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가 지난 29일 등록금 인하를 일방적으로 발표한 가운데 학내 구성원들이 이를 수용하지 않아 재학생들에게 피해가 갈까 염려.청주대 관계자는 "재학생에 대한 등록금까지 지난 30일 결정돼야 했던 상황"이라며 "30일을 넘길 시 농어촌 전형 재학생들이 등록금 무이자 대출이 불가능하다"고 전언.그는 "학내 구성원들이 학교 측의 일방적 등록금 인하 통보에 대해 인정할 수 없다고 나서 앞으로 재학생들에게 피해가 갈 수도 있다"고 강조.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청주대가 등록금심의위원회(이하 등심위)를 열지 않은 채 등록금 3.5% 인하 발표를 강행해 논란이 일고 있다.청주대는 지난 29일 홈페이지를 통해 신입생 등록금 고지했지만 '청주대 정상화를 위한 범비상대책위원회(이하 범비대위)'는 청주대의 일방적 통보를 비난했다. 범비대위는 "등심위 위원 재구성과 법정전입금 교비지출 중단이 선결되는 조건에서 등록금 인하에 동의하겠다는 것이었지 등록금 고지가 합의된 사항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등심위 없이 진행된 등록금 고지에 대해 범비대위와 총학생회는 물리적 투쟁도 이어갈 예정이다.박명원 총학생회장은 "학교 측의 일방적인 결정을 보니 대화의 필요성도 느끼지 못한다"며 "앞으로 황신모 교수가 참석하는 모든 행사를 물리적으로 방해할 생각"이라고 말했다.이어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행사 때 총장 인사말을 비롯해 학교와 관련된 모든 것들을 소개하지 않을 생각"이라고 덧붙였다.범비대위는 이번 학교 측의 결정에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범비대위 관계자는 "등심위를 열지 않은 채 등록금을 고지할 경우 앞으로 대학구조조정평가에 불이익을 받는 것을 학교 측이 알고 있을 텐데 강행한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했다.청주대 관계자는 "오는 2일 총학
교육부가 지난해 10월 지방대학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선정발표한 '특성화 우수학과' 예산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내 대학중 특성화우수학과 대학으로 선정된 대학은 충북대가 선도대학으로 한극교통대와 한국교원대가 각각 선정됐다. 이들 대학들은 '창조경제 글로벌 정보콘텐츠 SW인재양성'을 목표로 특성화우수학과를 운영한다. 문제는 이들 대학의 특성화우수학과에 학과별로 1억~2억원씩의 예산을 지난해 11월지원받았는데 이 예산을 2월말까지 4개월갈 모두 사용해야 한다는 것.사업별로 지원 규모는 다르지만 매년 일정금액을 대학들에게 지급하고 있으며, 총 5년간 사업이 지속된다. 그러나 사업비는 학기가 시작되는 3월에 지급해 겨울방학 때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나 지난해에는 사업발표가 늦어지면서 11월에 사업비가 지원돼 2월말까지 대학에서는 예산을 소진해야 한다. 지난해 10월 말 발표된 '특성화 우수학과' 사업의 경우 지원된 예산을 남김없이 사용해야 하는 대학들로서는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 사업이 시작시기가 11월인데다 겨울방학이 겹치면서 충북을 비롯한 전국의 대학들은 사업을 제대로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 대학들이 이처럼 불만을 드러내가 교육
충북대 법률지원실(Legal Advisory Service, LAS) 개소식이 오는 2일 오전 11시에 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 2층 별관에서 열린다.법률지원실(LAS)은 리걸크리닉 센터 내에 소속돼 학내외 전문적 법률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법률지원실은 법학전문대학원 별관 2층에 위치하며, 향후 산학협력단 등 교내 관련 제반 법률문제의 상담·자문 등을 수행하게 된다.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은 임상교육기관인 리걸크리닉 센터를 통해 그동안 무료법률상담 및 취약계층에 대한 소송지원을 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김병학기자
청주대학교가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지 못한 채 등록금 3.5% 인하를 결정했다.사립대학의 한 해 등록금은 등록금심의위원회(등심위)를 통해 결정되지만 충북도내에서 유일하게 청주대만 등심위를 열지 못하고 있다. 등심위 개회를 막는 가장 큰 이유는 등심위 인원 구성 문제와 법인부담금 40억원에 대한 교비지출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이 두 문제를 놓고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한 채 지난 21일부터 협의를 진행했지만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등록금심의위원회 인원 구성총학생회는 현재 학교인사 5명, 학교가 추천한 외부전문가 1명, 학생대표 3명, 동문대표 1명으로 이뤄진 등심위 위원 재구성을 요구하고 있다. 총학은 "외부전문가는 학교 추천으로 등록금 심의에 있어 학교 입장에서 의견을 제시할 가능성이 있다"며 "학교인사 1명을 줄이고 학생대표 1명을 늘려달라"고 요구했다.학교 측은 "인원이 동수가 되면 등록금 표결에 있어 부결이 날 수 있다"며 수용하지 않고 있다.등심위 인원 구성은 지난 13일 양측의 1차 토론회부터 쟁점이 돼 아직 해결책이 보이지 않고 있다.◇법인부담금총학생회가 재단이 내야 할 법인부담금 교비지출 중단을 요구하고 있지만
충북대학교가 2015년도 1차 거점 국립대 총장협의회를 개최했다.29일부터 30일까지 열린 협의회는 윤여표 충북대 총장을 비롯해 강원대, 경북대, 경상대, 부산대, 서울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충남대 총장 등 10명이 참석했다.협의회에서는 평균 등록금이 낮은 국립대에 대한 대학의 재정 여건 악화 해소 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국립대 평균 연간 등록금은 404만5천원으로 상위 그룹 436만3천원과 하위 그룹 376만9천원 간 격차는 59만3천원이다.총장들은 등록금 하위 그룹 대학의 학문 균형발전과 교육·연구의 질적 수준 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재정 지원을 건의했다.신승호 거점 국립대 총장협의회장은 "정부가 그룹 간 등록금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들기 전까지 국고 기본경비, 시설 보수비, 특수 목적대 실습지원비 등 대학 재정 운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재정적 지원을 강화해달라"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청주대학교가 등록금심의위원회(등심위)를 열지 않은 채 등록금 3.5% 인하를 발표해 학내 구성원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지난 21일부터 등심위 개회 여부를 놓고 학교 측과 총학생회가 논의를 이어갔지만 무산됐다. 30일부터 신입생 등록이 시작되기 때문에 급해진 학교 측은 등심위를 열지 않고 등록금 3.5%를 인하했다.등심위를 놓고 지루한 공방을 이어가자 지난 28일 경청호 총동문회장이 나서 "학교 측의 등록금 3.5% 인하 요구를 받아들일 테니 법인부담금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요구했다.그러나 학교 측은 경 회장의 요구를 수용할 의사를 밝히지 않은 채 등록금 인하를 결정했다.총학생회는 "등심위를 열지 않고 등록금 고지를 강행한 것은 학교의 월권행위"라며 "앞으로 황신모 총장이 참석하는 학교 행사를 물리적으로 저지하고 모든 보직교수실을 봉쇄하겠다"고 맞섰다.이어 "학교 측의 일방적 등록금 인하 결정에 무효를 선언한다"고 덧붙였다.학교 관계자는 "지난 28일 학생들과 등록금 인하에 대해 합의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경 회장의 요구는 조만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청주대 정상화를 위한 범비상대책위원회'는 학교법인 청석학원 이사진에게 29일 오후 2시 청주대
충북도립대학(총장 함승덕)이 기숙사생의 주소 이전을 통해 남부3군(보은·옥천·영동) 인구 늘리기에 힘을 보탠다.이 대학은 2015학년도 1학기 기숙사 입사생 모집공고에 주민등록법 제16조(거주지의 이동)에 의거 주소 이전을 입사 요건으로 명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숙사에 입사하는 재학생과 신입생은 개강과 동시에 옥천으로 주소를 이전해야 한다.기숙사생의 주소 이전은 인구 늘리기에 큰 힘을 보탤 것으로 예상되며 지난해 기숙사생 208명 중 옥천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학생은 4명(1.9%)에 불과했다.기숙사에 거주중인 김선재(전자정보계열) 학생은 "한 학기가 4개월 정도여서 현실적으로 1년 이상 주소를 유지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며 "기간을 단축하고, 거주 혜택을 확대한다면 학생들에게 더욱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국립 한국교통대학교 비행훈련원(원장 방장규)는 오는 31일~2월1일 이틀간 '홈빌더'운동 멘토링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전국의 초·중학생 21명을 초대, 항공체험 캠프를 개최한다.'홈빌더'운동은 올해 46주년을 맞는 비영리교육단체 KACE(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회장 차광은)의 멘토링 사업으로 가족과의 관계를 개선하고 자존감을 회복하기 위해 '교육과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항공체험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조종사의 꿈을 이루기 위해 공부하고 있는 항공운항학과 학생들과 함께 행사에 참여, 파일럿에 대한 꿈과 희망을 이야기하고 시뮬레이션 비행과 실제 항공기로 푸른 하늘을 직접 날아 볼 수 있는 체험비행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김영호 총장은 "홈빌더 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아이들이 항공체험캠프를 통해 하늘을 날면서 넓은 세상을 보며 자신의 비젼과 꿈을 찾고, 항공운항학과 학생들과 함께 하면서 자신의 롤 모델을 찾을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국립 한국교통대학교 물리치료학과(학과장 김현주) 학생들이 지난해 12월 14일 대전에서 실시한 제42회 물리치료사 국가고시에 43명 전원이 합격했다.전국 물리치료학과의 최근 2년간 통계를 보면 약 87%의 합격률을 나타내고 있는데 반해 한국교통대 물리치료학과는 2년 연속 100%의 합격률을 달성, 전국적으로 우수한 학과임을 입증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세명대학교는 2015년도 들어 지방우수 인재의 수도권 유출을 막고 우수 인재의 유치·양성을 통해 학교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 낸다는 취지로 약10억여원의 장학금을 교비로 추가 지급하기로 결정했다.지방인재장학금은 지난해 한국장학재단에서 '우수입학자원의 지방대 유치', '지방대 인지도 상승', '지역인재 채용' 등을 통해 지역발전을 유도한다는 목적으로 지원된 장학금이다.세명대는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이와 같은 혜택을 주기 위해 10억여원의 교비를 마련해 제천을 비롯한 인근 지방 출신 우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학교 관계자는 "지방 우수 인재들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학교의 인지도를 높임과 동시에 지역사회에서는 지역인재로 채용하는 등 지역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총장 이덕만)는 28일오전 10시부터 행정관 3층 화상회의실에서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간담회를 가졌다.이덕만 글로컬캠퍼스 총장 및 기획조정처장, 산학협력처장, 입주기업 관련학과 전공 주임교수, 입주기업 15업체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대학본부의 창업보육에 대한 관심 고취 및 입주기업과 대학이 보유한 인적·물적 인프라의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을 통한 학생 취업률 제고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되었다.이덕만 총장은 "창업보육센터의 현황을 나누면서 입주기업들의 입장에서 보완사항이나 애로점을 공유하는 자리를 함께 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본교는 충분한 여러 인프라들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앞으로 더욱 긴밀한 상호협력을 통해 충북을 넘어 우리나라를 이끌어 가는 창의적·역동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간담회는 창업보육센터 현황 보고와 참석 기업 소개를 시작으로 대학본부, 관련교수, 입주기업 관련자들의 토론이 진행되었다.학교는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기술적 지원 등의 제반사항과 전문교수들의 자문과 협조 등의 여러 인프라들을 제공할 것을 약속했으며, 학교와 입주기업들의 긴밀한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