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 중앙중학교는 최근 학교교육설명회와 학부모총회를 열고 교육 3주체가 하나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전 학년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중의 비전과 2024 학교교육 계획에 대한 설명으로 이뤄졌다. 학교교육설명회에 앞서 작년도 학교생활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전체 교직원이 학부모들과 함께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새 학년도의 새로운 다짐을 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최장민 교장은 "'정직, 성실, 창의'라는 교훈 아래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교육활동을 펼쳐 학생들을 훌륭한 미래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부모총회에서는 학부모회의 소통과 공감을 위해 2024학년도 학부모회를 이끌어갈 학부모회를 조직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 중인 충주천 제2공영주차장(성서동)이 시 주차장 조례 개정으로 4월부터 월 정기주차권이 가능해진다. 충주천 제2공영주차장은 타워형주차장(145면)과 노상주차장(35면)이 섞여 180면이 주차가능하다. 개정된 조례에 따르면 월정기권은 타워형주차장 2층, 3층에만 주차가능하며 정기주차권 요금은 월 9만 원이다. 이 밖에도 충주역 하방주차장은 충주역 서측(하방) 주차장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다자녀가구 주차요금 50%할인 적용 기준 완화(3자녀 이상→2자녀 이상, 마지막 자녀 19세 미만)에 따라, 충주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에 적용된다. 공단 정광섭 이사장은 "공영주차장마다 특성에 맞는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충주시와 지속해서 협의해 나갈 것"이라며 "충주시와 정부의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다자녀 가구의 주차요금 감면 또한 공단에서 적극 협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2개 이상의 동아리들이 서로의 재능을 나누고 공유해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하는 '같이 같이 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을 4월 9일까지 신청받는다. 학습동아리들의 학습 결과를 지역사회에 실천하고자 마련된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공헌 활동 분야와 대학생과 협업 로컬 브랜드를 개발 2가지 분야로 구성됐다. 시는 대학생과 협업 로컬 브랜드 분야를 추가해 지난해 5개였던 동아리를 올해 총 10개로 대폭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정원을 가꾸는 동아리와 사진동아리가 협업한 '당신이 꽃' 포토에세이 제작 활동과 한식동아리가 담근 고추장을 천아트 동아리가 제작한 가방에 담아 기부하는 '맘 따라 정 따라 꽃 담고 장 담고' 활동 등 총 5개의 '같이 같이 학습동아리'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추진한 바 있다. 신청자격은 2개 이상의 평생학습 동아리가 융합한 학습 모임으로, 재능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환원이 가능한 동아리면 된다. 특히 기업, 단체 등 협력 파트너 공동참여 시 가점이 부여된다. 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선정된 동아리에게 200만 원~300만 원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시는 공모
[충북일보] 충주 엄정초등학교는 최근 진로개발역량을 기르기 위한 활동인 'BEAM 창업동아리' 발대식을 가졌다. 엄정초는 지난해부터 창업진로교육으로 충청북도교육청 연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BEAM은 Bigdata(준비), Execution(실행), Analysis(분석), Metacognition(피드백)의 약자로, 해당 과정을 통해 진로개발역량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힘쓰고 있다. 학생자치활동인 다모임 시간에 전교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년별로 창업동아리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학교 창업동아리 활동은 학년별 특색을 고려해 프로그램을 학생 스스로 선택해 운영한다. 1학년 수제쿠키, 2학년 도예공예, 3학은 장난감, 4학년 생활소품, 5학년 영상창업, 6학년은 전반적인 창업교육을 주제로 창업동아리를 운영한다. 채은성(5년) 학생은 "영상 창업동아리 활동으로 우리가 원하는 장르의 영상을 직접 만들고 판매까지 할 수 있어 기대된다"며 "작년보다 더 번창한 창업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병희 교장은 "학생들이 창업동아리 활동을 통해 진로활동을 체험하고, 자신의 꿈을 준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길 바란다"며 "실패도 소중한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29일 지역주민·지자체·언론·유관단체 등 외부위원 14명 위원과 함께 '자치경찰치안협의체 통합회의'를 개최했다. 협의체는 충주경찰서의 치안정책 결정과정에 지역주민이 참여히 치안시책을 발굴하고 지역 맞춤형 정책사안 등을 협의·조정하게 된다. 이번 협의체에서 참석자들은 2024년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 여성대상 범죄 공동대응을 위한 여성안심물품 지원,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대가미길 햇빛거리 조성 등에 논의했다. 또 민·관·경 통합 학대피해가정 지원,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 운영, 신학기 맞이 스쿨존 시설점검 등 충주경찰서 자치경찰활동 사항을 공유했다. 아울러 범죄예방대응, 여성청소년, 교통관련 3개 분과별 치안여건에 맞는 방범시설물 설치 등 조정과 협의를 통한 공동체 치안인프라구축을 위한 내실있는 토의의 시간을 가졌다. 박재삼 경찰서장은 "사회적 약자보호와 지역치안문제 해결을 위해 자치경찰치안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자문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립도서관은 언제 어디서든 효율적인 독서와 다양한 분야의 도서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도서요약 서비스'와 '아침독서 알림톡'을 제공한다. '도서 요약 서비스'는 신간 및 베스트셀러 책 한 권을 A4 5~10장 분량으로 요약한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시립도서관에 등록된 회원이라면 누구나 4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충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또 '아침독서'는 인문, 비즈니스, 자기계발, 철학, 자녀교육, 힐링 등 6가지 분야 6권에 대한 도서요약 정보와 글로벌 트렌드 1건을 매주 수요일마다 알림톡으로 받아보는 서비스다. 매주 알림톡으로 발송된 도서 요약 정보는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도 추가된다. 시는 '아침독서'를 알림톡으로 받아볼 회원 350명을 4월 1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바쁜 일상을 보내는 시민이 도서 요약을 보고 흥미를 느껴 실제 완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도서관도 해당 도서를 비치해 놓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픈박스 충주점과 충주시 칠금금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9일 칠금금릉동행정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 반찬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픈박스 충주점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추천한 취약계층 25가구에 대한 반찬지원 사업에 필요한 식자재 등을 칠금금릉동지사협에 지원한다. 이경배 대표는 "고독사 위험이 있는 어려운 이웃들의 균형 잡힌 식사제공과 안전확인을 위해 우리 업체가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명순 위원장은 "이웃사랑의 따뜻한 마음을 전해 주시는 오픈박스 충주점의 이경배 대표와 임직원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정구미 칠금금릉동장은 "이 대표의 성의가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픈박스 충주점은 충주시 금릉동에 있으며,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리퍼브샵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똑똑(Talk-Talk)한 농장, 축사로'(이하 축사로) 한우편 사용자 활용 교육을 29일 실시했다. 축사로는 가축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농장 경영을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축산 농가에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종합적인 축산농장 관리 전산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주요 기능 소개와 축사로 미가입 농가도 가상 정보(데이터)를 활용해 주요 기능을 따라 해 보는 실무 중심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한우편에는 해썹(HACCP), 개체, 번식, 도체등급, 교배계획 등 8개 분야 69개 항목이 수록돼 있어 통합적인 이해를 가능하게 해 주고 있다. 센터는 다양한 기관에 분산된 농장 정보를 축사로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어 한우 사육 환경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 활용으로 한우 농가의 경영비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축사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한우 농장 경영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되도록 농가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최근 충주시보건소, 충주시체육회, 충주시설관리공단과 어르신 수중운동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자리에는 김명자 보건소장, 진용섭 충주시체육회장, 정광섭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참여했다. 협약은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 △참여자 보건교육 및 사전·사후관리 △프로그램 강사 지원 △프로그램 시설 사용 협조 등의 상호지원과 협력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협약으로 보건소, 체육회, 시설관리공단은 어르신 수중운동 프로그램을 구축해 만성적인 건강 문제가 있는 어르신의 건강증진 향상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보건소는 체계적인 보건교육과 함께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체육회는 참여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강사를 지원한다. 또 시설관리공단은 수영장 시설 이용 제공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미디어콘텐츠학과 김예은 졸업생(19학번)이 '마리끌레르' 2000년대생 시인, 배우 등과 함께 2000년대생 특집 'New Face' 부문에 '미디어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김 씨는 각 분야를 대표하는 2000년대생 인물을 조명하는 '마리끌레르 4월호' 특집에서 '주목해야 할, 떠오르는 새 시대의 얼굴'로 소개됐다. 그는 사진과 영상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브랜드 필름과 광고영상, 국립 아르코 대극장 공연의 무대영상 감독, 뮤직비디오 연출 등 상업과 예술의 경계를 오가며 활동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최·주관한 '2023년도 문화콘텐츠 다양성 공모전'에서 졸업작품 '녹화된 경계, 인근의 대화'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 씨는 마리끌레르와의 인터뷰에서 "처음 산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곤 했는데 이를 계기로 우연히 뮤직비디오 연출을 의뢰받은 게 첫 상업작품이었다"며 "작품에서 그 사람의 삶이 느껴지는 게 중요하다고 믿고, 나 역시 내 삶을 잘 들여다보며 작업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김 씨는 실험정신과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유
[충북일보] 증평면(현재 증평읍)과 도안면이 4월1일을 맞아 탄생한 지 110년이 됐다. 증평군에 따르면, 증평이란 지명은 1913년 8월 '증평리'라는 마을 이름으로 처음 나와 이듬해 4월 1일 지금의 증평군 증평읍과 같은 면적의 행정구역 지명인 증평면으로 출범했다. 당시 미암리에 있던 증평면사무소 청사는 1915년 증평리(현 장동리)로, 도안면사무소는 1935년 송정리에서 지금의 화성리로 각각 이전했다. 증평면은 1949년 8월에 증평읍으로, 1990년 12월에 충북도 증평출장소로, 2003년 8월 30일에 당시 충북 12번째 기초자치단체인 증평군으로 승격한 흔치 않은 역사성을 지녔다. 면에서 읍으로 승격한 증평읍은 당시 11개 법정리에 인구는 1만7천835명이었다. 현재 증평읍은 20개 법정리에 3만5천762명(2024. 2월말 기준)으로 읍 승격 당시보다 인구가 2배가량 늘어났고, 초·중·고와 대학 캠퍼스 등 교육기관 10곳과 의료기관 60여 곳, 금융기관 11곳 등이 있다. 도안면도 1914년 당시 7개 법정리에서 현재 24개 법정리로 늘어나 충북 최초의 관광단지인 블랙스톤 벨포레와 산업단지 조성, 스마트팜 등을 추진하며 성장하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윤은미)는 위기청소년 발굴과 상담서비스 지원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센터는 위기청소년을 발굴하고 상담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청소년상담포차 '참새방앗간'을 운영하고 있다. 참새방앗간은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에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견과 위기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운영된다. 청소년 마음건강지킴이 버스에서 심리상담을 지원하는 상담존, 청소년들에게 흥미로운 체험존, 매월 다양한 메뉴의 먹거리존으로 구성된다. 3월 참새방앗간은 29일 군청 민원소통과 앞에서 청소년안전망을 활용한 15개 유관기관과 단체가 폭력예방을 주제로 실시됐다. 이날 행사 참여자들은 2024년'폭력예방 연대캠페인'을 실시해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에게 폭력의 심각성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웠다. 센터 관계자는 "청소년상담포차 참새방앗간 운영으로 증평지역청소년들이 위험에 노출되지 않고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일시 쉼터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