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대학교(총장 김범중)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간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전임교원 140여명을 대상으로 2015년도 동계 교원연수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전임 교수 전원이 참여한 이번 연수에서 본부는 대학 구조개혁 보고서 자체점검 및 학사관련 개선방안 등에 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이와 함께 교원 역량강화를 위한 강연으로 △ 한국대학신문 박성태 대표이사 (교직원이 변하면 대학도 살고 학생도 산다) △강원SBS 김우진 아나운서 (학생을 집중하게 만드는 파워 스피치) △평택대 김용수 교수 (상담자의 스트레스관리와 상담기법훈련)를 초청해 진행했다.극동대 김범중 총장은 "이번 연수는 대학 구조개혁과 평가를 앞두고 대학의 생존과 지속적인 발전, 그리고 경쟁력 향상을 위한 아주 중요한 자리"라며 "위기극복을 위해 다함께 합심하여 노력한다면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도내 대학중 학생 1인당 교육비가 가장 낮은 대학이 4년제 대학중 영동대와 청주대인 것으로 조사됐다.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2014학년도 대학생 1인당 교육비는 중원대가 1천493만7천원으로 도내 대학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충북대가 1천303만8천원으로 뒤를 이었고 꽃동네대가 1천255만원, 극동대가 1천84만8천원, 한국교원대와 교통대가 각각 1천6만1천원 등이었다. 또 청주교대가 978만1천원, 서원대 962만5천원, 세명대가 931만원 등이었다. 청주대는 886만8천원, 영동대는 779만6천원 등으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전문대로는 대원대가 949만8천원으로 도내 대학중 최고를 보였고, 이어 충북도립대 867만9천원, 충북보과대 853만1천원, 강동대 840만2천원, 충청대 815만5천원 등이었다. 특히 1학생 1인당 자료구입비는 꽃동네대가 가장 많은 16만3천원, 한국교원대 13만1천원, 충북대 11만4천원 등이었고 서원대가 가장 낮은 4만6천원 이었다. 전문대로는 충북도립대가 5만2천원으로 가장 많았고 강동대가 2만7천원으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 1인당 교육비는 일반회계와 기성회회계, 발전기금회계, 산학협력단회계, 도서구
김윤배 청주대 전 총장의 가족들이 자택 앞에 집회 신고를 신청해 청주대 노동조합 측의 비난을 사고 있다. 청주대 노조는 지난해 11월7일부터 97일간 김 전 총장 자택 앞에서 청주대 총장직과 학교법인 청석학원 이사직 사퇴 요구 집회를 벌여왔다.노조는 매일 오후 3시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김 전 총장 자택 앞에서 집회를 진행했지만 김 전 총장의 가족들이 지난 7일 자택 앞에 집회 신고를 신청하면서 한쪽으로 밀려났다.같은 장소에 두 단체가 집회를 신청할 수 없어 노조는 궁여지책으로 김 전 총장 자택 옆 아파트 도로에서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김 전 총장의 가족들은 지난 9일부터 노조 집회시간인 오후 3시30분에 맞춰 '쓰레기를 버리지 맙시다'라는 안내판을 집 앞에 붙이고 문 앞을 지키고 있다.한때 '쓰레기를 버리지 맙시다' 안내판을 촬영하려는 노조 측과 김 전 총장 가족들 간의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했다.청주대 노조 관계자는 "여기에 누가 쓰레기를 버린다고 이런 집회 신청을 하느냐"며 "이는 명백한 집회 방해"라고 비난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대 식물자원학과 우선희 교수가 10일 총장실을 방문해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발전후원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10일 오후 3시30분께 김윤배 학교법인 청석학원 이사 자택 앞에 김 이사 가족들이 ‘쓰레기를 버리지맙시다’라는 집회신고를 내 청주대 노조가 자택 옆에서 집회를 갖고 있다.
한국교통대 공동실험실습관장이 직원을 사찰했다는 의혹과 관련, 이 학교 노조가 해당 관장의 보직해임을 촉구했다.전국공무원노조한국교통대지부(지부장 김학표)와 전국대학노조한국교통대지부(지부장 안병성)는 10일 오전 충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학본부는 공동실험실습관장을 즉각 보직 해임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이들은 또 "대학본부는 공동실험실습관장의 보직 사퇴서 제출에도 불구하고 조치하지 않아 학내 교직원 간 갈등을 유발시킨 관련자를 처리하고, 해당 보직자는 즉시 사퇴하라"고도 주장했다.두 노조는 "지난해 11월 25일 보직교수(공동실험실습관장)가 학생을 본인의 연구실로 불러 '조직을 뒤엎으려고 하니 공실관 직원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 1주일 단위로 매일 감시하고, 1주일 단위로 보고하라'고 지시하고 '이것은 너와 나 둘만 아는 일이어야 한다'고 말했다"며"이는 학생에게 직원사찰을 지시한 행위"라고 비난했다.이에 두 노조는 "진리의 상아탑이라는 대학 내에서 보직교수의 비교육적이고 비윤리적인 행위를 묵인하는 것을 더는 지켜볼 수 없다"며 "학생의 양심선언이 없었다면 직원들이 감시당하는지 미처 알지 못했을 이러한 사실이 앞으로 재발하지 않기를 요구한
국립 한국교통대학교 유아교육학과(학과장 조운주)는 이번 2015학년도 공립유치원교사 임용시험에 졸업예정자 및 졸업생 10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는 현재 졸업예정자 5명과 졸업생 5명으로, 재학생 합격률이 16%로 (30명 정원) 충북도내에서 가장 높다. 교통대 유아교육학과는 공립유치원교사 임용시험을 위해 주기적으로 임용특강을 실시하고 스터디 그룹을 운영하는 등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 재학생들을 위한 지원을 강화해 합격률을 더 높일 계획이다.이번 공립유치원교사 임용시험 합격자는 충북 엄자영(08학번), 충북 황세정(08학번), 충북 박슬기(10학번), 충북 노연희(11학번), 서울 이은선(09학번), 경기 안수림(07학번), 세종시 김수아(11학번), 세종시 천지연(11학번), 전남 이경은(11학번), 경북 신효은(11학번)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속보-'갑질' 논란을 빗고 있는 한국교통대 식품공학과 학생들이 학교와 각계 언론에 메일을 보내 수업권을 호소했다.지난 9일 학생들이 교통대총장, 교무처장, 학생처장, 학생과장, 보건생명대학장, 식품공학과 교수들, 언론사 기자, 방송사 PD에게 한통의 메일을 보냈다.메일에는 "해당교수의 과목은 식품공학을 전공하는 학생은 꼭 들어야 하는 중요한 과목인 만큼 다른 교수나 강사로부터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수업권을 지켜달라"고 호소했다.학생들은 "A교수의 성적수치심을 가지게 하는 모욕적인 발언, 수업시간에 막말과 욕설, 교재 표절 및 강매, 인터넷TV 무료가입 강요, 근로 장학생의 장학금 갈취, 강의실 내 흡연 등에 대해 충분한 증거를 가지고 많은 학생들이 일관적으로 증언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A교수가 학생들을 무고죄로 고소할 것"이라고 했다며, "A교수가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지 않고 무고한 학생들에게 덮어씌우려고 한다"고 주장했다.마지막으로 "총장에게 A교수를 검찰에 고발하지 않으면, 학교 측에 제출한 증거자료를 넘겨받아 학생들이 직접 A교수를 검찰에 고소하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이에 학교 측은 "학생들의 절실한 마음을 헤아리고 있다"고 말하며, "
꽃동네대 학생과 교직원들이 필리핀 홀리에인절대학(Holy Angel University) 학생들과 국제 연합봉사 활동에 나선다. 지난 8일 필리핀으로 출국한 연합봉사단은 대학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교직원 3명과 사회복지학부 학생 6명, 간호학과 학생 5명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다.이들은 필리핀 팜팡가주의 초등학교, 재활센터, 노인복지시설, 원주민공동체 등에서 사랑의 손길을 펼친다. 꽃대는 연합봉사활동을 위해 지난해 7월 MOU를 체결한 이후 홀리 에인절대학과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준비해 왔다. 필리핀 빈민지역 연합봉사활동은 그 동안 학생들이 강의실 및 보건복지현장에서 배우고 익힌 이론을 실천한다. /김병학기자
영동대학교 유주환 교수(47·사진·토목환경공학과)가 세계적인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5년판에 등재됐다. 유 교수는 수자원공학 분야에서 다목적댐의 최적화, 수자원 손실량 평가, 강수량 결측치 보완 최적화 등을 연구하여 국제 저널 Journal of Hydrology, Journal of Hydrologic Engineering 에 등재 돼 이 분야의 연구업적이 마르퀴즈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마르퀴즈 후즈 후 인명사전은 1899년 첫 발간됐으며, 케임브리지 국제 인명센터(IBC)와 미국 인명정보기관(ABI)에서 발간하는 인명사전과 더불어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 인명사전은 매년 정치, 경제, 사회, 예술, 종교, 과학기술 등 각 분야에서 영향력을 발휘한 인물을 선정해 프로필과 업적을 등재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도내 대학중 올해 고용노동부가 신규 도입한 '대학형 일학습병행제' 시범사업에 4~5개 대학이 신청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충북도내 대학에 따르면 '대학형 일학습병행제'는 대학생들이 산업현장에서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취업률 향상 등의 효과를 얻고 있어 고용노동부가 전국대학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1단계로 정량+정성평가, 2단계는 발표평가(정성평가), 3단계- 최종심의로 이뤄진다. 1단계 평가의 경우 기본교육역량·산학협력역량(30점)과 IPP사업 추진역량(70점)으로 구분된다. 기본교육역량·산학협력역량은 △취업률 △재학생 충원율 △교원 확보율 △산학협력 인프라 △산학협력 협의체 △산학협력 기업체 수 △현장실습 운영 현황 △산학협력 교육과정 운영 현황 △기업체 기술이전 건수로 평가된다. 또 IPP사업 추진역량은 △목표의 타당성 및 구체성 △계획의 유기적·총체적 정합성 △확산 및 지속 가능성 △학사제도 개편 및 학사운영 △학생참여 및 지도 관리 △참여 기업체 발굴 및 관리 △현장훈련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전담센터·인프라 구축 및 운영 △성과평가 및 성과관리 △IPP사업에 대한 대학의 의지 △사업비 집행 계획의
속보=상습 언어폭력과 각종 비위행위로 '갑질 논란'을 빚고 있는 한국교통대 A교수 사태가 학생들이 해당교수의 수업을 거부하는 사태로 확산되고 있다.지난 1월7일 교통대 학생들이 A교수가 여학생들에게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언어폭력을 상습적으로 행사하고, 성적 조작과 본인 저서 강매·학생 ID 도용·강의실 내 흡연 같은 각종 비리·비위행위를 저질렀다는 내용의 진정서를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출하면서 불거진 사태가 점점 확산되고 있다.학생들이 A교수의 '갑질 행위'에 대한 학교 측의 미온적 대응에 항의 해당교수의 수강신청을 거부하는 사태가 발생했다.학생들에 의하면 수강신청 마감일인 지난 6일까지 A교수의 과목을 신청한 학생이 한명도 없다고 밝혔다.2, 3, 4학년 학생수는 100여 명에 이른다.학생들은 "한 달이다 되도록 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진술서를 받아간 사실밖에 없다"며 학교 측의 적극적인 해결 방안을 요구 했다. 또한 학생들은 "학교가 계속 미온적으로 대처한다면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 이라고 예고했다.한편 교통대 조사위는 오늘 해당교수를 만나 학생들의 주장에 대해 진위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