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한국예총 괴산지회(회장 변주섭)가 주관한 제9회 괴산예술제가 2일 괴산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스포츠 댄스 멋진걸팀의 공연으로 시작된 이 행사는 기념행사와 공연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괴산문인협회 장민정씨가 괴산예술인상 수상, 음악협회 강용주씨가 감사패를 받았다 공연행사에는 국악인협회(민요,무용)공연과 괴산난타, 느티울어버이합창단, 아름다운소리를 내는 사람들의 색소폰 연주,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청천푸른내 앙상불 섹스폰 연주, 괴산사랑밴드, 괴산청소년오케스트라 연주가 이어졌다. 괴산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는 동호인들의 솜씨자랑을 위한 사진 및 시화전시회가 3일까지 열린다. 괴산/김병학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예술단 공연의 유료 관객수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청주시는 1일 시립예술단의 연도별 유료 관객수를 분석한 결과 올해 9월까지 집계된 유료 관객수는 1만1천223명으로 △2012년 1만2천305명 △2013년 1만3천483명 △2014년 1만4천164명 △2015년 2만372명 등 지속적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유료 관객수가 꾸준히 늘어난 데는 목요공연과 정기기획공연, 테마공연 등 다양한 공연 기획이 한몫한 것으로 분석된다. 평일 오전에 열리는 '브런치 콘서트'는 대표적인 관객 중심형 공연으로 연일 매진 행렬을 이루고 있다. 교향악단·국악단·합창단·무용단 등 4개단이 연중 기획하는 공연으로, 공연 시작 전 간단한 다과를 제공하는 케이터링서비스와 공연 해설이 곁들여지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뮤지컬 배우를 초청해 클래식에 대중성을 가미한 '팝스콘서트', 밸런타인데이 연인들에게 장미꽃을 선사하는 '러브콘서트', 5월 가정의 달에 선보이는 '효 음악회', '송년음악회', '신년음악회' 등 다채로운 기획 공연들도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시립예술단은 지역 축제와 행사, 학교, 미술관 등 다양한 장소를 찾아 시민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개발한 젓가락문화상품 50여 종이 오는 10~27일 열리는 젓가락페스티벌 특별전을 통해 소개된다. 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분디나무(산초나무) 젓가락, 수저 유물의 방짜기법 재현 수저, 유기수저세트, 옻칠나전 수저, 수저집, 창작젓가락 등 50여 종의 젓가락문화상품을 젓가락페스티벌 특별전을 통해 소개하고 본격적으로 판매한다. 이들 젓가락문화상품은 최근까지 10여 회의 국내외 전시회에 참여해 5천만 원 상당의 매출을 올리고, 해외 진출 성과를 내는 등 지역특화 문화상품으로의 가능성을 확인시켰다. 분디나무 젓가락의 이종국 작가는 지역의 야산에서 자생하는 분디나무를 채취해 다듬고 찌고 말리는 등의 과정을 통해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의 젓가락을 개발했다. 무형문화재 칠장 김성호 작가는 한국의 전통문양과 한글서체 등을 입히는 등 우리 고유의 삶과 멋을 담은 옻칠나전 수저를 개발했다. 이밖에 무형문화재 유기장 박갑술 작가는 유기수저와 유기반상기세트를, 규방공예 이소라 작가는 조각보와 바느질을 통해 수저집을 개발했다. 무형문화재 유기장 기능보유자 김우찬 작가는 무덤 등에서 출토된 고려·조선시대의 수저를 재현했다. 청주대 공예디자인
[충북일보] 류귀현(77·사진) 충북도문화원연합회장이 1일 '24회 한국물류대상'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현재 한국물류터미널사업협회장을 맡고 있는 류 회장은 42년 이상 물류업계에 종사하면서 물류터미널 발전과 도시 첨단물류단지 도입 및 제도 정착 등 국가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무료영화 프로그램인 '목요시네마'를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단양군은 올해 극장가에서 흥행에 성공한 검사외전, 귀향 등 작품성까지 겸비한 영화 10편을 목요시네마로 15회 상영해 모두 5천350명이 관람했다. 영화관이 없는 단양군은 지역주민들이 인근 제천이나 강원도 원주로 영화관람을 가는 불편을 해소해 주기 위해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마다 최신 영화를 엄선해 무료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목요시네마를 운영한 결과 2014년 5천950명과 지난해 7천300명이 관람한데 이어 올해는 10월말 현재 5천400여명이 관람하는 등 지역주민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 6월 계춘할망 상영부터 영화 관람의 시간적 제약을 받고 있는 주민들의 영상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주기 위해 수요일까지 확대해 매월 두 차례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북적거리지 않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요일별 제약 없이 영화를 관람하게 됐다. 무료시네마를 이용한 주민들은 최신 영화도 감상하고 가족이 함께 관람함으로써 가족 간 유대관계 형성에도 도움이 된다는 반응이다. 군은 또 단양을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
[충북일보=세종] 세종시가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복컴) 3층에 '북카페'를 만들어 31일 문을 열었다. 20명 정도가 동시에 앉을 수 있는 카페에는 시민들에게서 기증받은 책이 비치된다. 책을 기부하거나 카페 운영에 참여하려면 세종시 대외협력담당(044-300-2172)에게 문의하면 된다. 세종/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청주] 속보=청주시가 공공도서관 장서 확충에 팔을 걷어붙였다. 시는 공공도서관의 최우선 목표인 지식정보 제공·활용과 독서활동 지원을 위해 2016년도 본 예산에 편성된 도서구입비 13억원을 집행하고, 2차 추경에 5억6천만원을 추가로 증액키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증액된 도서구입비는 오창, 강내 등 신규 개관 도서관의 부족한 장서 확충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전자기기를 통해 접근할 수 있도록 신규 전자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서강덕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권역별 12개 공공도서관은 시민 누구에게나 열린 지식정보 창고로, 장서 확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2017년에도 본 예산에 20억원을 편성하고, 추경에 순차적으로 도서구입비를 계상해 총 4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단양] 퇴계 이황의 사랑을 받고 일편단심 사모하다 남한강 강선대에서 생을 마감한 두향(杜香)의 넋을 기리는 제30회 두향제가 오는 6일 단양군 단성면 장회리 남한강변에서 열린다. 단양문화 보존회 주관으로 오전 10시부터 망제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제30회 두향제는 부대행사 등을 생략하고 추모행사 위주로 진행된다. 퇴계(1501~1570) 선생이 조선조 제15대 단양군수로 일할 때 시와 거문고에 능해 발탁된 관기로 평생 그를 사모하며 살다 짧은 생을 마감한 인물로 전해지고 있다. 두향은 단양 태생으로 시와 거문고에 능해 단양군수를 지낸 퇴계 이황에게 발탁돼 총애를 받았으나 퇴계가 경상도 풍기군수로 옮긴 뒤 몸이 쇠약해져 고향인 안동에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듣고 "저승에서라도 퇴계를 다시 모시겠다"며 26세의 꽃다운 나이에 생을 마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노인종합복지관은 1일 오후 2시 청주예술의전당에서 노인들의 여가선용과 복지향상을 위한 '2016 충북노인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 예술제는 '아름다운 시니어! 함께하는 세상!'을 슬로건으로 도내 16개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인 1천명이 한자리에 모여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공연과 전시로 나눠 선보인다. 공연은 4개 부문에 10개 시·군 26개팀이 참가해 합창(4팀), 민요(5팀), 기악(14팀), 노래(3팀) 등을 선보인다. 예술의전당 로비에는 오랜 삶의 여정에 대한 깊은 성찰이 묻어나는 문예(12개), 서예(21개), 문인화(7개) 등 수상작품과 아름다운 일상을 그려낸 서양화, 사진 작품 등이 전시된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놀이마당 울림이 2016전통연희페스티벌 창작연희 공모전에서 '세 개의 문'으로 우수상(국립국악원장상)을 수상했다.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 전통연희축제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한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달 21~23일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 평화의 공원 별자리 광장 일대에서 펼쳐졌다. 이번 페스티벌은 '뛸판, 놀판, 살판'이라는 주제로 연희의 전통 복원과 현대화를 시도하는 축제로, 전통연희분야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경쟁력을 강화해 전통연희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6월 창작연희 작품공모를 통해 선정된 3개 작품 중 놀이마당울림의 '세 개의문'이 우수상, 광대생각의 '문둥왕자'가 인기상, 극단 거목의 '만복사저포기'가 격려상을 각각 차지했다. 놀이마당 울림이 새롭게 창작한 넌버벌 퍼포먼스 타악극 '세 개의 문'은 과거와 현재를 막론하고 일생의 과정에서 꼭 통과해야만 하는 세 개의 문에 대해 다룬 작품이다. 작품을 이끌어가는 주요 인물은 전통적 공간개념인 동·서·남·북을 상징하며, 각 마당별로 풍물잽이·저승사자·삼신할머니 등 다양한 인물로 변신해 전통적 개념의 통과의례에 담긴 의미를 보여준다. 놀이마당울림은 충북도지정예술단
[충북일보] 한국·중국·일본 3국의 최고 장인들이 '2016젓가락페스티벌'을 통해 한자리에 모인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11월10~27일 첨단문화산업단지 일원에서 열리는 젓가락페스티벌 특별전에서 '작가의 방' 코너를 마련, 3국 최고 장인의 작품과 수집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에는 한국 국가무형문화재 38호 '조선왕조 궁중음식' 기능보유자 한복려(젓가락콜렉션)와 일본 우라타니 효우고(젓가락 100년 기업 회장), 중국 쉬화롱(상하이젓가락촉진회장)·주검석(칭화대학교 칠예과 교수)·루홍싱(상하이젓가락촉진회) 등이 참여할 계획이다. '젓가락, 담다'를 주제로 전개되는 젓가락 특별전은 프롤로그, 삶, 멋, 흥, 에필로그 등 5개의 섹션으로 구성돼 젓가락문화와 생명문화를 엿볼 수 있도록 마련된다. 또 젓가락 및 연계작품 1천여점을 전시하고, 참여 작가들의 젓가락 만들기 시연 및 워크숍도 개최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2016젓가락페스티벌 특별전 '작가의 방'에서는 한·중·일 3국의 최고 장인이 참여해 젓가락의 나눔과 공동체의 동아시아문화를 함축적으로 담아낸 음식뿐 아니라 의식주 등 다양한 문화예술의 조화와 협력을 통해 무한한
[충북일보] ◇변광섭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창조경제팀장 청주를 대표하는 공예콘텐츠가 타 지역에 비해 열악한데도 공예비엔날레 하나 때문에 공예도시라고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 원주 한지, 이천 도자기, 통영 옻칠, 강진 청자, 청송 백자 등 지역마다 그 지역을 대표하는 공예브랜드가 있다. 하지만 청주는 이렇다 할 대표상품 하나 없이 공예비엔날레 하나만으로 20년을 달려왔다. 청주를 대표하는 공예문화상품 개발, 대표 콘텐츠 특화, 공예클러스터와 공예마을 육성, 이와 연계한 교육프로그램 차별화, 글로벌 마케팅 등이 과제로 남아 있다. 금속, 도자, 목칠, 섬유, 유리 등 공예의 전 장르를 망라한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지구촌에서 최대 규모다. 특히 매회 점진적인 성장과 확산이 지속되면서 공예문화를 새로운 지평을 여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진정한 국제행사인가를 묻는 질문에는 시원한 답을 주기 어렵다. 전체 관람객의 대다수가 내국인이고, 이중 상당수가 청주지역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국제행사의 성공 조건은 세계 각국의 수준 높은 작품 전시, 국제사회에서 주목받을 수 있는 전시기획, 그리고 세계인이 즐겨 찾고 공감하는 행사가 돼야 하는데 갈 길이 멀다.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