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대는 17일 대학 컨벤션센터에서 산남고 등 도내 4개 고교 1천300여명을 초청해 공연과 장기자랑, 학교소개 등 입시설명회를 가졌다. 입시설명회는 오는 26일까지 실시된다.
올해 충북도내 4년제 대학 12곳에서 5천791명을 정시모집으로 선발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대학입학전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전국 197개 4년제 대학(교육대· 산업대 포함)의 '2015학년도 정시모집 주요사항'을 17일 발표했다. 올해 정시모집 선발인원은 전국적으로 12만7천569명으로 전체 모집인원 33만6천821명의 34.8%다. 충북도내 대학 관계자는 "대학 구조조정에 따른 대학의 정원 감축, 대학의 자발적 정원축소 등으로 정시모집 정원이 점점 줄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수시모집 등록 결과에 따라 정시모집 선발인원은 늘어날 수 있다. 원서접수는 '모집군'에 상관없이 12월 19~24일 사이에 4일 이상 실시된다. 전형기간은 '가'군은 2015년 1월2~11일, '나'군은 1월 12~20일, '다'군은 1월21~29일까지 '모집군'별로 진행된다.합격자 발표는 2015년 1월29일까지, 미등록 충원 합격 통보는 같은해 2월11일 오후 9시까지다. 정시모집 합격자의 최초 등록기간은 2015년 1월30일부터 2월3일까지고 이후 12일까지는 미등록 충원등록 일정이 이어진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수시모집 최종합격자(충원합격자 포함)는 등록의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중국 중경에서 열린 6회 한·중대학 총장회의에서 충북 청주에서 열린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이 한·중 청년교류 우수사례로 소개되어 큰 호평을 받았다. 한·중대학간 상호협력을 위해 2009년부터 한·중 교육부 주최로 개최되는 이 회의는 매년 양국주요대학에서 교차로 열린다. 올해는 중국 중경대학교에서 "독특한 대학교 만들기(산학협력과 혁신, 학생교육 새로운 접근, 대학의 사회적 책임)"라는 주제로 양국 주요 28개 대학총장 및 대학관계자, 교육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충청북도 임택수 관광항공과장은 "지난 9월 중국 교육부가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을 우수사례로 선정, 발표를 요청해 와서 소개하였다며 참석자들로 부터 한·중청년간 우호교류를 위한 창의적인 시책이라는 호평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이에 중국 교육부 관계자는 "중국인 유학생들을 위하여 행사를 개최하는 충북도에 고마움을 표시하며 내년도 행사에는 고위인사가 참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적극적인 지원의사를 밝혔다. 한국 교육부 관계자도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향후 충북지역 대학에서 한·중대학 총장회의 개최를 희망할 경우,
17일 오전 청주대 조상 교수회장 등 교수회가 김윤배 총장과 이사진 사퇴를 촉구하기위해 총장부속실을 점거하고 있다. 17일 오전 7시께 총장실 점거를 위해 모인 청주대 교수회는 총장실 문이 닫혀있자 창문을 깨고 임시 계단을 설치했다. 청주대 교수회는 17일 오전 9시께 깨진 창문에 설치한 계단을 통해 총장실에 진입한 뒤 총장부속실을 점거하고 김윤배 총장과 이사진 사퇴를 촉구했다.
청주대 총학생회가 지난 14일 수업거부를 해제하고 김윤배 총장이 면담에 응하기로 하면서 청주대 사태가 새국면을 맞았다.총학생회는 지난 14일 오후 2시께 열린 임시총회에서 각 단대 임원진과 학생 300여명 앞에 수업거부 해제를 공표했다.이는 수업거부가 진행됨에 따라 학생들의 피해가 커질 것을 염려한 선택으로 보인다.총학생회는 "수업거부가 진행되며 학생들의 피해가 커지고 수업거부보다 행정마비가 김 총장에게 더 효과적이다"라며 "교수회 측의 수업거부 철회 요구도 반영됐다"고 전했다.이날 임시총회 중 김 총장은 총학생회에 "오는 20일 만나주겠다"며 갑작스런 연락을 취했다.그동안 김 총장은 학생들의 면담 요구에 응하지 않고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그는 행정마비로 대학 내 모든 업무가 중단되자 학생들의 면담에 응한 것으로 보인다.당초 수업거부로 학교 건물이 봉쇄돼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 보건의료대와 항공운항학과 수시모집 창재인재전형 면접은 수업거부 해제로 봉쇄가 풀려 지난 15일 오전 9시부터 큰 차질 없이 진행됐다.17일부터 수업은 재개되지만 지난 11일 시작된 행정마비는 계속되고 있다.총학생회는 "학생들이 받는 피해와 김 총장의 연락에 수업거부 해제를 결정했지
올해 대학 정시모집에서 충북대 의대에 지원하려면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점수 기준으로 385점 이상 받아야 한다는 학원가의 분석이 나왔다. 이번 수능은 영어와 수학 B형에서 만점자가 속출함에 따라 의예과의 예상 합격선이 작년과 비교해 5∼8점 올라갔다. 인문계 주요 학과는 어렵게 출제된 국어 B형이 '쉬운 영어' 효과를 상쇄해 합격선이 지난해와 큰 변동이 없을 것으로 관측됐다. 16일 비상교육이 충북도내 대학들의 예상 합격점수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충북대 의예과에 지원하려면 국어, 수학, 영어, 탐구의 총점이 원점수 기준 400점 만점에 385점대를 받아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대 수의예과는 360점대, 한국교원대 국어교육과와 수학교육과는 368점, 교육학과는 364점 등이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올해 충북의예과의 예상 합격선은 5∼8점이나 올르는 등 충북도내 대부분 대학들이 5점에서 8점 정도씩 올랐다. 이는 '물수능' 때문이다. 영어는 올초 '대입에서의 쉬운 수능 영어' 방침에 따라 쉽게 출제됐지만 수학 B형에서도 의외로 만점자가 전체 응시생의 4%대까지 나올 정도로 평이하게 나옴에 따라 의예과의 합격선이 오른 것이다. 충북대 의예과의 경우 통상 문·이
충북대 국제교류본부는 지난 14일 개신문화관에서 "외국인 유학생 Culture Fair 2014"를 열렀다. 이번 Culture Fair 2014는 충북대에 재학 중인 어학연수생, 외국인 학부생, 대학원생뿐 아니라 유학생의 가족, 친구들이 함께 즐길 수 있었던 축제의 장이었다.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다음 날인 지난 14일 충북도내 각 고등학교 3학년 교실은 가채점결과를 비교하는 학생들로 화기애애한 분위기와 긴장감이 공존했다. 이날 오전 9시께 청주고 한 3학년 교실은 학생들이 떨리는 손으로 각자 집에서 해온 가채점 점수를 교사에게 적어냈다.수능을 마쳤다는 홀가분함 때문인지 교실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들떠 있었으나 삼삼오오 모여 수능 결과와 향후 대입 전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학생들의 표정은 진지했다. 교사는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학생들을 한명씩 불러 지원한 수시 전형과 최저등급 여부를 확인했다. 가채점 결과가 확실하게 맞지 않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자신의 점수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는 학생들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학생들 대부분은 이번 수능이 비교적 쉽게 출제되면서 변별력이 떨어지는 것은 아닐까 걱정했다. 국어 B형에서 고난도 문제가 많이 출제돼 어려웠고, 나머지 영역은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여서 혼란스럽다고 토로했다.이모(19)군은 "선생님이 뽑아주신 등급컷은 예상보다 조금 높게 나왔지만 입시업체 표본과 맞춰보면 '재수'해야 할 성적 같다"면서 "영어의 경우 1, 2점 차이로 등급이 갈렸다"고 말했다.청원고의 김모(
충북도립대학(총장 함승덕)이 대학생의 창의성이 돋보이는 다양한 먹거리 제품을 개발,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이 대학 바이오식품생명과학과(학과장 백승화 교수)는 14일 대학 내에서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연구·개발한 50여종의 먹거리를 전시, 발표했다.이날 전시회에는 생강절편, 파프리카 요거트 및 치즈, 아로니아 쿠키 등 농산물을 활용해 아이들이 먹기 좋게 가공한 개발품이 관심을 모았다.또한 부추막걸리를 비롯해 포도식해 등 지역 특산품을 이용한 창의적 제품도 개발, 농가와의 연계 시 부가가치 창출도 기대르 낳게 했다.백승화 학과장은 "전시를 통한 학생들이 좀 더 성장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가 넘치는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기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2015학년도 수능에서 인문계와 자연계 모두 국어 영역의 영향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수능에서 인문계열은 국어B형이 다소 어렵게 출제되고, 자연계열은 수학이 어렵게 출제돼 인문계열은 국어의 영향력을 커질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입시전문학원인 이투스청솔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인문계열 중에서 국어 영역의 반영 비율이 높은 대학은 경쟁률이 다소 하락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따라서 수시 원서 지원하고 논술 응시 여부를 판단해야 하는 학생들 중 인문계열은 각 영역별 반영 비율을 고려하는 대학별 환산 점수를 고려하여 지원 여부를 판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정시까지 고려한 학생이라면 막연히 원점수나 예상 백분위만으로 지원 여부를 판단하는 것에는 신중을 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또한 자연계열도 수학의 난도 실패에 따라 국어 영역의 영향력이 커질 가능성도 높아져 국어 영역의 반영 비율이 높은 의학계열의 경우에는 국어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인문계열 국어 영역 30% 이상 반영 대학을 보면 △충북대(자율전공 제외) △교원대는 국어교육과 역사교육과 윤리교육과 일반사회교육과 지리교육과 △교통대는 인문계열(경영학과, 경영정보학과, 항공운항학
영동대학교는 14일 대학 심우관 1층 합동강의실에서 '6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 이날 선서식에는 지역인사 및 간호협회 관계자와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선서식에 참여한 49명의 간호과 2학년 학생들은 자신을태워 세상을 밝힌다는 의미의 '나이팅게일 촛불'에 불을 밝히는 엄숙한 촛불의식을 했다.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임상실습을 앞둔 간호학과 학생들이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전문직 간호인으로서의 사명을 성실히 수행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자리로 이를 통해 학생들은 환자들의 건강과 안위를 위해 헌신할 것을 맹세하는 자리다. 선서식을 마친 학생들은 아주대학교병원, 충북대학교병원, 영동군보건소, 명지병원, 국립암센터, 건강보험관리공단 일산병원, 건국대학교충주병원 등에서 임상실습을 한 뒤 간호사 국가시험을 거쳐 본격적으로 간호사로 근무하게 된다.영동대 간호학과는 2008년도에 개설돼 3년 연속 국가고시에 전원 합격하는 등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또한 첨단화 시설을 갖춘 교내실습 및 체계적인 임상실습, 1대1 평생지도 교수제, 맞춤형 취업지도 및 국가고시 준비반 등을 운영해 서울아산병원, 삼성의료원, 고려대학교병원, 충북대학교병원, 아주대학교
충청대가 아동 보육전문인 양성을 위해 3년제 과정의 아동보육과를 신설한다.충청대는 사회구조적 변화에 맞춰 그동안 160명을 모집하던 사회복지학부를 3년 과정의 아동보육과와 2년 과정의 사회복지과로 분리 개편했다고 밝혔다. 2015학년도에는 3년제 아동보육과 70명, 2년제 사회복지과 60명을 모집한다.충청대학교 아동보육과는 신설학과지만 우수한 보육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산학협동 강화, 이론과 실무의 연계현장학습 강화, 다양한 자격과 기술습득을 위한 최적의 교육시스템으로 지역 최고의 아동보육과를 자신하고 있다. 박선영 교수는 "보육교사는 0세부터 취학 전 5세까지의 영유아를 담당, 교사인 동시에 부모와도 같은 존재"라며 "보육교사의 전문성과 교육의 질을 강화하기 위해 이론과 실무중심의 교과목을 집중적으로 개설했다"고 밝혔다.신설되는 아동보육과는 국공립어린이집 취업을 취우선으로 학생들의 자격증 취득에 최적인 커리큐럼을 운영할 계획이다.아동보육과를 졸업하면 4년제 대학과 동일한 보육교사 2급(보건복지부)을 비롯해 건강가정사(여성가족부), 특수보육교사(보건복지부)의 국가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아동보육과는 18일까지 진행되는 수시 2차에서 14명을 선발하고 내달 1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