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한국교통대학교(총장 김영호)는 오는 15일 오전 9시 충주와 증평, 경기 의왕 등 각 캠퍼스 별로 시험공부에 지친 학생들에게 도시락을 전달하는 ‘총장이 쏜다’ 이벤트를 진행 한다.이번 행사는 2014년도 2학기 기말고사 기간 중 정진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김영호 총장이 직접 대학 정문 안내실 앞에서 준비된 도시락 400개를 선착순으로 전달하며, 증평( 청아관앞 200개) 및 의왕캠퍼스(본관앞 200개)는 학장이 대신 전달할 예정이다. 김영호 총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험공부에 지친 학생들에게 따뜻한 아침을 차려주는 부모의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 했다”며“열심히 공부한 학생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국립 한국교통대학교 C-STAR사업단(단장 황준)이 충북 금속가공 기업의 미주(美洲)시장 진출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교통대 C-STAR사업단은 지난 2~8일까지 현대·기아 자동차가 진출한 미국 앨라바마 洲 오번(AUBURN), 오펠라이카(OPELIKA) 시를 방문, 각 시의 산업개발국장과 만나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또 현지 지역 투자은행, 오번대학교, Roger사, Derf사 등과 충북 금속가공산업 기업의 미국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협의하고 사업교류회도 가졌다.이번 방문은 충북지역 금속가공산업 기업의 미국시장 진출을 지원해 관련 기업의 수출을 늘리고, 유관기관과 협력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번 ‘충북 금속가공산업 미주시장 개척 사업교류회’는 한국 방문기업 4개사에 대한 제품소개에 이어 현지 투자유치와 법률과 금융 멘토링을 해주는 순서로 진행했다.또 각 기업의 법인 설립과 공장투자 협력방안 등 미국 측에서는 방문 기업의 제품과 기술력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특히, 전기·가구 부품 사업의 선두주자인 새한전자(주)는 이번 사업교류회를 통해 1억원 규모의 씽크용 스크류 납품 계약을 했고, 자동차 부품 제조 전문업체인 (주)태정
충북도립대학(총장 함승덕) 교직원들은 지난 13일 오전 옥천군 군북면에 부활원(원장 김훈경)을 방문해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이날 도립대 교직원들은 입소자들과 노래자랑, 기차놀이 등의 레크레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연말연시에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일조하고자 추진됐다.도립대 관계자는 "작은 손길이지만 희망과 사랑이 전해져 입소자분들이 마음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도립대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도립대는 정기적으로 도내 복지시설 방문, 농촌 일손 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옥천 / 손근방기자
청주대 정상화를 위한 범비상대책위원회가 11일 오후 1시께 김준철 전 총장 동상철거 서명운동을 위해 성안길을 찾았다.범비대위는 청주시민 5천명과 학내 구성원 5천명의 서명을 목표로 11일부터 3일간 김 전 총장 동상철거 서명운동에 들어갔다.이날 범비대위 90여명이 참석해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성안길을 방문한 청주시민들에게 '김 전 총장 동상이 청주대 교정에 있어서는 안 되는 이유'가 적힌 종이를 나눠주며 서명운동의 당위성을 증명했다.범비대위는 △학원 토지 횡령 비리 △수익사업체 수익금 횡령 △S토건의 학내공사 독점수주와 부실공사 △비민주적·권위주의적 학교 운영으로 학내 분규 촉발 △횡령 및 탈세로 유죄판결을 받아 토착비리로 퇴출 △김 전 총장 우상화를 위한 교육용 시설 철거 및 등록금 120여억원 사용 등을 이유로 김 전 총장 동상철거 이유를 밝혔다.서명운동을 시작하자 많은 청주시민이 서명운동에 동참했다.서명운동에 참여한 김현정(여·상당고 3년)양은 "현재 청주대에 합격한 상황이라 청주대에 관한 관심이 많다"며 "입학하기 전까지 학교가 정상화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날 서명운동 참여한 시민 중 고등학생이 다수였다. 특히,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
전문대 입학정보 박람회가 오는 27~3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B1홀에서 열린다. 전국 137개 전문대학은 이번 정시모집에서 총 4만 52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올해 11회째인 이번 박람회에서 수험생들은 전문대학 입학 정보와 일대일 입시 상담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박람회에는 충북도내에서는 강동대와 대원대, 충북보건과학대, 충청대가 참여하며 충북도립대학은 불참한다. 박람회에는 각 대학별 학과 정보와 지원 참고표 등이 마련돼 있다.26일 오후 1시까지 홈페이지(www.2n3.jinhak.com)에서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이 경우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문의 1544-7715)/김병학기자
충북대가 미래의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를 양성하는 정보보호경영학과(고용계약형 석사과정, 주임교수 김태성)의 2015학년도 석사과정 신입생 10명을 선발한다. 충북대가 미래의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를 양성하는 정보보호경영학과(고용계약형 석사과정, 주임교수 김태성)의 2015학년도 석사과정 신입생 10명을 선발한다.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지원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관리하는 충북대 정보보호경영학과 석사과정은 기업 내부에서 보안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보안 관련 통합적인 의사결정 및 실행을 담당할 전문가(Chief Information Security Officer, CISO) 양성을 목표로 2012학년도부터 운영되고 있다. 경영학, 정보통신공학, 전산학, 법학, 경제학 등의 다양한 전공자들 중 보안에 관심있는 학생들이 진학해 11명이 졸업하고 현재 18명이 재학 중이다. 금융감독위원회/금융감독원에서 발표한 "금융회사 IT 보안강화 종합대책"에서 모든 금융기관은 정보보호 전담임원(CISO)을 지정할 것을 의무화함에 따라 정보보호를 총괄하는 CISO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행정자치부에서 2015년도부터 정보보호 관련 공무원을 별도로 채용하게 됨에 따라 5
11일 오후 1시20분께 청주대 범비대위가 김준철 전 총장 동상철거 서명운동을 위해 성안길을 찾아 집회를 갖고 있다.
치열한 입시경쟁과 쉬운 수능, 갈수록 심해지는 취업난, 교육 트렌드 변화 등은 올해 교육 시장에도 많은 신조어를 낳았다.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이 교육 관련 신조어를 모아 10일 발표했다. # 잦은 정책 변동에 혼란스러운 수험생난이도 조절 실패의 비난을 받고 있는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물수능'보다 더한 '맹물 수능'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냈다. 실제로 영어와 수학B형 만점자 비율이 수능 역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수험생은 한 문제만 틀려도 등급이 내려가는 상황이 됐고, '난수표'라 불릴 만큼 복잡한 대입 전형 때문에 여러 가지 변수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 이렇다 보니 교육 현장에서는 입시제도의 잦은 변동으로 피해를 입는 수험생을 일컫는 '마루타 수험생'이란 용어까지 나왔다.원하는 대학에 들어가려면 자신의 실제 학년보다 4개 학년 정도 앞서 공부해야 한다는 일명 '4당 3락'도 성행하고 있다. 대입 수험생이 아닌 초등 자녀를 둔 학부모 사이에서 유행하는 말이다.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 진학에 성공했더라도 이들 중 상당수는 생각과 행동이 여전히 '고3'에 머물러 있는 '고4 증후군'에 시달린다. 주입식 교육에 길들여진 탓에 목적이나 목표의식이 뚜렷하
"올해 수능이 물수능인데다 성적도 생각했던 것보다 이상하게 나와 문제가 많아서 고민을 했는데 오늘 설명을 듣고 도움이 된 것 같아요"10일 충북교육정보원에서 열린 2015학년도 대학입학입시설명회에는 진학담당교사와 학부모, 학생들이 찾았다. 진학담당교사인 이모(53) 교사는 "올해 수능이 변별력이 떨어진데다 대학들의 모집방식이 변경돼 입시지도에 혼란이 오고 있다"며 "오늘 설명회가 도움이 될 것 같아 찾았다"고 말했다.500여명의 참석한 이날 입시설명회에서 학생과 학부모들은 "입시 정보를 얻을 기회가 너무 부족하다"며 "지방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기 어렵다. 입시전문학원자료로 원서를 쓰고 있다"고 말했다.충북을 비롯한 지방은 대형 입시학원 및 컨설팅 업체들이 주도하는 컨설팅 및 입시설명회나 대형 박람회 등의 기회가 자주 있는 서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정보가 약하다.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대교협과 EBS가 공동 주최한 '2015 정시 대학입학정보 박람회'가 서울에서 열렸으나 도내 수험생들은 입시정보를 찾기 위해 상경을 하거나 입시전문학원의 도움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충북교육정보원에서 열린 대교협의 입시설명회도 서울·수도권 대학 및 일부 '상위권' 대학
충북도립대 재학생들을 위한 다목적시설이 확충된다.충북도는 총 40억원을 투자해 기존 2층 건물인 대학 미래관을 3~4층으로 증축한다고 10일 밝혔다.미래관은 연면적 2천㎡ 규모로 증축되며 전공 교육을 위한 강의실 및 실험·실습실, 동아리실 등이 들어선다.건물이 완공되면 학생생활관(기숙사) 2층에 있던 반도체전자과 강의실과 실습실이 이곳으로 이전돼 학생생활관에 추가로 기숙사생을 수용할 있게 된다. 현재 208명의 기숙사 수용인원이 300여명으로 확대될 예정이다.지난 2011년 12월 준공된 미래관은 연면적 2천401㎡에 지하1층, 지상 2층 규모로 현재 공동강의실, 전산실, 실습실, 동아리실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청주대 정상화를 위한 범비상대책위원회(범비대위)와 민주노총 전국대학노동조합(전대노조)이 김윤배 총장의 교비횡령 및 배임과 사학법 위반에 대한 검찰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이들은 10일 오전 11시께 청주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주대 사태 해결을 위한 검찰의 조속한 수사 촉구와 향후 투쟁에 대한 노동조합 차원의 개입 의지와 입장을 밝혔다.전대노조는 "현재 범비대위 중심의 교육부 항의 도보행진, 검찰청 수사촉구 도보행진, 천막농성, 부분파업, 총파업, 시가행진 등 다각적인 투쟁을 전개해왔다"며 "학생들은 학생으로서 마지막 몸부림인 수업거부까지 결행하고 시민사회단체와 시·도의회 및 각 지자체 단체장들까지 나서 김 총장의 퇴진을 촉구하는 등 청주대 사태가 학내를 넘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모든 사태의 전적인 책임이 있는 김 총장은 9월 이후 학교에 출근도 하지 않고 있으며 학내 구성원들의 목소리를 철저히 무시하고 있다"며 "청주대의 정상화와 민주대학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김 총장을 퇴진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이들은 범비대위가 지난 9월부터 3차례에 걸쳐 김 총장의 교비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고발한 내용을 공개했다.청주지검에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다이나믹미디어학과 2학년 재학생으로 구성된‘도로시군단’(김미리, 김진주, 정가이, 최소리)팀이 칸 라이언즈 코리아와 이노션 월드와이드가 공동주최하는 전국대학생마케팅커뮤니케이션경진대회 ‘2014 크리에이티브K’의 대전충청지역 예선PT 심사 대상팀으로 선정됐다.또 다이나믹미디어학과 2학년 ‘빵순이들’(오혜진, 이나은, 오미르내, 오은영, 한수정)과 ‘잠금해제’(심원희, 이형민, 박정윤, 노석철)팀이 쇼트리스트에 선정 되어 수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그랑프리팀에게 세계 최고 권위의 칸 라이언즈(칸 국제광고제) 참관 특전(학생 4인+교수 1인)을 제공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이 대회는 글로벌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인재 발굴을 위한 전국 대학생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국내 대학 관련학과들과 현장수업 연계를 통한 산학협동 프로젝트로 진행 후, PPT 자료 심사를 거친다.이번 선정 및 수상은 다이나믹미디어학과의 2학년 전공교과인 ‘광고기획1’(지도교수 권아람)을 통해 다른대학의 3~4학년 학생들과 치열한 경쟁끝에 얻어낸 값진 성과로 평가된다.한편, 2014 크리에이티브K 지역별 예선PT 심사 대상팀인 ‘도로시군단’은 오는 11일 중부대학에서 대전충청지역예선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