재정지원제한대학으로
청주대가 정부의 재정지원제한대학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청주대는 28일 정부의 재정지원제한대학 지정을 받아들이는 것이 대학과 교수, 직원, 학생들에게 유리하다는 결론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또 정원감축으로 인해 발생 할 수 있는 손실과 부작용을 줄이고 소모될 수 있는 에너지를 청주대가 새롭게 거듭날 수 있는 동력원을 전환하기 위해 정부의 결정을 수용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이 대학 교수회(회장 조상)는 김윤배 총장과 함께 재단 이사진의 동반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총동문회(회장 경청호)도 비상대책위원회를 발족하는 등 청주대의 재정지원제한대학 수용 결정에 대해 크게 반발하고 있다. # 교수회 반발 교수회는 대학측의 수용결정에 대해 "한수이남 최고의 명문대라고 자부해 온 청주대가 4년제 대학 하위 15%에 속하는 재정지원제한대학에 포함됐다는 소식에 학내 구성원, 졸업생 그리고 지역사회의 많은 사람들이 충격에 빠졌다"며 "그렇지만 냉정하게 생각해 보면 현 사태는 이미 예견된 일"이라고 주장했다.이들은 "그동안 청주대는 설립자 3세인 김윤배 총장이 13년째 전권을 행사하면서 1인 지배체제의 비민주적인 운영으로 일관됐다"며 "학내 구성원들은 대학의 민주적 운영
청주대가 정부의 재정지원제한대학 지정을 수용하기로 결정한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 대학은 28일 자료를 통해 "교육부에서 정원감축 계획서를 제출하면 재정지원제한대학 지정을 유예해주겠다고 밝혔지만 학교 측은 유예보다는 지정을 받아들이는 것이 대학과 교수, 직원, 학생들에게 더 유리하다는 결론을 도출했다"고 밝혔다.이들은 또 "재정지원제한대학으로 지정되면 내년 1년동안 학교 단위의 정부재정지원 사업을 신청할 수 없고 2015학년도 신·편입생이 국가장학금 Ⅱ유형의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며 "이에 대해 많은 분들이 우려하고 있지만 장학금 13억원을 교비로 전액 보전해 그 어떠한 학생들도 불이익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대학측이 정부의 재정지원제한대학 발표를 불과 하루 앞두고 자료를 배포해 입장을 발표한 것은 전국적으로 처음 있는 일이다.이날 발표는 학내 구성원은 물론 동문과 지역사회에 미칠 파장이 상당히 크다는 점을 염두에 둔 사전 포석으로 분석되고 있다.대학 위상의 추락과 정부의 각종사업을 포기하는 것이 대학에 보다 나은 이익이 될 것이라는 판단이라는 분석이다. 이같은 분석과 각계의 우려속에 김 총장이 재정지원제한대학 수용이라는 '카드'를 꺼낸 것은 '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