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최재형 보은군수와 군 간부 공무원들이 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꾸밀 예정인 보은읍 이평리 용천산 공원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건립하기 위해 선진지를 견학했다. 군에 따르면 최 군수와 간부 공무원들은 지난 26일 바쁜 일정을 쪼개 충남 홍성군의 스카이타워와 태안군의 영목항 전망대 등을 살펴봤다. 이번 선진지견학은 천혜 관광자원인 국립공원 속리산과 연계해 다시 찾고 머무르고 싶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야심 차게 추진하는 보은읍 용천산 공원화 사업에 도움을 얻기 위해 추진했다. 군은 2026년 준공을 목표로 90억 원을 들여 용천산 일원(9만㎡)에 전망대와 광장, 유아숲체험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삼년산성 공원화 조성사업과 보청천 명소화 사업을 연계해 군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현재 공유재산심의와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인허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견학단은 두 곳을 방문해 시설 운영과 관련한 최신 기술과 효율적인 동선 관리 등에 관한 비결을 직접 눈으로 보고, 관계자로부터 설명 들었다. 홍성군 서부면에 있는 스카이타워는 높이 65m의 초대형 전망대다. 타워구조물에 256가지 색을 표현할 수 있는 RGB 조명을 설치해 화려
[충북일보] 충주시 산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향기누리봉사회는 26일 산척면 홀몸노인을 위한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회원들은 직접 만든 된장과 고추장을 이른 아침부터 포장하고 홀몸노인 40여 명에게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서용석 위원장은 "앞으로도 산척면에 나눔과 기부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자 회장은 "바쁜 일상에도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산척면 향기누리봉사회는 매년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정을 나누면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는 26일 충주시노인복지관 강당에서 제42기 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은 박성태 노인대학장의 입학허가 선언에 이어 이상희 지회장의 격려사, 조길형 충주시장 축사,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노인대학은 11월까지 매월 2회 외부강사를 초빙해 어르신의 취미생활, 노인건강유지 등 일상생활 관련 프로그램 제공 및 교육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상희 지회장은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높은 향학열에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건강관리 잘 하시면서 수업에 열심히 참여해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배움을 향한 열정으로 노인대학에 입학하신 어르신들께 축하와 함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멋진 인생을 영위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성태 노인대학장은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건강하고 행복한 100세 시대를 열고 끊임없이 배우는 입학생들에게 응원을 보낸다"고 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한국에너지재단과 함께 오는 4월 5일까지 '2024년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냉방)' 대상 가구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저소득층 85가구에 벽걸이형 에어컨 무상 설치 지원을 통해 여름철 폭염 대비 및 온열질환 예방 등 에너지 취약계층의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 수급 가구와 차상위계층, 복지 사각지대 저소득 가구로 신청자 중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된다. 단, 주거급여법 제8조 수선유지급여 대상가구,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최근 8년 이내 제조된 에어컨이 설치된 가구, 현장 방문 시 에어컨 설치 환경이 부적합한 것으로 판단되는 가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재신청 또한 해당 사업으로 에어컨을 지원받은 이후 8년 이상 경과 가구만 가능하다. 오는 4월 5일까지 거주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 가구 수량 초과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에너지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온열질환으로부터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지역 각계 단체들이 국민의힘 이종배 국회의원 후보를 응원하고 나섰다. 충주시소상공인연합회, 월남전 참전전우회, 고엽제 참전전우회, 충주시농아인연합회, 모범택시운전자회, 충주시학원연합회, 법인택시 노조연합회, 충주시 축산발전협의회, 충주시어린이집연합회 등은 최근 이 의원 후보 선거사무소와 각 단체사무실에서 각각 이 후보를 응원했다. 이들은 이 후보는 매년 역대 최대의 국비예산 확보, 충주~판교 직통열차 개통, 국립충주박물관 등 국가·공공기관 32개 유치, 국가산단 정부 최종승인 등 충주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약속을 지키는 이 후보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행정안전부2차관, 충주시장, 3선 국회의원 등 다양한 경험으로 두터운 인맥과 경륜이 있는 이 후보가 충주발전을 이끌어가는 최적임자라고 치켜세웠다. / 총선특별취재팀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증평군가족센터(센터장 현연희)가 오는 10월까지 가족 간 친밀감 조성을 위한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 이끼테라리움 원예 △4월 포토키링 만들기 △5월 수제햄버거 만들기 △7월 글라스아트 방패시계 △8월 수저세트 만들기 △10월 핑거뜨게목도리 만들기 등 총 12회기로 이뤄졌다. 3월 프로그램인 이끼테라리움 원예는 오는 27일 지역 내 유치원생 가족(1회기), 초등학생 가족(2회기) 각 10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증평군가족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별 접수기간은 누리집에 별도 공지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이 함께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가족사랑의 날 실천을 위해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족사랑의 날'은 매주 수요일은 가족과 함께하자는 날로 바쁜 주중에 하루라도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작은 실천이 가족사랑의 첫걸음이 된다는 의미에서 지정됐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경대수 국회의원(증평·진천·음성)후보가 청주공항에서 증평역을 연결하는 광역철도를 연장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경 후보는 22대 총선을 앞두고 증평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증평군 세부공약'을 발표했다. 증평군을 위한 공약으로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를 증평역까지 연결하는'청주공항~증평역 광역철도 연장'이다. 중부권 발전을 견인하고 대전·세종·청주와 동일한 교통권과 생활권을 형성하겠다고 밝혔다, '증평4일반산업단지 조성'도 공약했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와 연계한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지역전략산업, 앵커기업 등 우수기업 유치를 위한 산업기반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증평경찰서 신설의 조기 추진'을 통해 안정적인 치안 서비스 제공하고, '송산초등학교 신설'을 통해 증평군의 교육 불균형 해소, '증평스포츠테마파크 조기 완공'으로 모두 함께 누리는 스포츠권을 보장해 가겠다고 밝혔다. '증평교육지원청 설치'도 발표했다. 교육행정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많은 증평군 학부모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교육자치권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농촌활력 증진을 위한 '(농촌협약 연계) 증평구도심 활성화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지난 25일 지역 내 공·사립 유치원 원장 원감 교사를 대상으로 아이 성장 골든타임 연수를 실시했다. 아이 성장 골든타임은 발달 지연 유아를 조기에 발견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언어·사회·정서 분야를 지원한다. 이번 연수는 발달 지연 유아의 개념, 특성, 선별도구, 학부모 상담법, 교수학습 지원방안 등에 대해 알아보고 변화하는 유아교육 회복에 대한 교사의 역량을 길러 유아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도록 연수가 이뤄졌다. 발달 지연 유아가 있는 유치원은 '2024. 아이 성장 책임유치원'을 운영하고 촘촘한 유아의 지원이 이뤄진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아이 성장 골든타임에 대한 교사의 인식이 개선됐다"며 "유아 개별 성장 발달에 있어 맞춤형 조개 개입과 적기 지원으로 유아기 결손이 생애 전반의 결손으로 이어지지 않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엄태영 제천·단양 국회의원 후보가 26일 본선거 운동 시작 2일 앞두고 단양군청 브리핑룸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엄 후보는 '살기 좋고, 살고 싶은 단양'이라는 슬로건으로 △교통 △관광 △문화·체육 분야 비전을 수립해 공약으로 제시했다. 우선 교통 분야는 교통의 요충지 명성에 맞춰 △단양·제천~수서(강남) 신 중앙선 KTX 연결 △단양~부산부전 KTX-이음 연결 등 사통팔달 교통 인프라를 구축해 전국을 '반나절 생활권'으로 묶겠다고 약속했다. 이외에도 △단양~구미 구간(지방도927호선) 및 단양~청풍 구간(지방도532호선) 도로등급 승격 추진 △단양~예천 구간 저수령터널 건설 △응실~우덕 구간(국도5호선) 4차로 개량 사업 추진 △상진대교~단양읍 진입 구간 입체교차로를 설치해 안전사고 해결과 관광객의 교통 편의성 제고를 추진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관광 분야 공약으로 관광 중심지로 발돋음 하기 위해'밤이 아름다운 단양 '관광정책을 통해 밤에도 즐길 수 있는 야간관광 활성화를 약속했다. 또 △수상스포츠 기반 구축 및 관련 국제대회 유치 △항공스포츠타운 조성 △관광형 K-UAM 인프라 구축 등 글로벌 관광도시로서 새로운 미래
[충북일보] 세종시는 오는 6월 21일까지 재난이나 사고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시설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지난 25일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집중안전점검 담당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집중안전점검 추진계획 보고회'를 주재했다. 집중 안전점검은 일상생활 속 방치된 각종 위험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행됐다. 올해 집중안전점검 대상은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세종시가 자체적으로 선정한 94곳이다. 시는 시민들의 자율참여 확대를 위해 주민이 직접 대상 시설물을 신청하는 주민점검신청제도 실시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2024년 진천군 양성평등 대학(오피니언리더과정 기본반)' 운영을 시작했다. 26일부터 시작하는 양성평등 대학은 성평등 전문가 양성을 위한 성 인지 감수성과 양성평등 관련 인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해와 다른 점은 지역 내 오피니언 리더(각 읍·면, 기업체, 민간단체 관리자 등)를 별도 대상으로 선정해 성평등 전문가로 양성한다는 점이다. 이날 양성평등 대학에는 30명이 참석했다. 내달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6회 과정(총 17시간)으로 운영된다. 군은 수료자를 대상으로 양성평등 리더 양성을 위한 심화 과정 연계와 지역사회 각종 위원회 참석 기회 등을 부여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충북소주와 서울장수가 생산하는 주류의 라벨지와 포스터에 63회 충북 도민체육대회 홍보 문구를 넣어 유통을 시작했다. 지난달 충북소주·서울장수와 '도민 체전 홍보 지원, 소비 촉진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홍보에 들어갔다. 충북소주는 시원소주 100만 병 라벨지와 포스터 4천 장, 서울장수는 장수막걸리 24만 병 라벨지에 각각 도민 체전 홍보문구를 인쇄해 유통에 들어갔다. 업무협약은 지역 주류 소비를 촉진하고 17년 만에 진천에서 개최되는 충북 도민 체전의 홍보를 지원하는 상생 전략이다. 본격적인 홍보라벨 유통으로 소비자들이 도민 체전에 관해 관심을 두고 나아가 지역 주류의 소비 촉진으로 이어져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도민 체전에 참가하는 선수들에게 최고의 경기환경을 제공하고, 진천을 찾을 도민들에게는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를 선사하는 축제로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