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스마트IT인재양성사업단(단장 이인성)은 12일 학생들의 탐구능력 향상 및 창의적 아이디어 학습기회 제공과 학생들의 연구 활동과 작품 개발을 위한 창의연구동아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학장 최병훈)는 12일 오전 참소망의 집(원장 김명숙)을 방문,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충주캠퍼스 교직원 10여 명은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성인용 기저귀와 쌀 10포대, 라면, 잡곡 등 위문품을 구입해 전달했다. 이날로 열 번째 방문한 충주폴리텍대학 교직원들은 "1회성 봉사가 아닌 꾸준한 방문을 통해 지역 복지시설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활동을 펴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는 2015년 기능사 1년 과정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 내 기업들의 다양한 수요와 인력의 탄력적 운영을 위해 3, 6개월 과정을 추가로 개설해 모집 중이다. NCS(국가직무능력표준)와 일·학습병행제, 지역산업맞춤형 특별과정 시행의 중추기관으로 자리매김해온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는 올해도 베이비부머, 경력단절여성 등 취약계층의 직업능력 개발 및 취업문제 해소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대에서 BK21 플러스 사업을 진행 중인 학생 2명이 탁월한 연구성과를 거둬 표창을 받았다.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12일 세종정부청사 대회의실에서 'BK21 플러스 우수연구인력 표창 시상식'을 개최했다. 1999년 BK21 사업이 출범한 이래 참여인력들에게 시상한 것은 처음이다.BK21 플러스 사업은 학문후속세대가 안정적으로 학업 및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대학원 학과로 구성된 사업단(팀)을 선정해 대학원생 연구장학금, 신진연구인력 인건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 통해 매년 과학기술분야 1만2천880명, 인문사회분야 2천40명 등 석박사급 창의인재 약 1만4천900여명이 연구지원비를 받고있다.이번 표창을 위해 총 545개 BK21 플러스 사업단으로부터 대학원생과 신진연구인력을 추천 받았다. 표창심사위원회의는 추천된 총 61개 대학 319명을 대상으로 평가하고 인터넷 공개검증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26명이 선정됐다.충북대에서는 BK21 충북정보기술사업단 '박명진(전자/정보/통신공학)씨가' 석박사 기간동안 SCI급 논문 44편중 게재 33편, 게재승인 8편 등으로 표창을 받았다. 또 심리과학 분야에서 '사회적 통합을 위한 융합형 심리전문인력 양성' 사
영동대는 12일 2014학년도 학위수여식을 하고 학사 570명과 석사 13명을 배출했다. 수석은 평점 4.5점 만점에 4.42점을 얻은 와인발효식품학과 이두승(30)씨가 차지했고, 건축공학과 윤석인(27)군 등 3명은 학교를 빛낸 공으로 공로상을 받았다. 충북도립대도 이날 졸업식을 해 409명의 졸업생에게 전문학사 학위를 수여했다.수석은 디지털경영정보과 신자영(22·여)씨가 차지했고, 만학도인 이춘용(60·여)씨는 특별상을 받았다. 이 대학의 함승덕 총장은 졸업생들에게 "사회에 나가서도 꿈과 열정을 간직해 대학의 위상을 높여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동·옥천 / 손근방기자
제천 세명대학교 제21회 학위수여식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리고 있다.특히 올해부터는 각 학부(과)별로 학위수여식을 시행해 학부(과) 소속 교수와 졸업생에게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되고 있다.이번 학위수여 대상자는 총1천474명이며 그중 학사는 1천416명, 석사 53명, 박사 5명으로 전체수석은 일본어학과 이선(23) 학생이 차지했다. 또한 미디어문학부 우애자(60) 학생 등 50세 이상 만학도 5명도 함께 학위를 수여 받는다.제천 / 이형수기자
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는 12일 교내 공산기념관 강당 및 대운동장에서 졸업생, 학부모, 재학생 등 2천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학위수여식은 실용음악과(학과장 김원준) 재학생의 축하공연, 학사보고, 학위증 수여, 시상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졸업생 1천657명이 졸업의 영예를 안았다.이날 졸업생 중 전체수석은 보건의료행정과 김혜란 학생이 차지했으며, 이외에 과수석, 공로상, 특별상 등 111명의 학생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류정윤 총장은"여러분 모두는 각자 삶의 드라마에서 단 한 명의 주인공"이라며 " '나로 인해 세상이 바뀐다'는 의식으로 자기 자신을 존중하고 격려하면서 미래를 향해 나아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동대학교는 이번 제20회 학위수여식 졸업생을 포함해 현재까지 2만7천305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청주대 학생회가 11일 청석학원 이사들이 저녁 식사를 하는 청주시내 한 식당을 찾아 김윤배 전 총장에게 '대학발전을 위해 이사직에서 물러 날 것'을 요구하며 이사들의 퇴진을 요구하자 대학과 청석학원 관계자들이 학생들을 식당밖으로 끌어내고 있다.
11일 청주대학교 노동조합원들이 김윤배 전 총장의 이사 퇴진을 촉구하며 김 전 총장 자택까지 가두행진을 하고 있다.
청주대가 재입학생의 등록금을 일방적으로 고지하면서 등록금심의위원회(이하 등심위)가 파행을 겪은 가운데 감사원이 12일부터 감사를 벌일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11일 청주대와 총학생회에 따르면 양측은 지난 5일 등심위 구성 인원에 합의한 뒤 최근까지 7차례에 걸쳐 회의를 진행하면서 법정전입금 등 '난제'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와 함께 의견접근을 이뤘다. 그러나 지난 10일 오후 열린 등심위 도중 학교 측이 신입생과 같은 3.5%인하안을 갖고 일방적으로 등록금을 고지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총학생회가 반발, 등심위가 또 다시 파행을 겪었다.총학생회는 지난해 대비 4.5%등록금 인하를 주장했다.총학생회 관계자는 "학교 측은 지금까지 형식적으로 등심위를 연 뒤 11일 열리는 이사회에 맞춰 등록금 고지를 강행한 것으로 보인다"며 "등심위 파행은 전적으로 대학측 책임"이라고 말했다.이에 대해 대학측은 "일선 부서의 착오로 빚어진 일"이라고 해명했다. 대학관계자는 "대학측 등심위원들도 재입학생 등록금이 고지된 사실을 몰랐다"며 "확인결과 일선 부서에서 지난 10일까지 재입학생 등록금을 고지해야 하는 시점인 점을 감안해 홈페이지에 게시한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등심
충북대는 11일 대학본부에서 (주)한국파마와 업무협약을 갖고 연구 시험 시설 및 인력 교류와 기술의 공동 개발 및 기술 이전 산업화에 협력키로 했다.
충북대 학생들이 미국에서 현장학습을 가졌다.지난 10일 충북대 학생 10명은 버겐카운티 쉐리프국과 시민참여센터, 위안부기림비 등을 잇따라 방문하는 일정을 가졌다. 이들은 뉴저지 블룸필드대에서 4주간 진행하는 글로벌리더십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지난달 17일 미국에 도착했다. 학생들은 이날 주성배 가든스테이트오페라단장의 주선으로 버겐카운티 쉐리프국(국장 마이크 소디노) 소속 범죄 수사국 및 구치소를 견학하고 K9 등 주요 부서의 임무 등을 교육받았다. 이어 버겐카운티 정부 주도로 세운 해켄색의 2호 위안부기림비를 참배한 후 시민참여센터에서 김동석 상임이사로부터 미주한인 풀뿌리운동의 현황을 소개받았다. 강민구 최수지 등 학생들은 이날 버겐카운티 쉐리프국(국장 마이크 소디노) 소속 범죄수사국 및 구치소를 견학하고 범죄 현장 감식과 지문 채취, 다양한 사건과 사고 유형별 교육과 쉐리프국 요원들로부터 군용견 훈련팀 K9 등 주요 부서의 임무 등을 청취했다.마이크 소디노 쉐리프국 국장은 그동안 소년소녀가장, 불우한 환경의 우수 학생 등 한국의 청소년들 40여명에게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친한파 인사로 잘 알려진 소디노 국장은 "지금까지 3번째로 한국에서 온 청
청주대 2015년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 졸업생과 졸업예정자를 포함하여 모두 28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2013년 11명에서 지난 해 24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청주대 사범대학의 임용시험 합격률은 올해도 28명의 중등교사를 배출하며서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체육교육과 출신 14명, 음악교육과 출신 8명이 합격하며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